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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4

고려거란전쟁, 숨은영웅 양규 장군... 다가오는 전란 대비책은? 우리나라 삼국 역사에서 신비롭기도 하고 진취적인 국가를 손꼽는다면 단연 고구려라는 나라일 듯 하다. 그만큼 강성한 국가이기도 했거니와 만주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지닌 나라였기 때문이다. 고구려 패망 후 정통성을 이은 나라가 발해다. 해동성국으로 연호를 바꾸며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가게 되지만, 발해는 거란의 침략으로 패망하게 되고 통일신라 역시 발해 멸망이후에는 신라와 후백제, 후고구려 삼국으로 나뉘졌다가 고려로 통일됐다. 고려는 발해 유민을 흡수하며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도 한 국가다. 국내 사극드라마에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이야기와 발해건국에 대해선 익히 알려져 있다. 공교롭게도 두 개의 사극드라마는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배우 최수종을 정통사극의 왕좌에 올려놓기도 한 .. 2024. 1. 18.
천추태후, 거란2차 침략 개시 ▶ 살생부가 열렸다 KBS의 인기사극 드라마 가 다시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다름아닌 거란의 2차 침입이 개시된 때문이다. 천추태후라는 역사적 실존인물을 다루면서 애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였다는 점에서 는 양날의 칼처럼 평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역사의 새로운 시각이라는 점과 다른 한편으로는 역사왜곡이라는 점이 그것이다. MBC의 사극드라마와 비교해 볼때, 유독 역사왜곡이라는 점에서 자유롭지 않는 까닭은 KBS의 사극드라마가 1인칭 주인공 시점보다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함으로써 동시대 배경과 함께 인물들과의 대립을 통해 세력형성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주인공 시점으로 일관하는 타 방송보다 KBS의 사극드라마가 역사왜곡에 대한 의견이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은 아닐까 싶다. KBS의 사극드라마인 는 천추태.. 2009. 9. 7.
천추태후, 천추태후와 목종의 행보 갈수록 궁금해진다 사극드라마 가 부활탄을 쏘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는 거란의 1차침입 이후 정치적인 안정을 그려내는 듯한 모습으로 일관하던 모습에서 새롭게 전쟁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거란의 2차 침입의 시발점이 되는 목종에서 현종으로의 왕위의 계승과 천추태후의 몰락이 그려지고 있다. 목종(이인)의 폐위와 현종의 등극은 사실상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천추태후(채시라)와 김치양이라는 두 인물의 대립이라기 보다는 강조의 변으로 알려져 있다. 강조(최재성)는 김치양(김석훈)과 천추태후가 사통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고, 역사적으로는 김치양과 천추태후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음모를 꾀하다 발각되었다고 전한다. 역사적 사실 하나만으로 본다면 드라마 는 왜곡이라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 2009. 8. 23.
천추태후, 사극 팬인 1인으로, 과거 정통사극이 그립다 KBS의 사극드라마인 가 김치양(김석훈)의 난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율 상승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 거란과의 1차 침략으로 반등했던 는 그동안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었지만 본격적인 거란과 고려의 전면전이 다시 점화되고 거기에 김치양의 거사가 불거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주말에 방송되는 KBS의 대하드라마는 명실공이 역사극인 정통 대하사극의 장르를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드라마라 할만하다. 과거 KBS1에서 방송되던 프로그램을 KBS2 채널로 이동시키며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지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에 대해서만큼은 재미보다는 실망스런 면이 많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사실상 역사왜곡이라는 부분은 남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역사적인 부분.. 200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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