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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3

[간편 레시피] 밀푀유-나베, 조촐한 가족모임·집들이에 비주얼 끝판왕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지갑이 얇아지는 12달 중 한달이기도 할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쉽사리 어디로 여행을 가기도 어려워진 요즘에는 집콕이 대세기도 합니다. 당연히 외식보다는 이제는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는 집밥문화가 많아졌다고 여겨져요. 매일매일 식구들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님들의 고민은 다른 어느해보다도 더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간혹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보곤 하는데, 나름대로는 '30분만에 뚝딱 반찬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왔습니다. (거창하기는 ㅎ) 이번 포스팅은 집에서도 맛깔나고 화려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초간단한 '밀푀유-나베'를 소개해 봅니다. 언뜻 음식이름만 들으면.. 2021. 5. 14.
[울주 맛집]칼국수인데 맛이 기가막혀 '얼크니손칼국수' 울산 울주군으로의 여행에서 뜻하지 않은 맛집을 알게 되었다. 여행온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일은 예상치 않았던 반가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기분좋게 만드는 맛집을 만나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울주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둘러보고 시장기가 몰려드는 오후에 찾은 '얼크니손칼국수' 집은 예상을 깬 맛있는 식당 중 하나였다. 흔히 손칼국수가 거기서 거기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갖은 야채에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야채육수가 맛깔스럽기도 했었고, 얉게 썰은 대패 등심 탓이었을까 국물맛이 일품이기도 했다. 사실 음식점을 처음 찾았을 때에는 당황스러운 면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가옥이 없는 허허들판에 덩그라니 세워져 있는 '얼크니손칼국수' 간판은 어찌.. 2014. 4. 25.
[울주 명소]언양의 랜드마크 '언양읍성'과 '영화루' KTX 울산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가 언양읍이다.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여행을 하기 위해서 울산역을 거치게 된다면 언양의 먹거리를 맛보고 쉬어가는 것이 어떨까. 언양의 대표적인 지역먹거리인 언양불고기를 언양불고기특구에서 맛보고 피로한 몸을 잠시 쉬어본다. 언양은 크지않은 읍으로 태화강의 상류인 남천을 경계로 남북으로 각각 나쥐어 상북, 중북, 하북을 천북삼면이라 일컫고, 상남, 중남, 삼동을 천남상면이라 하여 모두 6개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말미암아 폐읍되어 자립할 능력이 없어 일시 울산도 호부에 병합되었다가 광해군 때에 다시 언양현으로 독립되었는데, 숙종 이후 철종 말기까지 150년간 수차 식년에 발간된 자료에 의하면 언양에 대한 자료가 전해진다고 한다. 울주로의 여행 첫째날 서울에서 .. 201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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