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맨틱 드라마1 그녀는예뻤다, 악녀 혹은 질투의 화신이 없지만 눈길끄는 이유 님이라는 글짜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옛말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마음이 돌아서면 남남이라는 말인데, 드라마에서 연인이나 혹은 부부관계로 등장하는 남녀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갖게 되는 가장 일반적 유형은 '어긋난 만남' 혹은 '불륜'을 소재로 담고 있다. 사랑하는 남녀사이에 질투의 화신이 등장하며 마치 사랑의 훼방꾼이라도 되는 양 거짓말이 난무하는 것도 가장 흔한 드라마 사랑얘기에 속한다. 헌데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독특하다. 남녀의 로맨스를 담고 있음에도 눈에 띄는 질투의 화신이 등장하지도 않고, 훼방을 놓지도 않는다. 호텔리어로 일하는 민하리(고준희)와 어릴적 예뻤지만 성인이 되면서 완전히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는 둘도 없는 친구다. 호텔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술에.. 2015.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