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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재희4

메이퀸, 인간의 양면성을 해부한 드라마!...세상엔 거짓이 너무 많다? 초반 어린 천해주와 아버지 천홍철 간의 부녀사랑으로 눈길을 잡았었던 MBC '메이퀸'이 '사랑'이라는 주제보다는 '거짓'이라는 주제가 오히려 더 많이 부각되어 있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오히려 진실한 사랑의 의미가 '메이퀸'에서는 마치 바보같고 미련하다는 모습같기만 하다는 것이죠. 일과 사랑 그리고 성공이라는 야망을 위해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거짓과 욕망들만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오히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없는 인간 양면성의 이주중주성의 전시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복수를 위해서 원수와 손을 잡아야 하는 구도인지라 거짓된 행동이 계속적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 중심에는 박창희(재희)의 악마성이 가장 주목되었었습니다. 자신과 아버지 기출(김규철)의 불운했던 과거를 복수하.. 2012. 11. 4.
메이퀸 재희, 악마에게 양심따위 없다! 요즘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는 누구일까 생각해본다면 아마도 박창희가 아닐까 싶어요. 악역이지만 악하게 된 경위를 따지고 본다면 환경이 그를 지배하고 있었기에 어둠속으로 걸어들어가게 된 캐릭터니까요. 어릴시절부터 가난하고 나약한 기출(김규철)의 아들로 장도현(이덕화)의 그늘에서 아버지에게 폭행을 가하는 부자를 보고 자란 창희였지만 가난을 딛고 울산지검의 검사에까지 오르게 된 캐릭터지요. 하지만 세상은 법보다는 폭력과 자본의 세상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창희가 벗어나려 해도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어둠은 창희의 굳은 의지를 굴복시키게 만들었었지요. 사랑하는 천해주(한지혜)와 모든 것을 버리고 해외로 도피해 사랑만을 찾으며 도망치려 했었지만 그마저도 창희에게는 허락되지 않았었지요. 장.. 2012. 10. 29.
메이퀸 19회, 나쁜남자 박창희에게 한방에 훅 가버린 장인화! 키스 한방에 한 여자의 마음을 이토록 빼앗아놓았다니 정말이지 나쁜남자가 되었지만 너무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싶네요. MBC 주말드라마인 '메이퀸'에서 예정되어져 있는 커플은 박창희(재희)와 장인화(손은서)였습니다. 15년동안 아버지인 박기출(김규철) 몰래 거제에 살고있었던 어린 해주(한지혜)와 연락하면서 성인이 되어서는 연인으로 발전했던 박창희였지만, 드라마상으로는 장도현(이덕화)의 사위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인물소개로 알려져 있었지요. 하지만 해주를 버리고 인화를 선택하게 되는 과정에서 장인화가 비련의 여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들었었는데, 키스 한방에 사랑이 움직이게 되는 19회를 보면서 반전이기도 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장도현의 딸인 장인화는 어릴때부터 강산(김재원)을 좋아하고 한 남자만을 마.. 2012. 10. 21.
메이퀸 18회, 소름돋던 이별통고 창희의 매력!...어둠의 길 선택한 창희는 다크나이트? 발버둥쳐도 헤어나갈 수 없는 구질구질한 삶이 박창희의 삶이었을 거예요. 장도현의 집안에서 종처럼 살아온 아버지 박기출을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해 검사가 되었지만 장도현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8회는 박창희의 캐릭터 하나가 한회를 완전히 장악해 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버지인 기출(김규철)은 자신을 버리고 천해주(한지혜)와 멀리 외국으로 떠나서 장도현(이덕화)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했었지만, 장도현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떠나려는 순간에 장도현은 박창희(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돌아와 일문(윤종화)의 사건을 해결하고 윽박지르며, 해주에게는 기출이 사고를 낸 차량번호판을 전송했습니다. 무작정 떠나려는 창희의 제안을 거절한 해주의 행동도 창희.. 201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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