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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7

녹색의 정원이 된 <선유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는 날씨입니다. 대구의 기온은 31도였다는 뉴스를 듣고 올 여름도 무척이나 더울 듯 한 느낌이 들더군요. 서울근교에서 30분이면 족히 도착하고도 남을만한 인근 데이트 코스는 어디가 있을까요. 아마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다면 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선유도에 들러봤습니다. 화려함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단아함과 여유로움이 생각나더군요. 한가지 곁들이자면 지금 선유도는 2009. 9. 10.
여의도 벗꽃, 4월 둘째주 절정 이룰 듯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여의도 벗꽃축제 기간이랍니다. 4월 6일 월요일에 여의도에 행사를 마치고 잠시 여의도 63빌딩 주위를 돌아보면 흐드러지게 핀 벗꽃에 취해봅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시기적으로 이른 듯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물론 만개한 벗꽃나무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피어있는 나무가 아직 꽃망울을 간직한 나무들이 많습니다. 월요일이니 주말인 11일에 여의도 벗꽃은 만개할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벗꽃 축제 기간에 맞게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여의도 강변을 산책해 보는 것도 주말을 나는 방법이 될 듯 싶습니다. 지금은 만발한 수준은 아니지만, 63빌딩 주변길에 한쪽으로 피어있는 개나리 길이 인상적입니다. 반반입니다. 벗꽃이 핀 모습을 확대해 보면 말이죠. 아주 완연하게 만발한 나무도 있지만 .. 2009. 4. 6.
봄을 알리는 꽃은 개나리? 아니면 목련일까요?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문득 생각나는 게 있다면 과연 봄이 왔다는 걸 알리는 건 어떤 게 있을까요? 뭐니뭐니해도 봄에 피는 꽃이 아닐까 싶더군요. 가까운 공원이나 야외에 나가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어쩌면 개나리가 아닐까요? 샛노란 꽃잎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가지마다 무리지어 뽐내고 있는 모습에 쉽게 발길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벗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얀 속살을 자랑하듯이, 아니면 한겨울 내린 꽃송이를 연상케하는 꽃송이들이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니까요. 그런데 아직은 서울은 벗꽃이 한창은 아닌듯.... 어쩌면 4월 둘째주에 절정을 맞을 듯 싶더군요. 여의도 인근의 벗꽃길이나 흑석동 길에도 첫째주를 맞은 오늘은 만발한 나무들이 많지 않더군요. 개나리와 자.. 200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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