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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국내여행148

[경기 남양주]다산유적지, 정약용의 과학과 실용사상을 만나다 서울에서도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유적지는 복잡한 서울 시내에서 승용차로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강남이나 혹은 강북에서 출발하게 되면 팔당대교를 지나 10여분이면 걸리는 거리라며 주말이면 드라이브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겠다. 과거에는 이곳 다산유적지가 개방돼 있었던 터라 쉽게 강가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여유를 즐기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놓아서 번듯한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약용이라는 인물은 어떨까? 가장 쉽게 떠올리는 이미지는 어쩌면 드라마 '다산'에 잠깐 등장했던 궁궐 담장을 넘어서던 모습이기도 할 듯하다. 조선왕조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일생을 살았던 정조대왕과 인연이 많은 인물이 다산 정약용이기도 하다.. 2018. 2. 19.
[경북여행]동해 해안도로를 달리다 잠깐의 휴식처 '삼사해상공원' 벌써 2017년 가을이 저물어가는 10월의 말이다. 설악산의 단풍이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지만 시간과 거리상으로 무리가 있다면 가까운 근교에 나가더라도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가을은 여행과 가장 어울리는 계절인 듯 보여지기도 하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의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단풍국으로 묘사됐던 캐나다의 은행나무잎의 노란색이 유독 생각나는 계절이다. 2년 전인가 국내에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는 동해안을 돌았던 때가 떠오른다. 강릉에서 포항까지 이어진 동해안 해안도로는 바다와 맞닿아있는 듯한 몽환의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가 오래가지는 못한다. 지방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지라 빠른 속도로 지나갈 수는 없을 듯.. 2017. 10. 26.
[인천 왕산해수욕장]붉게 물든 가을날의 석양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바닷가인 인천의 끝자락 을왕리 해수욕장은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 승용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40여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지도 한데, 인천 국제공항을 지나는 영종대교를 달리는 기분은 드라이브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지라 주로 연인들이 당일코스 여행으로 찾기도 한다. 영종도 끝자락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10여분을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도착하는 곳이 왕산 해수욕장이다. 비교적 긴 모래사장을 갖고 있어 해변가를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데, 깊어가는 가을날 늦은 오후에 찾는다면 기울어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안 의자에 앉아 바다속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 2017. 10. 11.
[전북 고창]체험과 볼거리으로 가득한 고창여행 / 고추장만들기 / 죽염장류 / 수제쿠키만들기 복분자의 고장 전북 고창은 겨울에 피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가 있는 고장입니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 고창은 선운사에서부터 고창 읍성에 이르기까지 찾아볼 관광지도 많은데, 볼거리 뿐만이 라인라 체험과 현장견학을 할수 있는볼거리들도 많이 있는 곳이지요. 설탕의 양을 조절해서 영양만점의 복분자효소만들기를 체험하고 나서 선운사와 고창읍성을 둘러보는 하루코스의 여행 스케줄에 이어서 고창에서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고추장을 집에서 만들기에는 다소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조청만들기일 겁니다. 초청을 쌀을 오래동안 끓여서 만든 물엿이라고 보면 되는데, 물엿보다는 더 짙기도 하죠. 영양분이 많이 녹아있는 조청은 최근에는 건강식으로 먹는 경우도 많은데, 엿기름으로..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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