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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드라마2

대하드라마 '장영실', 사이언스 인터스텔라 될까? KBS1 채널에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방영하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이 시선을 끈다. 한편의 조선판 인터스텔라를 보는 듯한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예전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됐던 NGC의 '사이언스 오브 인터스텔라'라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다. 일식과 월식을 주제로 첫회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인 '장영실'은 고려에서 새로 창업한 조선을 배경으로 태종 이방원(김영철)이 왕자의 난에 대한 정당성과 새로운 국가의 창업에 대한 정당성을 하늘의 이치와 결부시키려 하는 모습으로 전개됐다. 현재의 천제물리학이나 과학문명이 없었던 조선시대에는 명나라에서 전해주는 지식을 기반으로 천체의 움직임과 절기를 계산하는 것이 전부였던 조선이었다. 중국이라는 나라와 한반도의 거리는 가깝기는 했지만.. 2016. 1. 4.
천추태후, 사극 팬인 1인으로, 과거 정통사극이 그립다 KBS의 사극드라마인 가 김치양(김석훈)의 난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율 상승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 거란과의 1차 침략으로 반등했던 는 그동안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었지만 본격적인 거란과 고려의 전면전이 다시 점화되고 거기에 김치양의 거사가 불거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주말에 방송되는 KBS의 대하드라마는 명실공이 역사극인 정통 대하사극의 장르를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드라마라 할만하다. 과거 KBS1에서 방송되던 프로그램을 KBS2 채널로 이동시키며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지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에 대해서만큼은 재미보다는 실망스런 면이 많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사실상 역사왜곡이라는 부분은 남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역사적인 부분.. 200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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