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채원1 짝패 31회, 천륜을 버리지 못할 천둥의 운명 숨죽여 사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새삼스레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 아닐 수 없겠네요. 사극드라마 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 금위영과 훈련도감에서 군사들이 포도청으로 합류함으로써 어쩌면 아래적의 수장이 된 천둥(천정명)의 운명은 바람앞에 촛불과도 같아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발생했었던 민란들을 살펴보면 그 끝에는 계몽이라는 것, 혹은 백성이 무섭다는 것을 인식시켰을지언정 결과적으로 성공했었던 바는 없었습니다. 왕이 뒤바뀌고 양반과 노비라는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의 구도가 역전되었던 바도 없었던 것이 조선시대일 겁니다. 민란의 강도가 높았지만 결국에는 도포군에 의해서 진압되었다는 것이죠. 드라마 의 결말도 어찌보면 시청자들에게는 예견되어 있는, 결정되어진 수순으로 넘어가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해 마지막회에서는 어떤 비.. 2011.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