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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드라마7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 역심을 품은 역사 홍길동 단순한 도적에서 나라의 임금과 대적하는 또 다른 임금의 마음을 품게 된 홍길동의 모습이 MBC 사극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에서 보여졌다. 다이나믹한 전개로 펼쳐진 역심을 품은 홍길동(윤균상)은 옥에서 홍가들과 탈출했다. 다리를 절며 연산군 융(김지석)의 화살을 두려워하며 벌벌 떨던 홍길동의 모습과 너무도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연산군은 옥문을 부수고 도망한 홍길동을 잡으려 뒤쫓았지만, 도리어 홍길동의 힘에 두려움을 느꼈다. 역사, 아기장수를 두려워하는 임금의 모습이 설명되던 회가 23회이기도 했었지만 그동안 의적이나 도적으로만 그려지던 홍길동에서 본격적으로 백성의 영웅으로 자리한 홍길동의 모습이 그려진 모습이었다. 누구도 찾지 못하는 산채로 자신의 사람들을 불러모은 홍길동은 가령(채수빈).. 2017. 4. 18.
[경북 문경]문화관광 체험형 장터 '가은 아자개장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려는가 보다. 아직 6월이 지나지 않았지만 예년과 달리 요즘의 날씨는 겨울과 여름만 있는 2계절이 된 듯한 우리나라 날씨다.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레저인구도 많이 늘어나 주말만 되면 가까운 교외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특히 주말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 오미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경북 문경에는 특별한 장터가 있다. '가은 아자개 장터'라는 곳이다. 규모는 그리크지 않은 소박한 시골장터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이지만 문경 아자개장터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서울이나 부산, 대전 등의 대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문경 가은읍에 위치하고 있는 '가은 아자개장터'의 모습이란 소박함 그 자체일 듯 해 보인다. 가은읍 역시 조그마하고 소박해 보이는 소도시의 모습이어서 찾는 사람들.. 2016. 6. 16.
화정-징비록, 왜 실패한 군주 선조-광해-인조는 인기가 없을까? 한때 드라마에서 사극장르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장르였었고, 어느정도의 성공은 보장되던 장르였다. 하지만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와 KBS의 간판 사극들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MBC의 월화드라마에서 사극이라는 장르는 한마디로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특히 사극이 종영되고 시대극이나 트랜드 극으로 교체돼 방송된다 하더라도 월화드라마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시청율을 유지하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월화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화정'은 그리 화제거리를 만들지도 못하고 평이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게 전부다. 광해(차승원)와 인조(김재원), 정명공주(이연희)를 내세우며 임진왜란 전후의 광해군 집권과 인조반정을 통해 왕좌가 바뀌는 조선시대를 다루고 있음에도 '화정'은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2015. 7. 22.
해를품은달 4회, 살벌한 카리스마 대결의 종결자들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한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가 MBC 수목드라마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볼거리지만 중장년층들에게는 사극이 지니고 있는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 드라마이기에 인기가 높을 거라 보여지더군요. 일종에 가족들이 모두가 모여서 즐겨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사극드라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훤(여진구)과 연우(김유정)의 궁중 로맨스에 서로에 대해서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아픔 사랑을 하는 양명(이민호)과 보경(김소현)은 10, 20대 시청자들의 눈을 만족시키고 있는 모습이고, 성인배우들의 명품연기는 30~40십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죠. 그렇다 치더라도 단 4회만에 30%의 시청율을 육박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니 아역배우들에서 성인연기자들로 바뀌어지게 되는 시점은 부득이 연기력 논란.. 201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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