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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2

[용산 맛집]퇴근후 즐기는 휴식같은 이자카야 맛집 '모로미쿠시' / 동부이촌동 맛집 기획사에 다니는 한 친구는 일주일에 2~3일 야근에 시달리는데, 간혹 한밤중에 전화해서 퇴근하는 길에 전화했다면 술한잔 하자는 연락이 오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업무가 끝나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서 볼 수 있는 것이 년중행사를 방불케 하기도 하는데, 9시나 10시경에 한잔 하자며 만나자고 하면 줄곧 회사이야기로 끝을 내는 친구이기도 하지요. 만나기로 한 하루 전날 전화가 와서 얼굴이나 한번 보자며 막무가내 식으로 주소지를 찍어주고는 7시까지 나오라는 친구의 말에 거절의 말 한마디 못하고 약속을 정했드랬습니다. 명동에서 다니는 친구인지라 용산 인근의 음식점으로 보여지는데, 이촌역에서 가까운 곳이더군요. 술도 한잔 할겸해서 차를 두고 전철로 이동했는데, 이촌역 3-1번 출구가 가장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깔끔한 .. 2014. 4. 3.
[성수동 맛집]늦은 야근 후 간단하게 즐기는 다이닝바 '타노시'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음주문화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회식을 하더라도 예전에는 늦은 밤까지 오로지 술과 술로 이어지던 문화가 이제는 다양한 문화즐기기로 변모한 모습이니까요. 어떤 회사에서는 한달에 한번 직원들을 영화감상하거나 혹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회식문화를 바꾸었다고 하기도 하는데, 구세대와 신세대간에는 이러한 회식문화의 변화로 충돌이 있기도 할 겁니다. 특히 중후반의 남성 샐러리맨들들에게 회식은 술이 빠지면 왠지 허전함을 느끼게 하는 세대이기도 한데, 필자역시 그러한 부류중 한명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몸도 망치는 격이니 자체하면서 자신이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정도로만 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종로나 강남 등지의 음식점들은 많이 가보았지만 상대적으로 성동구 인근의.. 201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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