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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38

MBC 내뒤에 테리우스, 첩보물 스릴감 살릴 손호준 수목드라마로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전성시대가 다시 찾아온 듯한 모양새다. SBS와 MBC에서 동시에 새로 방영하는 '내뒤에 테리우스'와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2강 1약 공중파 드라마의 시청율을 보고 있노라면 새롭게 시작된 수목드라마의 판도가 케이블 채널에서 주도권을 가져온 듯한 모습이기도 해 보인다. 여기에는 소지섭과, 손호준, 고수, 엄기준,서지혜 등의 인기배우들이 새로운 드라마에 동시에 보임으로써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는데는 성공한 셈이기도 해 보인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생활형 첩보물이라는 장르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베이비시터가 된 블랙요원 김본(소지섭)과 쌍둥이 아이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코믹스럽게 그려지며 재미를 .. 2018. 10. 4.
tvN 신분을 숨겨라, 정선생-인어공주-고스트...최종은 아이리스? 박진감 넘치는 tvN의 '신분을 숨겨라'가 4회를 지나면서 수사5과에 차건우(김범)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고스트 사냥에 나섰다. 실체가 없는 고스트의 정체를 쫓기위해 장무원(박성웅)은 민태인(김태훈)을 잠입수사시키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민태인의 신분이 노출돼 정선생(김민준)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됐다. 태인의 생사를 찾기위해 정선생에게 접근하게 된 차건우는 붙잡혀 있는 태인과 만나게 되지만 마지막까지도 민태인은 가장 위에 도사리고 있는 그림자 고스트를 찾아내기 위해서 스스로 차건우에게 쓰러졌다. 차건우와 민태인은 오래전 인연으로 이어진 관계다. 민태인에게는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차건우의 애인이었던 민태희(김지희)는 고스트를 쫓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악연이라면 악연일 수 있는 두 사람의 .. 2015. 6. 26.
[일본여행]여름의 또다른 매력을 지닌 '북해도' 국내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로 인해 더 인기가 높아진 해외여행지 중 하나가 일본 북해도다. 일본 북해도는 최고의 겨울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로 국내에서 소개된 일본영화중 '러브레터'나 '철도원' 등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영화 ‘러브레터’ 뿐 아니라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불멸의 사랑’, 장근석과 윤아 주연의 드라마 ‘사랑비’의 배경도 하얀 눈으로 덮인 겨울철의 홋카이도였다.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해도지만 여름의 홋카이도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시원한 바람에 날리는 은은한 라벤더 향기, 높고 낮게 흩뿌려진 새하얀 구름과 널찍하니 펼쳐지는 전원 풍경은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 여행에 더없이 적합하다. 알록달록 꽃밭을 산책하거나 맘에 드는 배경을 찾아 사진을 .. 2015. 6. 10.
가시(2014), 순수하고 싸늘한 여고생의 집착과 광기 4월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가시'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신예 조보아의 파격적 노출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조승우와 이요원 주연의 드라마 '마의'에서 파격적인 노출로도 한차례 이목을 끌기도 했었다. 영화 '가시'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법한 학생과 스승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담고 있다. 젊었을 때의 추억이라 느껴지기도 하는 학창시절 스승과의 사랑은 순수함과 풋풋함이 있지만 영화 '가시'는 그 반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스릴러라 할만하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많은 체육교사 준기(장혁)는 영은(조보아)의 당돌한 고백에 당황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준기에게 겁없이 달려드는 영은은 오랫동안 잊고 지내왔던 가슴이 뛰는 설렘을 안겨준다. 하지만 설렘은 잠시다. 비오는 날 교정에서 준기.. 201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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