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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5

빛과그림자 59회, 장철환 무리수가 오히려 약이 되다 - 러브라인도 변할까? 강기태에 대한 장철환의 복수가 도를 넘어섰습니다. 호텔까지 빼앗기고 사채어음 발행으로 구속까지 된 장철환이었는데, 마지막 복수를 강기태(안재욱)에게 하고자 무리하게 자동차 사고를 위장하려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강기태는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을 뿐이었고, 도리어 화를 당한 것은 이정혜(남상미)였지요. 이정혜가 중상을 입은 것은 장철환(전광렬)에게는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이정혜를 죽도록 좋아하는 차수혁(이필모)에게 원한을 사게 된 꼴이었으니 차수혁과 장철환은 이제 도저히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이가 깨져버린 것이나 다름없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정혜의 교통사고로 차수혁과 장철환이 완전하게 결별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썪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듯이 감옥에 갇혔지만, 장철환은 정치판도를 뒤엎을 정도의 힘은 갖고 있.. 2012. 6. 19.
빛과 그림자, 신다은의 재발견-손담비와 남상미를 무색하게 만든 다크호스 MBC 월화드라마 에서 강기태가 드디어 집안을 몰락시킨 장본인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어 새로운 전기를 맞는 느낌이더군요. 싸워야 할 적을 알아야 대립구도가 더욱 두각을 보이기 마련이었는데, 그동안 는 숨고르기를 너무 오래한 듯 해 보이기도 했었죠. 강기대(안재욱)는 양태성(김희원)를 비롯해 신정구(성지루)도 알고 노상택(안길강)도 알고 있는 집안의 원수를 정작 본인만이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미련하게 사람을 믿는 의협심 때문에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었을 겁니다. 조명국(이종원)은 순양극장에서 아버지를 보좌했던 친형과도 같은 사람이었으니 주위의 잡음으로는 쉽게 믿을 수 아니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사건의 전말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치인 장철환(전광렬)뿐 아.. 2012. 1. 4.
빛과 그림자 8회, 치열한 조연 싸움-수상한 3인방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면 초반 4회정도를 지나게 되면 자연스레 편가르기를 해 놓을 수 있죠. 소위 얘기해서 좋은 놈과 나쁜넘이라는 구분이기도 하고, 선과 악의 대립이기도 한 모습입니다. 나쁜넘은 초반에는 엄청 잘 나가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사람도 잃게 되고 사랑도 얻지 못하고 비참하게 무너지죠.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50부작이라는 장거리 경주로 친다면, mbc드라마 는 이제 8회가 지난 것이라 초반전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확하게 선의 편에 선 것인지, 악당의 대열에 합류한 것인지 불분명확 캐릭터들이 주인공 주변에 산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네요. 어떤 사람들이 주인공의 편에 설 것인지는 사.. 2011. 12. 21.
빛과 그림자 6회, 극의 흐름을 반전시킨 강기태의 오열 순양극장의 관리이사인 강기태의 폭풍오열 뒤에 변화되는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해 집니다. MBC 월화드라마인 의 초반 모습과는 달리 본격적인 사건전개로 들어서게 된 6회에서는 강기태의 불운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회차였을 겁니다. 순양의 유지였던 강기태(안재욱)의 아버지인 강만식(전국환)은 순양국회의원 장철환(전광렬)의 음모로 인해 남산으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 되었죠. 느즈막한 저녁에 정체모를 괴한들은 바로 국가안보부에서 나온 사람들이었던 것이었고, 장철환은 강만식을 일종의 간첩혐의로 몰아 손을 음모를 꾸민 것이었습니다. 장철환이 순양에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선거자금을 융통하는 과정에서 유지였던 강만식에게 1차적으로 손을 내밀었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했었고, 거기에 아들인 강기태마저도 장철환이 내.. 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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