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낙엽3

[고창 여행] 선운사 가을을 사진에 담다니...욕심이다 복분자와 장어로 유명한 전북 고창은 11월 초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파란 가을 하늘빛과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선운산은 오색빛깔로 넘실거리는 모습이다. 고창을 찾는 여행자들이면 아마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지만, 역시 선운사를 답사하지 않는다면 고창을 찾았다고 할 수 없으리라 여겨기지도 하다. 특히 가을색으로 물들어있는 11월에 찾는다면 말이다. 전국의 명승고적은 저마다 매력을 발산하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어느 지역을 찾게 되면 오래된 사찰을 찾곤 하는데, 사찰이 위치한 곳은 자연과의 조화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전북 고창의 선운사를 끼고 도는 주진천을 따라 형성된 음식점에서 허기를 채우고 잠시 휴식겸 '힐링파크 베피팜'을 찾았다. 고창의 대표적인 생산물인 복분자를 이용해 다양한 .. 2018. 11. 8.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이 물들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게 단어가 천고마비, 단풍과 낙엽 그리고 여행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가을이 되면 여행의 유혹에 빠지고픈 주말을 자주 맞게 된다. 말은 살찌고 하늘이 높다는 말처럼 가을은 어쩌면 많은 곳들을 걷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허기를 쉽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싶다. 경북 봉화군은 송이버섯으로 많은 주말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이곳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소백산과 태백산도립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10월 초가 되었는데도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뽐낸다. 자칫 도심에서 생활하던 습관처럼 옷을 입고 나들이를 하게 된다면 어쩌면 가을의 한기를 한몸에 받아야 할지도 모를 정도다. 주말을 이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았다. 2016년 10월의 첫째주에 찾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직은.. 2016. 10. 14.
서울 도심이 노랑에 물들다 쌀쌀한 겨울날씨이기는 하지만 도심속을 걸어보면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어서 시선을 빼앗기곤 합니다. 가을날씨라고는 생각지 않는 쌀쌀한 날씨인데 은행나무잎들이 노랗게 물들어서 서울 도심을 점령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네요. 단풍구경하기 위해서 일부러 야외로 갈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집앞을 나서기만 하면 눈에 띄는 곳에 심어진 가로수들이 대부분 은행나무들인지라 도로변을 걷기만 해도 마치 야외로 자동차를 몰며 드라이브 나온 듯한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을 듯 싶어요. 그렇지만 가을 분위기 난다고 해서 무방비로 나오기엔 너무 추운 날씨입니다. 마스크라도 쓰고 가을 잠버나 외투를 필히 입고 나오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사실 언제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었는지조차도 모르고 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바쁘.. 2010. 1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