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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12

눈 온뒤 출근길 도로모습은 시골길?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뻔했었는데, 애석하게도 하루가 지난 뒤에 화이트 세상이 된 모습입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은 27일 일요일에 함박눈이 내려 도심을 하얗게 만들었었죠. 아마도 서해안이나 강원도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을 거라 여겨집니다. 서울에서 내린 눈을 보면서 몇년만에 보게 된 것인지 세삼스레 반갑기도 했었죠. 그런데 어제 내렸던 눈으로 아침 출근길은 그리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었었죠. 다름아니라 주말, 일요일에 눈이 내린 탓으로 도심의 상가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었고, 길거리에는 하루동안 쌓인 눈이 그대로 녹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인도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발길로 빙판길이 되었었고, 도로는 그나마 자동차들이 다니는 곳이어서 눈이 녹은 모습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눈이 눈다보니.. 2009. 12. 28.
겨울을 만끽하라, 오크밸리 스노우 파크로 떠나볼래요?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추운 날씨, 눈, 크리스마스, 새해첫날.....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올릴 법하지만 그중에서도 겨울을 대표하는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빼놓을 수 없을 법합니다. 하얀 설원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는 첫눈이 오면 더욱 스키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하죠. 6~7년 전인가 회사 워크샵으로 갔던 오크밸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어서 자연경관이 좋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죠. 그 당시에는 골프코스만이 있었고, 공사가 한창 진행되던 때였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떠났던 에서 낮동안에는 회사업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었고, 저녁에는 간단히 숙소에서 담소를 나누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A동과 B동이 .. 2009. 12. 23.
함박눈, 주말동안 남부지방은 설원으로 변한 모습 주말동안 남부지방 특히 서해안 일대는 함박눈이 내려 강원도를 방불케하는 설경을 이루었습니다. 카메라에 담아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보여들릴께요. 사진들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어요^^ 사진기술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캐논 카메라를 열시미 땡겨서 찍어봤는데, 서울은 아직까지 이렇게 많이 쌓였던 모습은 없었던 듯 합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 분들이 보기에 어떨지....~~~ 주말동안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남부지방에 내려갔었는데, 참 많이 내리더군요. 2009. 12. 21.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시청에서 명동까지 걸어가보니 시청앞을 오랜만에 저녁시간대레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6시도 되지 않았는데, 어둑해지는 해의 짧아짐도 그러하거니 연말이라는 시간에 새삼스레 고개가 떨구어지게 만들더군요.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도 그렇겠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나게 하더군요. 잡다한 생각으로 광화문에서 시청까지 걸어오다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시청앞 서울광장 한켠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보입니다. 매년마다 설치된 듯 보여지는 대형트리인데 올해에는 사실 12월에 접어들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보지 못했었죠. 워낙에 경기도 좋지않다는 소리들도 있었고, 시장경기도 그다지 좋지만은 않아보이잖아요. 그래서 아마도 시간이 가고 있.. 200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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