반응형 양명 정일우1 해를품은달 양명, 훤을 대신할 그림자가 되는 또 다른 태양 마지막으로 치닫는 MBC의 의 18회는 마치 캐릭터들의 열전을 보는 듯하기만 했습니다. 하늘의 태양인 훤(김수현)을 비롯해 또 다른 태양인 양명(정일우)의 변신이 그 중 눈길을 끌었었는데, 파국으로 치닫는 마지막 핏빛전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모습이었죠. 훤과 연우(한가인)의 사랑만큼이나 가슴아픈 외사랑을 하고 있는 양명의 슬픈 결말이 18회에서는 절절하게 보여지던 모습이었는데, 그동안 훤과 대적하게 될 대립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들었었지만, 마지막까지 훤을 지키는 또다른 태양으로 남게 될 듯해 보이더군요. 지난 18회는 변화의 중심을 이루는 세명의 캐릭터들의 열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긴장감이 높았던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왕인 훤과 흑주술의 제물이었던 민화공주(남보라) 그리고 또.. 2012.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