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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이순신6

징비록 17회, 이순신 첫등장...'전군 출정하라' 존재감 높인 김석훈 주말 사극드라마인 KBS의 '징비록' 17회에선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사극드라마 '징비록'은 서예 류성룡을 중심으로 정치적, 외교적인 면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임진왜란과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이순신 장군이라 할만하다. 선조(김태우)의 계속되는 파천과 전란속에서도 이어진 조정 대신들의 계속되는 권력의 싸움속에서 이순신은 무고의 역모죄까지 뒤집어 쓸만큼 왕권과 조정의 대립은 극에 달할 정도이니 시청하는 입장에서 정치권의 세력싸움을 지켜보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라 여겨지는 드라마이기도 하겠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의 발발 보름여만에 한양까지 속수무책으로 내어주게 된 조선은 두달여만에 평양성까지 빼앗기게 된다. 이같은 왜군의 진격은.. 2015. 4. 12.
앵그리맘 3회, 진짜 조폭이야? 눈길가는 김희원의 섬뜩함 작품 하나로 배우의 이미지가 오랫동안 따라다니기도 하는데, MBC의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하는 김희원은 어떨까. 요즘에 방영되고 있는 사극드라마 한편이 있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KBS의 '징비록'이라는 사극드라마는 선조(김태우)와 류성룡(김상중)의 정치적인 행보가 눈에 띄는 드라마다. 헌데 특이하게도 첫방송부터 선조와 류성룡에 대한 이야기를 주축으로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이순신 장군의 출연이 누구일지 더 궁금한 사극드라마일거다. 배우는 누가 캐스팅되었을지, 언제 나오게 되는지 말이다. 그만큼 징비록을 저술하며 전쟁에 대한 비극을 후대에 알린 류성룡의 정치적인 이야기와 인물을 재조명하고 있지만 임진왜란=이순신 장군을 빼놓을 수 없는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거다.. 2015. 3. 26.
징비록, 조선통신사의 엇갈린 주장...왜란의 서막 일본을 통일시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간청으로 조선에서 일본으로 통신사를 파견하게 되지만, 일본을 통일시킨 군사적인 세력을 알아보기 위함이 깔려있는 조선통신사의 일본행이었다. 하지만 조선의 내정은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져 붕당정치가 한창이었던 시기였고, 일본은 조선통신사를 일년여 가까이 묶어두었지만, 통신사 일행은 일본의 이렇다할 정세를 파악해 내지는 못했다. KBS의 주말 사극드라마인 '징비록'에서는 6회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통신사의 귀국을 그렸고, 동인과 서인을 대표해서 일본을 갔다온 황윤길과 김성일은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동인인 김성일은 일본이 쳐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한 데 반해 서인인 황윤길은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눈빛이 남다르고 담력이 대단히 보인다면 필시 병화의 징조가 느껴졌다고 전.. 2015. 3. 2.
명량(2014),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불패의 신화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불패의 신화는 미스테리가 가득하다. 후대에 이르러 나라를 구한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장수가 바로 이순신이다.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23전 무패의 신화를 만들어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이순신 장군의 3대첩이라 할 수 있는 '한산도해전'과 '노량해전'과 더불어 전대미문의 승리가 아닌가. 크고작은 23번의 싸움들 중에서 이들 3대첩을 최고로 꼽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이순신의 생애와 7년간의 왜란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왜란은 임진년 발발한 임진왜란과 정유년에 다시 발발한 정유재란으로 나위어진다. 그중 한산도해전은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보여준 이순신의 귀신같았던 해상전술을 담아놓은 해전이라 할만하다. 육지에서.. 201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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