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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12.19 S8로 담아 본 눈오는 서울의 풍경 by 뷰티살롱
  3. 2017.05.08 미세먼지 주의보, 당신은 어느 환경에서 살고 있나요 by 뷰티살롱
  4. 2017.04.27 대선후보 TV토론 시청해보니, 공약 말 그대로 '쩐의 전쟁'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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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6.11.04 가을빛이 물씬 묻어나는 '여의도 한강공원' by 뷰티살롱
  8. 2016.09.29 김영란법 시행, 자 이제 투명한 사회를 만듭시다? by 뷰티살롱
  9. 2016.03.18 롯데월드타워 555m의 위용, 세계 최고층 마천루 건물들은?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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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5.09.11 무간도·신세계·다크나이트, 정의와 불의의 관계는 상존인가? by 뷰티살롱
  13. 2015.09.02 마장축산물시장, 그곳에 가면 먹자골목과 휴식공간이 있다 by 뷰티살롱
  14. 2015.08.24 [서울재래시장]서울의 대표적 축산물 유통으로 자리한 '마장축산물시장' by 뷰티살롱
  15. 2014.12.29 담배값 인상, 2015년 신년에 최고의 히트상품? (5)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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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4.10.25 무역센터 국화축제, 11월 14일까지 코엑스 앞에서 열립니다 by 뷰티살롱
  19. 2014.09.18 한전본사 부지매각, 현대차그룹 컨소시엄 새로운 삼성동 주인으로 by 뷰티살롱

 

벚꽃 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니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진해까지 먼 거리를 가기에 버거운 서울에 거주하는 분이라도 가까운 한강이나 도심을 거닐면 의외로 벚꽃이 만발한 풍경을 접할 수도 있다.

 

4월의 첫주였던 7일과 8일은 여의도 일대가 사람들로 붐볐던 주말이었다. 다름아닌 만발한 벚꽃을 보기 위해서 몰려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끽하는 봄의 따스함도 좋았지만 한편으론 오후들어서 때아닌 비가 내려 한껏 들떠있던 나들이 일정에 찬물을 껴언기도 했었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일년에 한번이지만 벚꽃이 만개할 즈음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게 비 소식이기도 하다.

 

엄밀히 따져서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오래도록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아닌 돌풍과 비로 인해서 만발한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딱 1주일 여가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지난해 봄에도 만발한 벚꽃은 채 일주일 여를 넘기지 못한 듯 기억된다. 비가 오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서 벚꽃이 흩날리는 아쉬움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아름답다는 건 늘 아쉬움을 남기는 가 싶기도 하다.

 

 

나무가지에 마치 팝콘이라도 튀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면 마음까지 왠지 따뜻해 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다. 사실 벚꽃만이 아니라 꽃을 보게 되면 사람의 마음은 늘 평온해지기 마련인가 보다.

 

출사를 준비했던 것이 아니라 주말에 여의도에 들렀다가 들고있던 것이 고작해야 스마트폰밖에 없었기에 봄의 모습이라도 담아둘까 카메라 앱으로 연신 찰칵거려봤다.

 

한쪽 방향으로 차들이 여의도 주차장으로 들어서기 위해서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며, 거리에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길거리 먹거리도 즐기해 찾는 사람의 입맛을 돋웠다.

 

 

마침 진해 군항제가 끝난다는 4월 10일에 외근으로 신림역 인근으로 나갔다 따뜻한 봄햇살에 도림천으로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붐비는 모습이 눈에 띈다.

 

도림천을 정비하고 산책길을 만들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도 하는데, 이곳 역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곳 중 하나다.

 

서울에서 살고 있다면 신림역에서 전철을 내려 신대방역까지 나있는 도림천을 따라 산책한다면 꽤난 운치있는 풍경을 만나게 될 듯하다.

 

 

신림역이 아니라 신대방역에서 하차하게 되면 산책하기엔 안성맞춤일 듯 하다.

 

내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구로디지털단지까지 이어져 있고, 벚꽃길이 환상적이니 말이다.

 

신림역에서 내려 도림천을 조금 산책하다 인근의 마음에 드는 음식점에서 배를 채워도 즐거운 시간이 될 법하다.

 

선택이야 찾는 사람의 몫이니

 

 

헌데 심술쟁이 바람이 장난 아닌 날이다.

 

세차게 부는 바람이 도림천을 따라 설치돼 있는 풍력기가 세차게 돌아간다. 태양광 집열판에 소형 풍력기까지 있으니 저녁에는 밝은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있을려나?

 

 

시심하는게 맞는 말이다 싶을만치 벚꽃이 바람이 흩날려 떨어져 인도를 덮는다.

 

왜 벚꽃이 피는 즈음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일까?

 

 

벌써 파란 잎사귀들이 꽃들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벚꽃여행은 좀 늦은 것은 아닐런지 ....

 

갑자기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이라는 곡이 생각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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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로 들어서면서 서울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12월 18일 많은 눈이 서울에 내렸다.

 

흰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모습은 따뜻해 보이기만 하다. 바람이 없는 날은 오히려 눈이 오는 동안 포근한 느낌마저 들게 하니 눈이라는 게 신기하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삼성 갤럭시 S8로 눈오는 모습을 담아보는데 정신이 없는 하루였던 듯하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구형 모델이 부득이하게 액정사망에 이르러 이왕에 살 것을 최신 폰으로 구입했다. 다음달부터는 완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걸까?

 

눈이 쌓인 세상은 고요함마저 든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었던지라 밤새 녹지않고 쌓여 아침 출근길은 차동차들이 까치발을 세우고 달리는 듯 하다. 속도를 내는 차들이 없이 엉금엄금 거북이 걸음을 하는 차들로 도로는 복잡하다.

 

인도에 설치된 화단은 흰눈이 쌓여 마치 아이스크림을 얹혀놓은 모습이다.

 

추운 기온으로 호주머니에 손을 찔러놓고 종종걸음으로 걷는 사람들이 지난다.

 

눈이 온 풍경이 보고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진 것일까? 뜻하지 않게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외근을 나가게 됐는데, 서울광장의 대형트리가 눈에 들어왔다.

 

와 벌써 크리스마스였구나...

 

눈을 치우느라 분주한 지하철 역사 직원들의 빗자락 질.

도로는 어느새 달리는 자동차들로 눈이 녹아 지저분한 모습을 드러내놓는다.

 

한편으론 이중적인 모습이란 생각을 한다.

눈이 내릴 때는 마냥 세상은 깨끗하기만 하다.

하지만 막상 눈이 녹는 시점에서 만나게 되는 세상은 그리 예쁘지만은 않아 보인다.

 

 

최신 휴대전화기는 하지만 역시 무게감과 그립감이 좋은 디지털 카메라의 화소에는 아직은 많이 차이가 보이는 듯하다. 원거리의 전체 풍경을 담아낸 사진은 화소가 많이 뭉그러진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근접 촬영은 DSLR 디지털 카메라와 견줄만한 화소를 보여주는 듯하기도 하다. 사물이나 인물을 가까이에서 찍을 때엔 어떤 때는 더 좋게 여겨지기도 하니까 말이다.

 

 

요즘에는 휴대전화 한대만 있으면 만능이다. 사진을 찍어도 여러가지 유형으로 찍을 수 있어서 개인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기도 하다.

 

인터넷뱅킹, 인터넷, 길찾기, 카메라와 녹음기 등등 이동전화가 갖는 기능은 많아졌다. 과거엔 전화받고 전화걸고, 메시지 전송이 되면 그만이었지만, 앱을 설치해 여러가지 기능을 접할 수 있는 요즘 최신폰들의 모습이다.

 

 

12월 들어서 서울에서 두어번 눈을 맞았던 기억이다. 하지만 18일 내린 눈은 최강인 듯 하다. 희머리를 얹은 자동차들이 도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많은 양의 눈이 내린 모습이다.

 

올해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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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며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환경적인 요인들은 그리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최근 사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산업화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우려는 계속돼오던 화두 중 하나다. 

 

1947년에 최초로 발표된 '운명의 날 시계'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미국의 원폭계획 추진 핵 과학자그룹으로 한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핵위협을 경고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처음으로 고안한 시계다. 핵위협에 대한 경고는 한시간도 아닌 자정 3분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와 비교되는 또 하나의 시계는 환경위기시계라는 것이 있다.

 

저녁 9시에서 자정까지의 시간표를 매우심각으로 정하고 저녁 6시에서 9시까지의 시간대를 불안으로 만들어 지구환경이 나빠짐을 위기가므로 표시한 시계다.

 

 

5월 가정의 달에 연이은 징검다리 연휴가 계속돼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휴일을 보냈지만,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대기오염속도는 마치 '운명의 날 시계'에 버금갈만치 심각해져 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매년 봄철이 되면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황사의 영향으로 뿌연 공기질을 맞고 있지만, 최근들어 이같은 대기질의 오염도는 최악을 달리고 있는 수준이라 할만하다.

 

황사마스크의 등장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이르는 단어들이 생겨난 것이 불과 몇 년 전부터지만, 점차 그 심각성은 높아져 가고 있다는 얘기다.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전날에 미팅약속으로 잠시 외출에 나섰다가 서울의 뿌연 하늘빛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봄철이면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건조해진 탓에 지표면에 있던 먼지들이 쉽게 떠오르는 것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서울의 대기질이 어느정도인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기정보는 경악수준이다. 매우나쁨에서도 수치가 두배가량이나 높아진 빨간색으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이라니....

 

 

매우나쁨 단계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실외활동은 자제해야 하는 단계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에는 단축 수업 휴교까지도 검토하는 단계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환경시계는 어느시간대에 멈춰있는 것일지 염려스러웠던 5월 8일 어버이날의 오후다. 5월 9일 대통령선거가 하루전날인데, 환경에 대한 대비는 각 정당 후보자들이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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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정부의 출범이 5월 9일 대통령선거로 이뤄진다. 전국민의 투표를 통해서 선출되는 대통령선거에 따라 임기 5년동안 어떤 정책으로 경제활성과 민생안정 그리고 외교와 국방정책 등이 보여지게 될지 주목해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대표들이 등장하는 TV토론회가 이어지고 유권자들은 집안에서 TV를 통해 대선후보들의 선거공약을 접할 수 있는 게 디지털 시대의 새로워진 선거전이라 할 수 있다. TV가 크게 보급되지 않았었던, 더군다나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때에는 대선후보들이 대도시와 지방을 오가며 선거유세에 열을 올렸던 것을 떠올려보면 오늘날의 대통령선거 유세전은 디지털 시대가 따로없다는 것을 여실히 들여다볼 수 있기도 하다.

 

TV토론회를 통해서 후보자들이 다른 정당의 대선주자들과 토론을 통해 정책공약을 내놓는 것을 유심히 들여다 봐야 할 듯 하다. 상대방에 대한 약점 파고들기나 정책에 따른 약점 캐기는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감정대립도 실시간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게 TV토론회의 모습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5인의 대표적인 대선주자들이 TV토론회를 통해서 각종 정책안을 내놓는 과정에서 서로간에 약점을 들추는 것을 볼 수 있겠지만, 특이하게도 공약으로 내놓는 것들 중 유심히 지켜본 바가 있다면 바로 재원투입에 대한 내용이다.

 

이제는 2주일여가 남아있는 대통령선거지만 진보와 보수 진영 누구하나 합당을 통한 단일화 구도나 나오지 않고, '정통'을 내세우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 또한 대표 5인주자들의 모습이기도 하겠다. 과거 대통령선거를 놓고보면 양상이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라 할만하다. 유세기간이 짧아진 것도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지난해 불거진 국정농단과 비선실세, 대통령의 뇌물수수혐의 등이 종합적으로 생겨나 각 대선후보들의 대립이 높아진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후보자들은 앞다퉈 복지와 경제활성, 국방안보 등에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정책을 내놓는데 그 단위가 조단위로 엄청나다. 그 많은 재원은 어디에서 끌어올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선 속시원한 부분은 없다. 기획재정부가 재정안을 마련하고 각각의 경제, 정치, 문화나 국방, 복지 등등으로 재원을 분산할 것이지만, 정작 속을 뒤집어 놓고 본다면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게 국가재정이라는 점이다.

 

일자리 창출, 복지, 국방 등등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은 없다. 하지만 이들 분야에 대해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자금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아닐 수 없다는 점이다.

 

 

비단 이번 대통령 후보 TV토론회에서 5인의 대선주자들에 대한 TV토론회 뿐만 아니라 군소후보들인 조원진 새누리당, 오영국 경제애국당,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김선동 민중연합당, 남재준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국국민당,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사퇴), 윤홍식 홍익당, 김민찬 무소속에 이르기까지 지난 TV토론회에서 볼 수 있듯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우며 재원을 얼마나 늘려놓을 것인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발표했었다. 물론 그 역시도 조단위다.

 

말 그대로 정책에 대한 공약을 내세우면서 소위 말해서 '쩐의 전쟁'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재원투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렇다면 그 많은 재원은 어디에서 충당할 것인가.

 

우리나라의 국민행복도 지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가름해 본다면 디지털시대라는 허울좋은 시대속에서 어쩌면 불행스러운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손에 들고다니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인터넷을 즐기고, 성능좋은 자동차들이 쉼없이 도로위를 달리는 나라가 아닌가. 하지만 그에 비해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도는 과연 세계와 비교해 어느정도인가.

 

 

샐러리맨들에게 주어지는 한달의 행복한 날 월급날이다. 헌데, 각종 세금으로 싹뚝 잘라져나간 명세서를 받게 되는 게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복지재원을 크게 늘리는 것, 국방을 튼튼하게 만들고, 외교를 튼실하게 꾸려가는 건 매우 반기는 것이지만, 자칫 돈의 논리로 비춰지는 듯해 보이는 19대 대선후보들의 예산안 투입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왠지 월급봉투가 얼마나 더 깎여나가게 되는건 아닐까 벌써부터 참담스럽기만 하다.

 

비단 혼자만의 우려라면 다행이겠지만, 대기업과 공무원들의 매년 급여폭 상승은 이어지지만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의 급여상승은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현실 아닌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부출범으로 달라지겠지 하는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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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대통령선거에 15명의 후보가 나서며 역대 최다의 후보군이 등장한 제19대 대통령선거전이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합동 토론회가 4월 23일 일요일에 TV로 전파를 탔다. 4월 23일 일요일에 열린 토론회에는 정치분야를 놓고 다섯 후보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진 모습이었다.

 

TV토론회는 앞으로 KBS와 MBC에서 국정전반에 걸쳐 25일에는 유력 다섯후보 외에 조원진, 오영국, 장성민, 이재오, 김선동, 남재준, 이경희, 윤홍식, 김민찬 후보가 출연해 토론회를 열며, 25일에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다섯후보가 JTBC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를 연다.

 

5월 9일 열리는 대통령선거에 앞서 4월 28일 금요일에는 KBS와 MBC에서 2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5월 2일에는 사회분야를 두고 3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지난 23일 일요일 밤 2시간여에 걸친 다섯명의 후보들간의 열띤 공방을 지켜보며 안보와 북핵문제에 대한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실망스러운 발언들의 속출해 대통령선거전에 나온 후보들일까 하는 의아심이 들었던 것은 혼자만의 생각이었을까 싶기도 해 본다.

 

예상했던 바이기는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초반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역력했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인정하지 못한다며 사퇴하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에 대한 공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마찬가지였고, 따돌림(?) 끝에 시간이 남아 혼자서 연설하는 듯한 모양새이기도 했었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다. 대선후보들의 토론회도 계파갈등에 대한 여지없는 모습은 보였고, 진실공방을 두고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나왔다.

 

대통령 후보들간의 정책논쟁을 넘어서 코믹스러움이 묻어나 실망스러운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었는데, 'MB아바타'라는 말은 '실망'이라는 말이 거침없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대선토론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이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상대방을 향한 거침없는 네거티브 발언도 나와 정책을 중심으로 한 논쟁을 넘어서 상대방의 약점만을 파헤쳐 지지율을 하락시키려 하는 모양새가 역력한 모습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질문공세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내놓은 발언들은 다른 한편으론 유행어를 만들어놓기에 충분해 보이기도 했었다. 소위 풍자적인 유머를 양상하기 위한 풍자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어쩌면 유명 개그 프로에서 5인의 토론회를 소재로 각종 패러디가 난무하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하다. 적어도 대통령선거가 있기까지 말이다.

 

 

5월 9일 대선에 의해 5년의 임기동안 국정을 운영하며 우리나라를 책임지게 될 대통령이다. 최근 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불안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도발과 미사일 발사, 미군과 일본의 군사적 대응은 마치 최악의 시나리오를 향해 치닫는 듯한 모습이고, 사드배치로 인해 중국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전면적인 비지니스를 막아놓고 있다.

 

경제는 물론 외교적인 면까지 이번 19대 대통령으로써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때에 앞으로의 대선후보들의 TV토론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해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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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로 나선 후보자들의 에너지정책에는 극명한 온도차가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완전한 탈원전과 점진적인 탈원전 등등 다소의 차이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목표점은 탈원전으로 향하는 모양새인 것만은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5인의 대표적인 대선주자에 이어 조원진 새누리당, 오영국 경제애국당,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김선동 민중연합당, 남재준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국국민당,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윤홍식 홍익당, 김민찬 무소속 총 15명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 역대 대통령 선거로는 최다후보 등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지난 4월 19일 저녁에는 5인의 대선주자들이 tv에 등장해 TV토론회를 벌이기도 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전기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또 전기의 공급량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만큼 안정적일까 라는 전제를 먼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원전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에너지 정책은 마치 원자력 하나만 놓고 보면 ‘사용해서는 안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듯하다.

 

원자력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식하는 단계는 어찌보면 ‘불안’이라는 요소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어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일본을 굴복시켰던 것 역시 원자력이다. 더욱이 최근에 미디어를 통해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과 핵실험 관련 뉴스들이다.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들은 원자력에 대한 무기화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지진이라는 초자연적 재해로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되고 방사선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됐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은 앞다퉈 원자력에 대해서 탈핵 내지는 점진적 폐쇄 등등을 내걸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진보정당은 빠른 폐쇄를, 보수정당은 점진적인 고려를 통한 폐쇄방향으로 전략을 내놓고 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원전을 대처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무엇을 내걸고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국가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다. 전기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많다는 얘기가 된다.

 

대선후보들은 새로운 에너지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육성방안을 이야기한다. 태양광과 풍력, 수력,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자원 등을 이용한 청정에너지원이 그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전력생산 효율성을 따져봐야 할 듯하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려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원은 국민들에게 더 이상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더욱이 CO2 배출이 거의 없는 원전은 안전성 측면에서 외면받고 있는 모양새이니 자연적으로 신재생발전원으로 눈길이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원은 쉬울까? 오히려 단체와 지역의 반대와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서 이들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는 장기간에 걸친 설득과 기다림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전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안정적인 나라다. 또 몇 년간 전기를 일시에 공급받지 못하는 심각한 ‘블랙아웃’을 경험하지 못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넘쳐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과연 전기가 사라지는 단 몇 시간의 불편함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인터넷이 몇시간이라도 끊기게 되면 당장이라도 PC방을 찾아 인터넷을 연결해야 하고 스마트폰을 잠시라도 손에서 떨어진다면 불안증마저 느끼지는 않을까?

 

 

미세먼지에 대한 환경적인 요소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석탄화력발전의 감소나 혹은 원전폐쇄라는 말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점은 신재생에너지원이 이들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전기가 남아도는데’라는 표현을 빌리자면 당장 원전을 폐쇄해도 전기를 공급받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듯해 보이는 말이다. 하지만 전체 전력수요 공급원의 20%를 넘어선 원전을 폐쇄한다면 말은 달라진다. 더군다나 공사에 10%나 진행된 신규 원전뿐만 아니라 예정돼어진 원전까지 재검토를 통해 철회를 논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전기의 생산에도 한계는 있다. 자연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그것이다. 3~4일동안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의 연속이라면? 혹은 바람이 불지 않는 무더운 기온이 며칠씩 계속된다면 사람들은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세상에 갇히게 된다.

 

원전 1기를 대처하기 위해서 태양광이나 풍력을 이용한 발전원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 물론 깨끗하고 청명한 공간에서 생활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태양광 판넬이나 풍력발전기 한기를 세운다 해서 충분한 양의 전기가 생산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보여진다.

 

대중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서 탈원전이나 혹은 완전한 폐쇄를 이야기하기보다 보다 현실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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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모습인데, 가을이 한창 물들어가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주말여행으로 11월 초순을 맞아서 멀리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족들이 많을 거라 여겨지는 가을의 쌀쌀한 날씨다. 멀리 여행을 준비하지 않아도 가까운 한강변 공원을 찾아보면 가을색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가을이 짧게 지나가는 듯하다.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아침저녁과 오후의 기온차가 높아진 듯하니 말이다. 지하철 여의나루 역에서 내려 한강공원을 찾아 바쁜 일상속에서 순간의 여유를 찾아보았다.

 

멀리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했던 63빌딩은 가을색을 닮은 황금빛이 찬연하고 공원에는 가을을 맞아서 나뭇잎들이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이다.

 

 

어쩌면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을 듯 하다. 빨깧게 물든 잎사귀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를 시간을 달리는 듯 형형색색으로 물든 모습이다.

 

같은 나무의 수종이지만, 기온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먼저 물들어 있는 나무들도 보이고, 아직은 기운이 남아있어 파릇한 색을 과시하는 나무들도 보인다.

 

한강지구 멀티프라자 광장에는 쌀쌀한 기온 탓인지 오후의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았다. 어쩌면 주말이 되면 한강변으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일 듯 보여지기도 하는데, 한여름의 가벼운 옷차림에서 이제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코트깃을 세운 사람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이 들기도 한다.

 

어느새 가을이 지나고 있는 계절이다.

 

가을색을 닮은 꽃이 노란 국화일까?

화려하게 피어난 국화꽃들이 싱그러움을 더하는 자태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을 유혹하는 듯 보여지기도 하다.

 

예쁘게 꾸며놓은 화단앞에 비어있는 벤치 하나가 썰렁함마저 들게 하지만 그래도 가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놓은 듯해 보여 예쁘게만 보이는 풍경이다.

 

풍요의 시간 가을이 가면 첫눈이 내리고, 추위가 찾아오고 겨울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가겠지.

 

그때까지는 화려한 꽃들의 향연과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의 화려함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주말여행으로 11월의 초에는 단풍여행객들이 붐빌 것으로 여겨진다.

Posted by 뷰티살롱




2016년 9월 28일은 대한민국 문화를 뒤바꿔놓은 날로 정해야 할 듯 싶다. 공무원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시행된 날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모두가 반기는 일일까? 시행첫날부터 3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그 중 하나는 캔커피를 받았다는 교수까지도 신고가 접수됐다.


웃지 못할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권익위의 김영란법에 대한 대처도 허술하긴 마찬가지로 보여진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이같은 법안이 시행되었으니 사례도 없거니와 법률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인지라서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정작 법의 선을 넘어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당사자들도 그 기준을 모르고 있으니 대처하기가 어렬 수 밖에 없다.


법의 취지는 너무도 좋아보인다. 부정부패와 청탁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니 분명 그 취지에선 더할나위 없이 좋아보인다. 얼마전 개봉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에서 볼 수 있듯이 언론과 권력자, 기업인들 간에 끊어지지 않는 연결고리는 익히 느끼고 있는 바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기에 김영란법은 우리 사회를 보다 정직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여겨지기도 하겠다.


적어도 그 취지에 맞는다면 말이다.


빨갛게 익지도 않은 사과는 신맛이 날뿐이고 아무런 맛도 나지 않는다. 1년 아니 몇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왜 김영란법에 대해서 벌써부터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만 한 것은 왜일까? 사회 전반에 걸쳐 잘못 오인돼 해석되고 다른 악영향이 먼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싶다.


캔커피로 신고가 들어가고 노인분들을 여행시키고 식사를 하는 행사가 문제가 된 사회현상이 제대로된 순기능이라 말할 수 있을까? 법이라는 테두리안에 갇둬놓는다는 건 그만큼 사람에 의한 행동들이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사회에 청탁과 부정부패가 많아졌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닐까 싶다.


소위 3,5,10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놓고 그 범위를 넘어서게 된다면 적용이 되는가 안되는가를 운운하는 게 정상적이지만은 않다. 그 적용된 범위에 따라서 예외가 될수도 있다라는 수식어를 붙여놓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시행 첫날부터 사회 곳곳에 소위 몸사리기 하는 사람들로 식당들은 매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고, 선물가계 사장들은 연말장사를 어찌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그런데 말이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보자. 김영란법은 부정청탁이나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지 사람과의 관계를 기계적으로 바꿔놓자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하다못해 김영란법이 시행하고 나서 자신이 시범케이스가 될지 몰라 몸사리는 분들도 많아졌을 것이다. 더치페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외부인과의 만남은 그저 미팅으로 끝낸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셀러리맨들에겐 김영란법이 목을 옥죄는 올가미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 여겨진다.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서 매출을 올려야 하는 입장이니 몸사리는 소위 공무원들은 만나기를 꺼려하고 밥한끼 먹는 것도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시간을 내서 미팅을 하게 됐는데, 점심이 가까워져서 식사하자고 하니 '식사는 다음에 해요'라고 정중하게(?) 거절을 하게 되면 자신이 영업을 잘못한 것인지 의문이 들어 불안해지는 건 인지상정이다.



김영란법에 적용되는 인구가 언론인을 포함해 공무원들 약 4백만명이라고 하는데, 중소기업에 다니는 셀러리맨들도 그들처럼 각종 수당을 챙기는 부류에 속할까?


취지는 좋지만 벌써부터 란파라치가 생겨날 만큼 악용되고 있는게 김영란법이다. 그 때문에 4백만의 사람들은 좀더 몸을 웅크리고 있다. 역시 죽어나가는 건 그들을 바라보며 힘겨운 뜀뛰기를 해야하는 중소기업 사람들일 뿐이다.


우스갯 소리로 오랜 지인관계로 친분을 쌓아온 사람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랜만에 저녁이나 하자고 하니 '다음에 하자'는 말이 더 많이 들리기도 한다. 동종업계이다 보니 술자리에서 각자 더치페이를 할 수는 없으니 몸사리기에 들어간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영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식사자리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더러는 동종업계 사람들에게 소개를 받기도 한다. 그들에게 밥한끼를 사 주었다고 해서 그들에게 김영란법에 적용시켜야만 하는걸까?


주판알을 튕기면서 기계적인 잣대로 적용하기보다는 취지가 무엇인지 본질이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수천에서 몇억원을 꿀꺽하는 간큰 도둑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다고 하려다가 사람과의 정마저 떼어버려야 하는 사회개조로 변화시키게 될 수도 있으니 온당스럽지만은 않아보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접근으로 이같은 글에 동조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주장또한 백배 공감하고 있으니 끄적거리며 갑론을박 댓글 릴레이는 적중하게 사양하는 바이다.

Posted by 뷰티살롱


잠실에 건설되고 있는 롯데월드는 123층짜리 건물로 세계에는 다섯번째로 높은 건물이란다. 인간의 건축기술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되돌아보게 만드는 모습이기도 한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는 무려 828m에 이른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촬영장소로도 알려져 있는 부르즈칼리파는 마치 사막 가운데 우뚝 솟아오른 형태가 높은 건물을 일컬어 '마천루'라고 쓰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겠다.

 

건축 양식을 살펴보면 권력과 비례하는 듯 여겨지기도 하다. 전국시대를 통일한 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은 달에서도 관측된다는 만리장성을 쌓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후대에는 진시황을 폭군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인물로 불로불사의 꿈을 쫓은 황제이기도 하다. 특히 진흙으로 만든 병용이 발굴되는데 그 규모 또한 대단한 수에 이른다.

 

우리나라를 여행하면서 경주에 들러본다면 권력과 건축물에 대한 재미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겠다. 바로 경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많은 고분들이다. 그 모습또한 일반적인 무덤의 크기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거대한 모습이 마치 언덕처럼 보이기도 하다.

 

성경에는 신의 분노로 무너져내린 바벨탑을 찾을 수 있다. 신과 가까이 가고자 했던 욕망이었을까 아니면 신과 같은 존재가 되고자 했던 욕심 때문이었을까 바벨탑은 하늘 꼭대기로 높게 쌓아올려졌지만 결국 무너져 내렸고, 하나님의 분노는 수많은 언어로 파생돼 서로가 소통하지 못하게 된 구약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을 듯하다.

 

현대에 이르러 이러한 거대 건축물들의 위용은 하루가 다르게 그 높이가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까지는 두바이 부르즈칼리파가 가지고 있는 823m의 높이가 세계최고 높이의 건축물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지만, 이 기록마저도 언제 깨어질지 미지수에 불과하다.

 

한국의 서울 잠실에도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는 무려 높이가 555m에 이른다. 3월 17일부토 최상층부 다이아그리드 구조의 랜턴 공사를 완료하고 국내 최고 높이인 555m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그 높이를 상상해 보면 어지럽기까지 한 수치다. 뉴스에서 올라온 랜턴 상층부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이 벌어질 정도다.

 

63빌딩이 서울에 완공됐던 1980년만 하더라도 인간이 만들어낸 건축기술에 혀를 내둘릴만했었고, 서울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으면 서울구경을 하지않은 것이나 다름없었던 때가 아니었나. 지금부터 불과 36년 전의 모습이다. 300m도 채 되지 않던 건물의 꼭대기에서 바라보았던 어린시절의 떠올려보면 아래로 내려다본 서울의 모습에 현기증마저 날 지경이었었다.

 

555m의 높이는 어떨까?

 

생각해보년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부르즈칼리파에 비해 불과 3분의2 수준의 높이이기는 하지만, 555m는 1킬로미터의 절반이다. 그 높이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다이아그리드는 대각선과 격자의 합성어로 'ㅅ'자 철골 자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형태의 구조물을 말한단다. 입체구조를 통해 건물의 미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기둥없이 건물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견고하게 설계됐다고 하는 말일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107층에서 114층까지 프라이빗 오피스 구간부터 전망대인 117층과 123층 구간에 걸쳐 총 120m에 다이아그리드 구조가 적용되어 국내 초고층 건물에 적용된 최초의 다이아그리드 구조물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기록이란다.

 

잠시 세계의 최고층 건물들을 들여다보면 그 높이는 얼마나 될까?

 

단연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고 있고, 그 다음은 상하이 타워로 높이가 632m 128층 규모의 건물이다. 타이페이 101 타워는 508m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던 기록에서 밀려났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국내 건설기업이 완공한 건물로 이름값을 올린 건축물이다. 1998년에 준공된 건물로 타이베이 101 건물이 준공된 2003년에 세상에서 제일높은 건물의 자리를 내줬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기록을 갈아치운 부르즈칼리파는 2009년 완공돼 다음해부터 개장된 이래로 지금까지 6년동안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인간의 건축기술은 어디까지일까?

 

800m가 넘는 거대한 마천루 부르즈칼리파도 이제 그 기록이 갈아치우게 될 것으로 예고돼 있다. 바로 사우디에 1km에 달하는 킹덤타워 건설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도 상하이타워가 갖고 있는 최장높이 기록은 말레이시아 KL118에 내어주게 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높이 올라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망일까?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계획하고 있는 킹덤타워의 꼭대기에서 내려다보게 될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상상만 해도 아찔하기만 하다. 킹덤타워(제다타워)는 2020년에 완공된다고 하니 그때가 되면 새로운 초고층 건물의 순위가 새롭게 쓰여지게 될지....

Posted by 뷰티살롱


충북 속리산으로 가을단풍 여행을 떠났다가 버섯농원을 방문하게 됐어요~
버섯이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시는 사실이고, 다양한 요리에 넣어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죠.
찌게나 국에도 넣어 먹고, 심지어는 라면 끓여 먹을 때에도 버섯을 넣어서 먹으면 국물이 부드러워지는 게 일품이죠^^

데쳐서도 먹기도 하고 어떤 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좋은데, 맛도 좋고 특히 몸에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는 식재료가 버섯이죠.

충북 보은군에 위치해 있는 ‘속리산농원’이라는 곳을 찾았는데, 이곳에서는 송이버섯을 노지에서 재배하기도 하는데, 암실처럼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재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흔히 송이버섯을 노지에서 죽은 나무에 인공으로 재배하는 건 다들 보셨을 건데, 특이하게 ‘속리산농원’에서는 배지에 송이를 재배하고 있어요.

더군다나 외부와 차단된 실내에서 재배하는지라 미세먼지 등 외부의 나쁜 요소들과 접촉이 되지 않는 말 그대로 청정 버섯을 재배한다고 해야 한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버섯이 몸에 좋은 것이야 아시겠지만 산밑 그늘 노지에서 키우는 재배법과는 달리 ‘속리산농원’은 톱밥을 압축해서 만든 특별한 배지를 이용해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고 해요. 청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안에 들어서면 외부보다 싸늘한 공기가 먼저 몸에 와닿습니다.

버섯이 자라는 배지가 꼭 메주덩어리처럼 생겼네요 ㅎㅎ

각각의 재배 실은 에어컨디셔너가 마련돼 있어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버섯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어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서 버섯이 죽는 것을 방지하고 수확하는 시기에만 외부 방문객들에게 일부 개방하고 있다고 해요. 철저하게 관리되어져 재배되고 있다는 얘기죠.

배지에서 자라난 작은 송이들이 수확을 기다리듯 살포시 자라난 모습이 앙증맞기까지 하네요^^

층층으로 각각의 실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송이의 모습들의 참 예쁘죠? 송이버섯은 특별한 요리법이 필요없는 버섯중 하나죠. 기름에 살짝 데쳐서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고 간편하게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요~~

탐나는도다 송이버섯들^^

20여개가 넘는 실내 막사를 두고 있는 ‘속리산농원’의 볼거리는 따로 있답니다.
바로 ‘노루궁뎅이’이라는 버섯입니다. 언뜻 보기에 무슨 버섯이 이리도 흰색일까 싶을 만큼 순백색을 띠고 있는데, 식용으로도 맛이 일품이지만 약재로 사용되는 귀하신 버섯이라고 해요.

오잉?
약재로????

몸에 좋은 식재료가 버섯이기는 한데, 약재로 사용한다는 말에 나눠주시는 노루궁뎅이 버섯을 낼름 먹어봤어요^^

의외로 맛이 고소합니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서 커다란 노루궁뎅이 버섯 한 개 정도는 금방 해치울 것 같기는 한데....

다 자란 노루궁뎅이 버섯은 아이 얼굴만한 크기로 자라는데, 순백의 색깔에 표면이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만지면 부드러운 촉감이 들만큼 작은 융털같은 것들이 덮여 있어요.

닮은 것이 하얀 노루궁뎅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버섯인데, 송이버섯과 가격적인 면에서도 3~4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귀한 버섯이랍니다. 헌데 모든 노루궁뎅이 버섯이 약재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예요.

노루궁뎅이 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만큼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해야 되겠죠. 특히 치매효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해요. 생긴 것이 새하얀게 꼭 토끼궁뎅이 닮기도 한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꼭 뇌처럼 생기기도 했어요.

호두가 머리에 좋다는 얘기가 있죠. 알맹이가 꼭 뇌처럼 생겨서 나온 얘기 같기도 한데, 노루궁뎅이 버섯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뇌처럼 생긴 듯도 해요. 그래서 기억력에 좋다고 하나봐요. 대체로 식재료의 모양새로 인체와 닮은 곳의 기능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버섯에도 상중하품이 있고, 특등품이 있듯이 노루궁뎅이 버섯도 구별하는 법이 있다고 해요. 다 자란 버섯이 단단하고 야무진 것이 상대적으로 상품에 속하고, 다소 무른 버섯은 하품에 속한다고 해요. 상품은 약재로 사용되고, 하품은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질이 떨어져도 역시 노루궁뎅이 버섯 아니겠어요.

가끔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 때에 마트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새송이나 느타리, 팽이버섯을 넣고 끓이면 맛이 좋아지는데, 노루궁뎅이 버섯을 조금 넣고 끓이면 맛이 일품일 듯~

비싼 버섯이라서 아까울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ㅎ

버섯은 오래 보관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기도 한데, 노루궁뎅이 버섯을 말려서 보관하게 되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가루로 만들어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

방문을 통해서 속리산농원에서 노루궁뎅이 버섯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새송이, 송이, 표고버섯 등 다양한 버섯들도 직접 보실 수 있고 청정 버섯을 득템 하실 수 있답니다.

별도로 송이버섯을 나무배지에서 키우는 곳도 볼 수 있었는데, 흔히 산밑자락에서 버섯을 배재하는 형태의 모습이었어요.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스티로폼을 끼워넣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희한하게 생긴 노루궁뎅이 버섯이란 걸 볼 수 있었던 ‘속리산농원’ 버섯체험이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라면에 버섯을 넣고 먹어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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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복잡한 머리속을 비울겸 가을단풍 여행을 떠나봤어요~

그저 복잡하고 심란할 때는 아무 생각없이 떠나는 여행이 최고인 듯^^

어디로 갈까 하다 정이품송으로 이름난 속리산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속리산 하면 법주사로도 유명한 관광명소인데, 문장대와 천왕봉으로 산행을 떠나도 좋은 여행코스입니다.

문수봉, 정법대와 신선대, 입석대 등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볼거리도 많아 보은군 속리산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면 제법 단풍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말을 맞아서 보은군 속리산면으로 찾았는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들기도 했어요.

ㅜㅜ 하필이면 떠나는 날 새벽에 비가 내렸으니까요...

걱정도 잠시^^

속리산에 도착했을 때에는 때마침 산행하기에 적당한 선선한 날씨로 변했다는~

 

서울에서 버스로 이동해서 속리산 입구에 도착했는데, 주말인파로 입이 쩍~~

알고보니 지난 10월 24~25일에는 속리축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뜻하지 않게 지자체에서 열리는 축제를 구경하게 됐네요^^

 

주차장에서부터 속리산 잔디공원까지 길 양쪽으로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입니다.

찾는 이도 많고 그야말로 '사람의 바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니 주먹만한(거짓말 조금 보태서) 대추를 건내며 한번 맛을 보라는 상인들의 유혹 ㅋ

보은 하면 대추로 유명한 곳인데, 때마침 주말 축제가 더해져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라서인지 가을 단풍이 막바지로 다다른 듯한 모습이기도 했어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인도 길가의 은행나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속리산은 형형색색으로 변해 있는 모습이었어요.

도시에서 생활하다 보니 언제 단풍이 물들었는지 감을 잡지 못했는데...

 

사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유일하게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고 인식하는 건 양쪽 길가에 즐비하게 서 있는 플라타나스 잎사귀들이 떨어지는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큼지막한 잎사귀들의 차도와 인도를 덮고 있으니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기도 합니다.

 

이곳 속리산에 도착해서야 산의 색깔이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완전 축제의 한마당이었어요.

속리산 단풍 작은 음악회 뿐 만이 아니라 속리산 충북 알프스 등반축제까지 10월 24일에 열리고 있었으니 말예요.

축제를 위해서 보은군수가 나와서 행운권 추첨까지~~

 

잔디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눈에 띄였는데, 지역에서 오신 어르신들 같아 보이기도 했어요.

혹은 법주사에 들르기 위해서 오신 분들이기도 해 보였구요.

 

보은군에서 대추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다고 하는 얘기도 하더군요.

잔디공원까지 걸어오면서 길옆에 서있던 노점상에 흔하게 보였던 큼지막한 대추들을 보니 이곳 보은에서 수확하는 대추의 생산량이 엄청 많다고 여겨지기도 해요.

 

축제에 대한 보은군수의 인사말과 관계자 분들의 축하인사가 끝나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일명 배뱅이굿 이라고 부르죠.

 

김경배 명창의 초청 공연이 이어지고 속리산 속리축제의 절정으로 볼거리를 만끽했던 속리산 여행이었습니다.

 

 

판소리 마당 공연을 공연장에서 본 적이 있기는 한데, 야외에서 보게 되니 색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속리산에 들렀으니 법주사에 들러봐야겠네요.

가족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의 가벼운 옷차림들의 이곳저곳에서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름난 산에는 명승사찰이 자리하고 있는 게 우리나라의 관광지의 특징이기도 할 거예요.

이곳 속리산에서도 법주사가 있어서 주말에 사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불교를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명승사찰을 찾게 되는 건 역사적 유물을 마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 산과 어우러진 축조된 건축물에 대해서 찾는 이들도 많을 거예요.

법주사에 대한 본격적인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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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간도를 기억하는 영화팬들이 많을 것이다. 밀레니엄이라 불리는 2000년을 전후해서 전세계 영화시장은 한바탕 큰 변화를 보였는데, 그 중에서 아시아권 영화로 흥행을 독식하던 홍콩영화의 몰락이라 할만하다. 홍콩의 중국반환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서 유명배우들의 헐리우드행 행보가 이어지던 시기였고, '영웅본색'이니 '천년유혼' 등의 느와르와 무협영화로 전성기를 맞았던 홍콩영화는 그렇게 저물어가는 듯해 보였다.

 

1997년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된 이후 2002년에 개봉한 '무간도'는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중국영화의 새로운 부상을 예감하기도 했었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부족함이 많아보이는 2015년이다.

 

출근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영화를 관람할까 하며 인터넷을 검색하다 벌써 9월의 가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하루였다. 더욱이 9월에는 기관들의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시기이니 인터넷에 올라오는 국감소식을 접하는 건 쉬운 일이기도 하다.

 

10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는 여야의 대립이 쟁점이라 여겨질만하다는 자극적인 기사들이 줄을 잇기도 하다. 그러던 차에 뉴스라인이 들어온 기사가 눈에 밟힌다. 국내 경제발전을 붙잡는 것은 '고임금'이라는 내용의 기사들이 서너개가 기재돼 있었다.

 

한국사회에서는 언제인가부터 사회적 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고임금'이라는 기사였다. 직장인들이 바라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머니'일 듯하다. 일년이 지나고 나면 희망에 부풀어 보다 더 높은 연봉협상에 마음은 부풀어 오르지만 실상 연봉동결이니 혹은 경제침체니 하며 제자리 걸음을 보이게 되면 허탈함에 빠지는 직장인들도 많을 듯하다.

 

하지만 연말이면 늘 빠지지 않는 소식들은 경기불황에도 보너스잔치니 하는 기업들의 소식이기도 하다. 뉴스를 보니 서울부시장을 현행 3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생각해보면 보다 행정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조치일 뿐이라 여길 수도 있겠고, 기업들의 연말 보너스 지급역시 직원들의 능력에 합당한 조치라 여길수도 있고 사기진작이라 할수도 있겠다.

 

헌데 말이다. 요즘의 생활상을 놓고 볼때, 이러한 일들은 일반 서민들이 받아들일 수 현상들일까 싶기도 하다. 공무원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그만큼 국민들이 지불해야 하는 세금은 더 늘어나기 마련이고, 특히 고위급이 늘어나면 날수록 연봉또한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정의와 불의는 서로가 완전히 다른 것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불의가 존재하기에 정의가 존재하는 아이러니한 인간의 세상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수작으로 꼽는 작품은 '다크나이트'다. 주인공인 배트맨은 정의의 편에서 악에 맞서지만 결국 스스로가 악당이 되어 어둠을 지키는 역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범죄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사이에 두고 조커는 배를 침몰시키는 폭탄을 장착하고 서로에게 선택을 하게끔 만든다.

 

죽음과 생의 갈림길을 두고 두 그룹은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지만 인간생명의 존엄이라는 절대적 가치앞에서 결국 어느 한 그룹도 폭탄의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

 

 

홍콩의 중국반환으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무간도' 시리즈에서 경찰과 범죄자는 서로의 입장이 뒤바뀌게 된 채 생활하게 된다. 점차 헤어나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위장잠입을 한 경찰이었고, 위장경찰의 존재와 경찰에 비밀리에 스며든 범죄집단의 하수인격인 형사반장이 충돌한다.

 

국내 영화 '신세계'에서는 악의 성립이 적나라하게 나타난 영화다. 자신은 경찰의 신분으로 범죄조직에 잠입해 있다고 다짐하는 주인공은 마지막에는 범죄집단의 우두머리로 자리하게 되는 충격적인 반전의 묘미를 던져준 영화였었다.

 

2015년 국감이 한창이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고임금'으로 어려움에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고임금이라는 수위는 어느 부류에게 해당하는 것일까. 명확한 것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개인적으로 고임금에 해당하지는 않는 부류라는 점에 그저 헛웃음이 나올 뿐이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면 한번쯤은 느끼게 하는 허탈감이기도 하다. 뜬끔없는 영화얘기에 국정감사, 고임금 사회 이야기들로 뒤죽박죽인 글을 올리는 것을 보니 심란스러운 일들이 많은 하루인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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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자리한 이름있는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에는 특별함이 숨어있다. 현대식으로 단장한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주차가 쉽고 에스컬레이터나 여름이면 에어컨에 겨울이면 히터가 따뜻하기에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공간이 한데 어울러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등포 OO스퀘어의 경우가 그렇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에 잦은 행사들이 진행되는 곳이기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것이 사실이다.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은 어떨까? 현대식으로 깨끗하게 정비돼 있다고는 하지만 편리함에 대한 면에서는 경쟁이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재래시장에 가면 서민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찬거리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일례로 동네 시장만 가더라도 채소들이 식재료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건 상식이다.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시장은 알려져 있는 축산물시장이다. 서울의 3대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그중에서 축산물에 대해서는 다른 시장에 비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장에 들어서면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가계들은 대부분이 축산물 관련 식재료들이다.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축산물시장이라 하더라도 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비교해서 현격하게 차이가 날 것이라는 예상은 접어두는 게 좋은 듯하다. 물론 대형마트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값이 싸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절반가격에 가까운 싼 금액으로 고기를 구입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고기는 신선도와 산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마장축산물시장은 질좋은 한우고기를 대형마트나 다른 곳보다는 값싸게 구입할 수가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장축산물시장은 서울의 다른 전통시자에 비해 다양성은 없다는 게 사실일 듯하다.

 

최대규모의 축산물이 유통되는 마장축산물시장은 육류를 도소매하는 가계들이 많다. 때문에 여러 먹거리들이 즐비한 다른 전통시장과는 달리 육류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라 할만하다. 종로의 광장시장이 마약김밥이나 시장 한가운데에 즐비한 먹거리 좌판과 녹두빈대떡과 같은 먹거리로는 개발되어야 할 곳이 많다고 할만하다.

 

하지만 유통시장으로 볼 수 있는 마장시장은 많은 변화를 이룬 시장이기도 하다. 시장에서 구입한 질좋은 육류를 시장내에 위치한 식당을 통해서 소비자가 직접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흔히 이러한 시스템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법하다.

 

신선한 해산물을 시장에서 직접에 구입해 시장내에 식당에서 바로 횟감으로 먹기도 하고 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노량진 수산시장인데, 마장시장 역시 한우고기 등을 직접 구입해서 시장내 식당에서 소비자가 직접 먹을 수 있도록 연계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는 소비자는 좀더 깨끗한 것을 원하기 마련이다. 소비자의 니드는 무시할 수 없듯이 깨끗하게 단장한 쇼윈도우를 욕할 필요는 없다. 소비자는 물건에 대한 선택권이 있기 때문이다. 마장시장은 축산물시장이라는 특성상 고기에서 풍기는 특유의 냄새를 완전하게 없앨 수는 없겠지만 시장을 이루는 점포 사장과 시장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선물을 고르기 위해서 마트에 진열된 육류를 쇼핑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이라 여겨지는데, 마장시장 역시 소비자가 쇼핑하기에 깨끗한 시장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지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유통산지에서 직접 소비자가 선택해서 식당에서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었으니 매력적인 서울의 재배시장이라 할만하다.

 

데이트를 위해서 맛좋은 고기를 원한다면 마장축산물시장에서 고기를 직접 골라 식당을 찾는 방법도 하나의 기억에 남는 데이트코스가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더욱이 시장이라는 특성상 점포 사장과의 흥정해본다면 '덤'이라는 것이 따라올 수 있으니 한우등심을 구입했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차돌박이가 곁들여 손에 넣을 수 있을 수도 있다.

 

점포에서 고기를 구입하게 되면 음식점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거라고 얘기하고 식당위치를 물어본다면 친절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물론 식당에서 먹게 된다면 약간의 상차림 비용이 발생하지만 소위 '바가지'를 쓸 염려는 없다. 시장과 연계된 식당시스템이 시장상인회와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마장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마장초등학교를 지나면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마장시장이다. 지하철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라면 마장역에서 하차에서 초등학교를 지나 먹거리 탐방에 도전해 보는 것도 특별한 코스일 듯 해보인다. 영화를 보고 근사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에 지쳐 있다면 맛있는 먹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마장시장에도 다른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특별함이 숨어있는데, 다름아닌 마장동먹자골목이 그것이다.

 

서울의 이름난 전통시장을 찾아보면 값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특성이 있는 반면에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들과 볼거리는 빼놓을 수 없다. 현대는 개성의 시대라 할만하다. SNS를 통해서 개인 스스로가 자신을 알리는 시대인만큼 시장역시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띠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30년 전통의 마장동먹자골목은 마장시장 북문쪽에 위치해 있는데, 옹기종기 고기집들이 모여있어 늦은 저녁 업무를 마친 직장인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에 손색이 없어 보이는 곳이다.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1층짜리 음식점들에서는 숯불을 피워 사람들을 유혹하는 모습이다. 제각기의 간판들이 늘어서 있는 마장동먹자골목의 모습은 마치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70~80년대의 먹자골목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예전에 강원도로 여행을 갔었던 때가 생각나는데 철암역이라는 곳이다. 최근에는 강원도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는 곳으로 철암역 인근에는 석탄역사박물관이 조성돼 있다. 그곳에는 독특한 형태의 가옥들을 볼 수 있는데, 바로 내천을 따라 위태롭게 서있는 건물들이다. '까치발건물'이라고 부르는 이들 건축물들은 강원도 탄광산업의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장시장의 마장동먹자골목은 마장축산물시장의 또다른 숨어있는 볼거리이자 즐길거리라 할만하다. 과거에는 마장축자물시장에 우시장과 도축장까지 함께 존재했었다. 우시장과 도축장이 함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으로의 유통활기를 생성할 수 있는 입지가 마련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도축된 고기를 바로 산지 식당들에게 공급할 수 있기에 신선한 육류 유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에는 우시장과 도축장이 폐쇄되고 마장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축산물시장으로 변했지만 마장동 먹자골목에 들어서면 마치 과거 활발하게 도축장에서 고기를 사들고 바삐 저녁손님들을 기다리던 모습이 선하기만 하다.

 

축산물 유통시장으로 서울에서 잘 알려져 있는 마장시장의 낮시간은 점포에서 고기를 오토바이에 싣고 혹은 차량에 내리는 모습들로 분주하다. 하지만 먹자골목의 낮모습은 한산한마저 느끼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과거에는 대포집으로 불리기도 했었고, 선술집이라 불리기도 했었던 음식점들이 운집해 있는 모습에 정겨움마저 들게 만드는 곳이 마장동먹자골목의 모습이기도 하다. 저녁 손님들을 맞기 위해서 분주하게 식당안에서는 재료들을 손질하는 주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상차림에 내놓은 밑반찬을 만드는 모습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시장에서 한우고기를 구입하고 점포 사장과 짧은 대화를 나눠보았는데, 마장동먹자골목은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얘기를 해준다.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적당한 술자리를 갖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고, 혹은 회사 동료와 술한잔에 회사생활의 쓴맛을 털어놓기도 하는 곳이기도 할 것이리라.

 

지하철로 마장역에서 마장축산물시장으로 들어서게 되면 남문을 통해 접근하게 되는데, 마장동먹자골목은 마장시장 북문에 위치해 있다.

 

마장역에 내리게 되면 역에서부터 마장역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발견할수 있다.

 

과거 몇년전과 달리 재래시장이나 전통시장이 주차하기 어렵다는 건 옛말이다. 마장축산물시장 역시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차를 가져올 경우에는 쉽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장이다.

 

시와 구에서도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는데, 현대식으로 깨끗한 시장을 만드는 것도 그중에 하나이고, 시장인근의 도로이면에 주차를 허용하는 것도 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일 것이다.

 

마장시장에는 마을기업식당이 운영되고 있는데, 찬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장바구니를 들고 육류를 구입하는 소비자 외에도 직접 고기를 골라 즉석에서 식당을 찾아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남문을 통해서 마장시장을 찾았는데, 귀가길에는 서문을 통해서 가보기로 했다. 서문은 나와 대로변을 따라 걷게 되면 가까운 전철역이 용두역이라는 전철역이다.

 

마장시장의 볼거리를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숨겨진 볼거리를 소개해 보자면 마장역 인근의 청계천 수변공간을 걷는 산책코스라 할만하다.

 

 

종로와 광화문 인근의 청계천은 현대적인 공간이라면 이곳 마장시장 인근의 청계천의 모습은 아담하고 정감이 가는 모습이다.

 

마장시장 식당에서 맛거리 데이트를 즐겼다면 돌아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청계천 돌다리를 건너며 연인의 손을 잡아주는 것 또한 분위기 넘치는 데이트 코스의 한가지일 듯 하다.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날에 청계천의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한가로움이 묻어날 듯 하다.

 

청계천을 건너게 되면 용두역에 도착하게 된다. 지하철 역인 용두역은 2호선이기는 하지만 순환선이 아니다보니 다소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용두역과 맞닿은 곳에 용두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용두역에서 지하철을 타기에 앞서 잠시 용두공원 벤치에 앉아 한가로움을 즐겨보았다. 도심 한가운데 한적한 공원에서 화창한 날씨를 만끽해 보았다.

 

지루한 데이트코스를 바꿔보고 싶다면 맛을 찾아가는 데이트코스는 어떨까.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신선하고 질좋은 한우고기를 구입해 마을기업식당에서 즐기는 맛있는 맛집데이트 말이다. 아니면 저녁시간 오랜만에 전화통화로 연락된 오랜 친구와의 선술집에서의 회포를 즐기기 위해 마장동먹자골목에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어떤가. 

 

마장역에서 시장으로의 접근보다는 오히려 용두역에서 마장시장 서문으로 들어서는 것이 접근성이 용이하기도 해 보였다. 서울의 재래시장이나 전통시장은 저마다의 색깔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특별한 먹거리나 볼거리가 그것이다.

 

마장축산물시장에는 마장동먹자골목과 청계천의 수변공간을 따라 즐기는 데이트코스는 손색이 없어 보이는 시장의 숨은 볼거리라 할만했다. 용두역과 맞닿은 용두공원에서의 휴식에 취해 시간이 늦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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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름난 전통시장 하면 떠오르는 시장은 많이 있습니다. 종로의 광장시장에는 평일에도 마약김밥으로 이름난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분주한 전통시장 중 하나입니다. 특히 녹두전은 광장시장의 또 하나의 먹거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경동시장은 약재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은 전통시장입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서울의 전통시장들은 쇼핑과 더불어 먹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장동에도 반세기가 넘은 유명 재래시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바로 '마장동 우시장'으로 이름나 있기도 한 '마장축산물시장'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우시장은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시장 형성이 이루어졌던 50년대 말에는 그리 크지가 않은 시장이었죠. 58년에 서울시영가축시장이 숭인동 지역인 현재의 마장 축산물시장으로 옮겨오면서 생겨난 것이 시장이 형성하게 된 계기라 할 수 있습니다.

 

 

1961년에 서울시 도축장이 숭인동에서 지금의 마장초등학교 자리로 이전하게 되면서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활기를 띠기 시작했는데, 흔히 도축장이 생겨나게 되면 부산물을 직접 거래하는 상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나 도소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시장형성이 이렇듯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숭인동에서 마장동으로 도축장과 우시장이 이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서울의 재래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마장축산물시장이 형성되게 된 시기는 1960년대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위치해 있는 전통시장과는 달리 이곳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시장형성 초기에 '우시장+도축장+축산물시장'이 연계돼 상권이 형성됐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는 우시장과 도축장은 사라지고 '마장축산물시장'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마장축산물시장 하면 서울의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많이 알려져 있는 시장 중 하나인데, 값싸고 질좋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상권이 형성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장이 걸리지 않았는데, 우시장과 도축장이 넘어오게 되면서 자연스레 상인들이 직접 거래하는 상점들의 문을 열었고, 마장동 시장이 형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주고객들로 형성하게 되었는데, 우시장 혹은 축산물시장 하면 서울에서는 3대 시장이 떠오르기도 할 겁니다.

 

독산동 우시장은 대표적인데, 현재는 현대화된 모습으로 바뀌, 건물이 들어서 있는 곳이 돼 있습니다. 우시장이 형성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점들이 주위에 생겨나게 되는데, 독산물 우시장이 대표적인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독산동 우시장 인근에는 많은 식당들과 정육점들의 즐비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또 가락동 우시장도 꽤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가락동 수산시장이 더 많이 이름이 높은 시장이지요.

 

마장축산물시장은 서울에서 축산물시장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시장이 형성되던 초기에 있었던 우시장과 도축장은 각각 사라지고 이제는 축산물시장만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시장규모는 초기의 마장동 시장크기에 비해 크게 늘어나 있는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이 가로지나고 있는 마장동 축산물시장에는 다른 시장과 차별점이 보이는 형태를 보이고 있기도 한데, 굴다리는 대표적으로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타임슬립 물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1982년에 개통된 굴다리는 중앙선이 관통하는 마장축산물 시장은 마치 동서로 나뉘어 놓은 듯한 특유의 색깔을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 오게 되면, 서울의 숙대입구 전철 굴다리를 지나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우시장과 도축장은 서울의 도시개발로 인해 과거의 우시장 자리에는 아파트가 들어섰고, 도축장은 현재 마장초중학교가 들어서 있습니다. 시장이 형성되게 된 모습을 떠올리며 시장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장구경 중 하나일 겁니다.

 

 

시장을 돌아보면 여전히 고기를 분리하는 작업이 분주한 상점들을 볼 수 있는데, 도소매로 고기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시장 중앙로를 따라 운집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북문쪽으로 향하는 골목에는 각지로 배송하는 각종 상점들의 눈에 띄기도 합니다. 이곳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현대화작업을 통해서 뜨거운 여름날에도 햇빛을 피해서 쇼핑을 즐길 수 있기도 한데, 시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식당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정육식당들도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형마트가 많이 골목마다 들어서 있어서 재래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서울시에서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화재정비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거예요. 어지럽게 난립돼 있던 시장통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인도로 상가 물건들의 쏟아져 난잡해 보이는 시야를 정리한 것은 물론이고, 햇빛 차단막을 만들어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도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시장인근의 도로 갓길에는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도 장치를 만들어놓기도 하는데, 이곳 마장축산물시장은 주차시설이 꽤 깔끔하게 잘 정비돼 있는 시장이라 여겨지네요. 북문과 서문, 남문 어느 방향에서 시장으로 진입하건 차를 주차시켜 놓을 수 있는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시장내부에 먹거리가 아직은 정비돼 있지 않은 듯 보여지는 마장축산물시장은 상대적으로 고기를 값싸고 질좋은 것으로 구입하려는 손님들이 몰리는 시장입니다.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해 고기를 구입하는 손님들의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시장에서 저렴한 상차림 비용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사실 고기를 사서 집에서 먹기보다는 야외나 밖에서 먹는 게 더 효과적이기도 할 거예요.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라치며 가스렌지 주위로 떨어지는 기름방울하며, 설걷이 할 때에는 기름이 쉽게 빠지지 않아서 노동력이 더 많이 들어갈 판이니까요.시장에서 고기를 구입해서 '고기익는 마을' 등의 정육식당을 찾아서 간편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니다.^^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축산물전문 도·소매 시장인 마장축산물 시장은 11만 6,150㎡이며, 총 3,00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입니다. 연간 이용객수는 약 200만 명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단일 육류시장으로는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1960년대부터 도축장과 우시장이 이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재래시장이라는 점에서 마장축산물시장은 다른 서울의 전통시장과는 다른 차별점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한데, 이제는 도축장과 우시장은 사라졌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명성만큼은 유지되고 있고, 특히 시장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상인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과 고객들의 요구을 맞추기 위해서 정품,정량,정찰제 '3정 운동'을 실시하고 있고, 반품과 교환이 가능하도록 소비자센터와 무료시식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시장입니다.

 

마장축산물시장(마장시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마장역과 용두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장역을 통해 접근하게 되면 마장초중학교를 거치게 되는데, 다소 거리감이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 남문을 통해서 마장시장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문쪽에 인접해 있는 용두역을 통해서 접근하게 되면 청계천을 지나서 접근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마장역보다는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더군요.

 

시장에서 만난 상인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요즘에 골목상권까지 위협하는 대형마트들의 등장은 재래시장으로 오는 손님들의 발길을 돌려세우게 되는 요인이기도 하다는 얘기를 듣고는 씁쓸함이 전해지기도 하더군요. 사실 대형마트의 가격과 비교해본다면 재래시장의 가격은 그리 큰 편은 아니기도 할 거예요.

 

그만큼 다량으로 물품을 공급하는 대형마트들의 자본력에는 소자본으로 운영하는 영세 재래시장 상인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가격경쟁이니까요. 하지만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마트에서보다 저렴하는 20~30%의 가격으로 질좋은 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역시 가장 큰 경쟁력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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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연말이 돼서 심란한 뉴스들이 줄을 잇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2015년 새해부터 담배값이 2,500원에서 4,000원 선으로 2,000원이 인상된다는 법안이 통과됐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헌데 신년 새해부터 담배값이 오를 것인가를 두고 케이블 채널에서 심층적인 토론이 등장하기도 하고, 공중파 뉴스에서는 담배값 인상 탓인지 편의점에서 담배없다는 편의점 직원을 때린 40대가 입건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담배값 인상에 대한 논의는 사실 여러차례 등장했던 소식이기도 하다. 정권이 바뀔 때에나 혹은 새로운 해로 넘어가는 시기에 국회 법안을 두고 팽팽하게 논의되던 사안이기도 했는데, 이번 2014년처럼 무려 2,000원이 오른 건 처음이다. 담배값 인상분은 때마다 조금씩 올라 500원 안팎으로 오르던 게 태반이었지만 이번처럼 무려 100%의 인상분이 나타난 건 처음이라는 얘기다.

 

헌데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흡연을 줄이기 위해서 택한 이번 담배값 인상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기도 하다. 담배가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온갖 안좋은 물건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안좋은 물건들을 버젓이 편의점이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에 내다파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생각한다면 우선적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담배판매 구조부터 바꿨어야 옳은 수순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는 얘기다.

 

과거 담배는 공사를 통해서 판매되는 기호품이었던지라 지정된 곳을 통해서만 유통이 되기도 했었고, 작물재배 역시 누구나 재배해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은 아니었다. 재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정부주도로 이루어졌었다는 얘기다.

 

 

헌데 과거 공사로부터 담배인삼공사가 민영화돼 KT&G로 바뀌게 되었고, 현재처럼 편의점을 통해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도 현재의 모습이다. 지금의 현실을 돌아볼 때, 대도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판매점은 편의점일 것이다. 편의점이 본격적으로 생겨날 당시만 하더라도 골목상권을 죽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이 등장했었고, 대기업을 앞세운 편의점들이 도심 한블록 안에 두세군대 문을 열고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의 등장으로 늦은 귀가를 하는 회사원들에게는 어느 정도 환영받을 수 있는 구석이 있기도 했었고, 담배또한 가장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되기도 했다. 헌데 아이러니 한 이야기지만 우리네 현실이라는 게 온갖 발암물질을 담고 있다는 담배에 대한 악영향은 매스컴을 통해서 수도없이 내보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란 조치는 뒤따르지 않는다는 게 이상할 정도다.

 

하다못해 골목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값싼 대형매장의 영업을 제한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정작 국민건강을 위해한다는 담배의 판매구조는 바꿀  노력은 없이 값을 올린다는 게 타당성이 있을까?

 

2015년 연초부터 담배값 인상으로 벌써부터 판매상 가판대에는 담배가 희귀한 모습이 비일비재하기만 하다. 2014년을 사흘남겨둔 29일에 편의점을 들어가 보았지만, 담배 진열대에는 몇개의 인기없는 담배들이 있을 뿐 대부분의 담배들은 자취를 감췄다.

 

공중파에서 40대의 폭행사건이 발행했다는 얘기가 그저 흡연자들에 대한 손가락질만으로 끝나야만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비흡연자들이야 '그깟 몸에도 않좋은 담배 안피우면 되지 왠 난동이람?'이라고 쉽게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애초부터 기호품이니 상품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게끔 만든 게 더 큰 잘못이 아닐런지 쉽기만 하다.

 

일례로 국내에서 담배값을 인상하기 전에 '국민건강'을 우선 생각했다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살발한 디자인이 등장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들은 디자인이 너무도 고급스럽기만 하다. 3년전인가 싱가폴을 여행했던 때가 생각나는데, 싱가폴에서의 담배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자만 1만원 가량이다. 말 그대로 담배값이 금값이라 할만한 금액이다. 물론 싱가폴의 GDP와 국내 GDP를 비교한다면 더 장황한 얘기가 될 듯하다. 헌데 그런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정작 담배를 파는 매장의 진열대는 가장 안쪽의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담배값의 디자인마저도 험악할 정도다. 폐암의 사진들이 케이스를 장식해 놓기도 하고 팔다리가 잘려나간 사진들이 붙어있는게 흔히 말하는 선진국에서의 담배 케이스의 디자인이다.

 

2015년부터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자들에게 더 많은 건강증진 혜택이 돌아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탁하면 테이블 한번 결정지어지는 법안통과보다는 실질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갔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 보인다.

 

 

담배값 인상으로 일찍부터 시장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성화를 보이고 있고, 사람들이 몰리는 도심 한복판의 편의점 등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1인 1갑 판매로 한사람이 사재기를 했다기보다는 오히려 판매상들이 판매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봐야 타당할 성 싶기도 하다.

 

공산품의 경우에는 제과류가 되었건 제조일자가 적혀있지만 10갑들이 한보루로 포장돼 있는 담배의 경우에는 1갑의 제조일자가 언제인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어보이기도 하다. 역으로 판매상들이 재고물량으로 창고에 쌓아두고 있다면 연초부터 대박상품이 바로 담배일 수밖에 없다. 이익이 많이 나게 되는 제품이 단연 2015년 연초 히트상품이 '담배'가 아닐까 싶기도 해보인다.

 

헌데 무려 100%에 가까운 인상폭을 하면서도 새로운 담배케이스에 대한 복안을 생각해두지 않았다는 점은 의아스런 일이다. 일종에 뻥티기 장사와도 같은 단일 품목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는 건 누구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겠고, 사재기는 예상했어야 할 일이다. 그럼에도 어떠한 조치도 없이 가격만을 인상하는 방법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이해불가의 진행이 아닌가.

 

비단 담배값 인상에서 그치지 않고, 2015년에는 생필품에 가까운 물건들이 가격이 일제히 오르게 될 전망이란다. 거기에는 서민들의 비상품이라 할 수 있는 라면도 포함돼 있고, 생수가격도 포함돼 있다. 이들 제품들에는 제조일자가 찍혀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가격이 오르기 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물가인상이라는 점에서는 서민들에겐 암울한 현실일 법하다. 2014년부터 자동차세가 올랐던 건 승용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 외에도 2015년에는 주민세도 현행보다 더 오르게 될 예정이란다. 샐러리맨들의 지갑은 과거보다 더 얇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2014년 연말에 사회적 이슈가 된 듯해 보이는 담배값 인상과 그에 따른 갖은 사건소식을 접하면서, 쓰여질 곳에 제대로 쓰여진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쓰여질 곳에 쓰여지지 않고, 엄한 곳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민건강' 중요한 말이다. 허나 중요한 것은 본질을 놓쳐버려서는 안된다는 점이 아닐런지 싶기만 하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MBC 이브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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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보면 먹고 싶어지는 게 인간의 본성이겠죠.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고들 하는데, 글쎄 그럴까요?

 

현대 여성분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도 몸매관리로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게 일반화된 듯 보여지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괜찮은데, 살이 쪘다는 얘기~~ 체중이 늘었다는 얘기들 많이 듣기도 합니다.

 

 

 

어디가 그리도 많이 살이 붙었는지 잘은 모르겠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어디 그게 쉽나요?

 

어디 한번 외식이나 밖에서 식사하려 하면 눈을 유혹하는 음식들과 디저트들이 수두룩~~

 

 

안먹으면 음식에 대한 모욕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흡사 무슨 싸이렌의 유혹일런지 디저트 나오는 거 보면 참을 수 없는 식욕 만땅으로 가는 게 당연해 보입니다.

 

달콤한 유혹을 부르는 듯한 디저트의 화려함에 눈이 현혹되어 '한개만'에서 '쫌만~'으로 그리고 '저녁에 운동장 한바퀴 돌면돼'에서 마지막에는 '내일부터 하면 되는 거야' 라고 다짐하기도 할 듯 합니다.

 

 

 

화려한 유혹을 부르는 디저트의 매혹적인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그리 부르는 건가 봅니다.

 

 

초코렛 케익에 듣도보도 못한 신비함마저 느끼게 하는 디저트들~

 

Diet~~

 

이건 뭘까요? Die????

 

T

 

쿠키도 보이고...

 

 

그래서 생겨난 것인지도....

 

알면서도 먹게 되는 화려한 디저트의 세계입니다.

 

정말로 디질랜드?

 

 

 

 

 

에라 내일부터 하면 되는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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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로 대변되는 홍대와 이대에 그동안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되고 있던 대학가 자투리 공간이 한화그룹 지원으로 젊은이들의 열정 가득한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서울 홍대와 이대 앞 자투리 공간을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무대로, 또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미니공원으로 변신시켰다.

 

별 쓸모 없던 공터가 젊은이들의 에너지 가득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자투리땅 12곳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72시간만에 도심 속 미니공원이나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한화는 홍대와 이대 입구의 자투리땅에 대해서는 직접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작업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열 곳에 대해서는 작업 비용을 후원했다.

 

9일 저녁, 마포구 홍익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는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비보이 팀의 댄스 공연 등이 열렸다. 한화가 만든 작은 무대 ‘꿈의 스테이지’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이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나 홍대를 찾게 되면 거리에서 연주하는 버스커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되고 있던 대학가 자투리 공간이 한화그룹의 지원으로 젊은이들의 열정 가득한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마포구 홍익대 앞 ‘걷고싶은거리’에 설치한 ‘꿈의 스테이지’에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대와 홍대 역시 주말이면 전국의 버스커(길거리 공연 가수)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중 하나다. 하지만, 아무런 무대장치가 없어 관객들과 보행자들이 뒤섞여 공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게 과거의 모습이었다. 작은 무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버스커들과 시민들의 의견들을 모아 돔 형태의 구조물과 무대를 설치했다.

 

음악, 비보잉, 길거리 패션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3~4일전까지 마포구청 문화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공연은 9시에는 종료되어야 한다. 버스커도 하나의 문화다. 늦은 밤까지 공연을 하게 된다면 사실상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수 있겠지만, 늦게까지 음악소리에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니 시간은 지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이날 오프닝 공연을 한 인디밴드 ‘앰플로드’의 리더 박용희는 “무대 없는 일반 길거리 공연에 비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열정 가득하고 실력 있는 버스커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꿈의 스테이지’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 한 켠에 새롭게 조성한 ‘썸타는 계단’에 젊은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대문구 이대입구 전철역 앞 대현공원은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 새단장 했다. 실제 ‘썸’ 타는 청춘들의 연애담과 영화 속 ‘썸’의 순간을 벽화로 담은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새롭게 채워졌다. 또 친환경 벤치를 추가로 설치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대학교 학생들의 조모임 장소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양광 충전 벤치를 설치하여 낮 시간 휴식을 취하는 동안 동안 스마트 폰도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서울 중구와 영등포구, 마포구 등 10개 지역의 자투리 공간이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미니공원으로 변신했다. 예장동 문학의 집 주변에는 ‘꽃갈피’라는 책갈피 쉼터가, 정동 배재공원에는 ‘기지개를 펴다’라는 재미있는 모양의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마포구 경의선숲길 1단계 완성구간에는 옛 기억의 흔적을 추억하는 ‘연경원(戀景園), 그리운 풍경이 있는 정원’이라는 작품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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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으로 외근을 나갔던 차에 '벌써 가을이구나' 하는 시간의 흐름에 한동안 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무역센터와 가까운 코엑스 앞은 온갖 국화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가을의 완연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었죠.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네요.


한달동안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전시되는 국화축제이기는 하지만 삼성동 대로변에 심어져 있는 가로수들도 어느샌가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색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 춘천에 갔었는데, 2주가량이 지나면 가을색이 완연히 나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서울 시내에도 가을의 울긋불긋한 색깔들이 찾아와 있으니 말이예요.


코엑스 인근으로는 자주 외근을 나왔었는데,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는 사실은 니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바삐 움직이다 보니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던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죠....

2014년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은 지난달부터 11월 14일까지 한달간 열리고 있습니다.

무역센터 국화 페스티벌
2014년 10월 13일~2014년 11월 13일


매년 이맘때면 무역센터와 코엑스 정문 방향에서 갖종 국화꽃들의 향연인 국화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여겨집니다. 금번에 열리는 국화 페스티벌은 작년에 비해서 다소 작아진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바쁜 도시인들의 잠깐이나마 여유를 찾게 만드는 행사가 아닐까 싶기도 해 보여요.


성인 주먹만한 노란색 국화꽃들과 갓난아이의 고사리 같은 손 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국화들이 코엑스 앞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지나가는 행인들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형형색색 국화 종류도 많고 느낌도 다양한 분위기예요. 대표적인 노란색에서부터 빨간색도 눈에 띄고요.
조그만 국화꽃을 보니까 갑자기 국화차 한잔이 마시고 싶기도 하네요^^


모양을 낸 화단도 보이고, 태극문양 위에 해태 동상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통신사 올레~도 보이고 ㅎㅎ


전시장인 코엑스라서 외국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삼성동 이다 보니 국화축제에도 마케팅이 숨어있는듯해 보입니다. 'K-POP'이라는 국화화단으로 된 모습이 눈에 띄입니다. 작은 국화꽃들로 예쁘게 조성된 나비모양도 눈에 띄구요^^ 자세히 찾아보시면 사진속에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두 마리의 백조가 노니는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하는 화단도 눈에 띄는데, 사람들이 제각기 셀카를 찍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였어요.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니 이제 2주가량이 남아있는가 봅니다.

지난해보다는 규모가 축소된 듯해 보이기도 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올해에는 가을단풍과 어울려 가을의 정취를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삼성동 코엑스 대로변의 가수로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더 눈이가는 풍격이기도 하더군요.

10월의 마지막 주말 단풍이 절정으로 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은 외곽으로 많이 드라이브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실 거라 여겨집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삼성동에 볼일이 있는 분들이라면 잠시나마 코엑스 앞에서 가을의 무르익는 모습을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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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발표가 9월 18일에 있었다. 다름아닌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자리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한 것이다.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나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삼성동 한전본사는 매각하게 되었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일 터. 그간 새로운 삼성동 한전부지의 주인으로 어느 회사가 될지 궁금하던 차였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과 현대의 박빙이 예고되었던 한전부지 매각절차 결과는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헌데 금액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다. 무려 10조 5천5백억원이란다. 몇천억이라는 금액만으로도 억소리나는 비명이 나올법한데, 한전본사의 매각금액은 상상을 초월했다. 공시가격으로 3조원대였던 금액이 뚜껑을 열어보니 10조에 달하는 금액으로 세배가량 높아졌으니 말이다.

삼성동에 새로운 현대차그룹의 랜드마크가 건설되게 될 한전본사 부지면적은 7만 9342㎡으로 1평당 4억아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한편으로 생각해본다면 한동안 용산일대에 불었던 한강르네상스로 평당가격이 치솟았던 때가 떠오르기도 하는 거대함이 들기도 하다. 물론 한전부지 입찰에 참여한 것은 현대차 단독입찰이 아닌 현대-기아차, 모비스,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헌데 과연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의 입찰 성공이 희소식으로만 이루어질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전부지를 한국판 아우트슈타트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공연이 밝힌 바 있는 현대차그룹으로써는 한전부지 입찰성공에 한동안은 탈력을 받을 수 있는 일이겠지만, 공사진행으로 본다면 어떻게 될지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첫번째로 현금보유에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1년이내 매각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세번에 나누어 지불하는 방식으로 매각과 매입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입찰에 참여한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현금보유자산은 각각 66조와 44조원 가량이란다.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10조원에 달하는 매입금액만으로 본다면 상당한 부담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결과치로 본다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추후 방향을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매각결정이 있고나서 18일 하루동안에 현대차그룹의 시사총액이 8조원이나 증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8/2014091802772.html


이미 결정되어진 입찰소식이기는 하나 상당한 부담감이 아닐런지 싶다. 더욱이 한전본사 부지매입 금액이 10조원이라 하더라도 현대차그룹에서 밝힌 '한국판 아우트슈타트' 건설계획을 하자면 공사비와 기간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또 한번 투입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매입+건설'에 따르는 2중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얘기인데,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빠져나갔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겐 엄청난 악재가 아니었나 하는 결과가 아닐런지 싶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서게 될지 아니면 거대 그룹의 분열로 이어지게 될지는 이제 시작된 것이 아닐런지... 건설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앞으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어떤 카드들을 준비하고 있을지 무척이나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특히 삼성동 일대의 부동산 시장변화도 주목해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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