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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5

[싱가포르 여행②] 센토사, 멀미를 부르는 케이블카 동남아 싱가포르를 여행하게 된다면 아마도 주변 사람들이 를 추천할 겁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인 는 반나절 아니 두세시간이면 족히 관광을 마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시간대를 언제 잡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겠죠. 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는데, 저녁과 낮 시간에 느껴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방문할 시간을 잘 고루셔야 할 듯 싶어요. 야경과 젊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저녁시간대를 권해드리고 싶지만, 한적하고 도시적인 풍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낮시간에 를 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이제 다른 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싱가포르를 먼저 여행한 분들이라면 아마도 1순위 관광지를 로 지목할 거라 예상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는 한국의 롯데월드와 같은 놀이.. 2011. 12. 16.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화동양행의 기념주화로 기억해 보아요~ 17일간에 걸쳐 열린 겨울 스포츠의 향연이었던 이 막을 내렸습니다. 빙상의 왕국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한 대한민국은 그동안 쇼트트랙 강국을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대회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응원을 보냈던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에서의 선전은 무엇보다 감동적인 모습이었고, 이번 에서 인상적이었던 모습은 10000m에서 선전을 한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트 시상식 장면이었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승훈 선수의 시상식 장면에서는 금, 은, 동메달로 구분되어 선수들의 기량을 성적표를 던지던 모습과는 달리 메달을 딴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을 딴 모습으로 보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환하게 웃는 은메달, 동메달 선수의 웃음만큼이나 감동스러웠던 장면이었죠. 그리고 전세계에서 신기록을 .. 2010. 3. 2.
겨울을 만끽하라, 오크밸리 스노우 파크로 떠나볼래요?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추운 날씨, 눈, 크리스마스, 새해첫날.....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올릴 법하지만 그중에서도 겨울을 대표하는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빼놓을 수 없을 법합니다. 하얀 설원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는 첫눈이 오면 더욱 스키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하죠. 6~7년 전인가 회사 워크샵으로 갔던 오크밸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어서 자연경관이 좋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죠. 그 당시에는 골프코스만이 있었고, 공사가 한창 진행되던 때였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떠났던 에서 낮동안에는 회사업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었고, 저녁에는 간단히 숙소에서 담소를 나누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A동과 B동이 .. 2009. 12. 23.
국가대표(2009), 무한도전 봅슬레이의 여운 눈물이 났다 일요일 저녘 타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로 관람을 벼르던 를 관람했다. 영화의 이야기에 앞서 앞서 영화리뷰를 통해 사용되었던 푸른 창공을 나르는 듯한 모습보다도 검은 바탕에 도약하는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스포츠 중에서 스키점프의 종목은 팀플레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종목이라기보다는 선수 혼자만이 해내야 하는 고독한 경기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푸른색의 창공을 도약하는 포스터는 한편의 꿈을 향해 질주는 도전하는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지만, 검은색의 포스터를 보면 왠지 자신과의 싸움과 고독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점프스키의 경기진행이 단체전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이기는 하겠지만, 하강과 점프, 비상, 착지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어떠한 팀플레이가 작용하지 않는 단지 혼자만의 싸움이다. 속도감이 주는 .. 200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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