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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10

무신11회, 뒷목잡게 만든 몽고 사신의 만행 사극드라마는 실존인물 혹은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드라마일 겁니다. 대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시청이 많을 거라 여겨지는데, 대장금이나 혹은 동이와 같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와는 달리 사극은 대체적으로 남성을 주로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역대 왕을 중심으로 조선왕조나 고려, 고구려, 백제와 같은 고대사를 소재로 한 장수들의 등장이 많기 때문이죠. 사극이란 장르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남성중심의 전투씬이나 공성전이 많다보니 거친 남성 시청자들이 많을 거라 여겨지기도 합니다. MBC의 사극드라마인 은 어찌보면 남성 시청자들을 끌어당길만한 사극드라마로 보여집니다. 거친 격구대회를 통해서 드라마 은 남성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한 드라마라 할 수.. 2012. 3. 25.
무신 9회, 볼매녀 홍아름의 변신-모양새만 바꿨을 뿐인데... 고려시대 무신정권 시기를 그려내고 있는 MBC의 주말드라마인 이 화려한 볼거리였던 격구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김준(김주혁)은 홍군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되었는데, 소원이라고 말한 것이 다름아닌 도방 찬간에서 일하고 있는 월아(홍아름)를 흥왕사에 있는 수법스님에게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숨을 내놓고 차지한 우승의 소원치고는 어이없는 김준의 말에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은보화나 혹은 관직을 달라고 해도 선뜻 들어줄만한 엄청나고 참혹한 격구경기였던터라 대단한 소원이 나올까 기대되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혼자 남게 되는 격구대회의 승자에게는 특별하게 왕이 하사하는 보검까지 내려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월아를 노예 신분에서 풀려나게 해달라는 ..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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