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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3

사랑해서남주나, 유진과 성훈 이번엔 이혼소동으로 이어지나? MBC의 주말연속극인 '사랑해서 남주나'가 한차례 폭풍이 지나갔다. 하지만 폭풍의 영향권은 여전히 남아있다. 착하기만 하던 남편 성훈(김승수)에게 후배인 이민영(정소영)의 의도했던 찌라시 불륜덕에 성훈의 아내였던 정유진(유호정)은 마음속에 응어려져 있던 트라우마가 밖으로 표출되었고, 남편을 믿지 못하며 '세상남자들은 모두다 똑같아' 라는 비수를 꽂았다. 사건은 해결되었다. 잠적했던 이민영은 자신의 이혼이 성사된 것과 동시에 성훈을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유진을 찾아가 모든 사실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거대한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자리는 깨끗한 거리는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도, 치유되지 않을 것만 같은 끔직스러운 거리도 깨끗하게 변해가기 마련이다. 히스테리까지.. 2013. 12. 16.
계백 14회, 아역 김유정 - 혹시 훗날 계백의 부인? MBC 사극드라마 14회에서는 죽음의 전장에서 살아돌아온 생구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백제의 도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계백(이서진)을 비롯해 성충(전노민)은 생구들을 이끌고 흥수(김유석)가 만들어 놓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터로 탈출하는데 성공한 것이었죠. 이로써 화려한 귀족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듯한 모습이었죠. 폭동을 일으켰던 생구들은 모두가 살아나가기 위해서 치밀한 계산하에 움직였는데, 거기에는 은고(송지효)의 계략과 흥수의 계략이 합쳐진 것이기도 했습니다. 은고는 한밤중에 연을 날려 생구들의 억울한 사연을 풍등에 날려 사비성 백성들에게 알림으로써 함부로 생구들을 귀족들이 처단하지 못하게 할 수 있었던 장치였었고, 흥수는 탈출하려는 계백과 성충이 안전하게.. 2011. 9. 7.
로드넘버원 18회, 태호와 군의관 명주의 명화같았던 창문 키스씬 MBC의 이라는 드라마를 애청하는 몇안되는 시청자 중 한사람으로 18회에 선보였던 신태호(윤계상) 중위와 군의관 명주(정소영)의 창문 키스씬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지에서 살아돌아온 2중대원들에게 계급으로는 상관이기는 하지만, 군의관 명주는 마치 백의의 천사나 같은 존재였었죠. 사내들만이 존재하는 전장터를 누볐던 2중대에게 대전으로 후송된 병원에서의 생활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떠나서 천국에서의 달콤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료하는 군의관 명주의 모습은 비록 상관이기는 했지만, 친절하면서도 모든 2중대의 부대원에게는 연인이나 마찬가지 모습이었죠. 수연(김하늘)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장우(소지섭)는 수많은 전우들의 죽음을 보면서 지탱해왔던 버팀목을 잃었던 까닭이었는지 수연의..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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