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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킬미힐미, 분노폭발 신세기&각성한 차도현, 과거 진실은? 다중인격이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킬미 힐미'가 사건의 중심으로 한발 다가섰다. 위기의 순간에 도피처를 찾아 숨어버린다는 게 신세기가 말하는 차도현이라는 인격체였지만, 실상 신세기에 비해 더 큰 아픔을 짊어지고 있는 인격체가 차도현이기도 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들이 화가 날 때, 화를 내고 즐거워할 때 웃음을 짓기 마련이다. 하지만 분노할 때 무조건적으로 분노할 수 없는 게 인간이다. 소위 분노조절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화를 낼 때에 폭력으로 성격이 격화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기 마련이다. 드라마 '킬미 힐미'에 등장하는 차도현의 다른 다섯개의 인격체들은 제각기 한사람의 감정으로 파생된 인격체의 집합이라 할만하다. 기쁨과 슬픔, 고통이나 좌절 혹은 분노.. 2015. 2. 12.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임주환 살벌한 남매전쟁 예고? 본격적인 차기 황제의 자리를 놓고 신하들과 황자들의 대립이 그려지고 있는 게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7~8회의 전개였다. 황주가와 충주가의 대립 및 아니라 왕식렴(이덕화)의 개경천도를 통해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게 될 것인지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대목이다. 황자인 왕소(장혁)의 존재감이 8회까지 지나면서 사극이라는 드라마 상에서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적어도 실존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사극이라는 범주에서 황위에 오르게 되는 왕소(후에 광종이 되시겠다)의 존재감은 무력하기만 했다. 중국 개봉으로 자객을 찾기 위해서 떠났던 초반에서부터 8회까지 신율(오연서)를 만나게 되고, 고려로 돌아오게 되면서 사실상 신율이 여자가 아닌 남자로 오인하고 의형제까지 맺게 된 기막힌 재회.. 2015. 2. 11.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소대장 '내새끼' 한마디에 감동...내 안에 미생 있다! 한번쯤은 나올 거라 예상했던 MBC 일밤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가 여군특집을 또다시 만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남자들이 출연하던 때와는 다르게 시청율에서도 역시 대박을 친 것만은 사실이다. 연예인인 박하선과 강예원, 이다희, 김지영, 방송인 이지애와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로 구성된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은 첫번째 특집과는 달리 호평보다는 기대가 떨어지는 후속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거기에는 어쩌면 계속되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감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특집'이라는 면이 보이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군대라는 조직은 애교나 혹은 여자의 연약함을 무기로 하지는 않는 특수 조직이다. 소위 말해 상명하복이 존재하는 군대는 군율이 있는 곳이고, 남자연예인들.. 2015. 2. 9.
[사당역 술집]지글지글 전골요리가 일품인 '꿈꾸는 포장마차' 사당역 인근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이름난 곳이죠.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고 과천으로 넘어가는 길목인지라 회사원들이 약속장소로 가장 많이 잡는 곳이 사당역 인근의 먹자골목일 겁니다. 2호선 사당역을 중심으로 먹자골목이 동서남북으로 형성돼 있어서 먹거리를 즐기는 식도락가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한데, 데이트하는 남녀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전철역 주변으로 커피숍이나 레스토랑들도 많이 들어서서 예전보다 더 많이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 같기도 해요. 퇴근 즈음에 자주 연락을 하는 사회에서 만난 형님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저녁에 약속 없으면 저녁이나 함께 하자는 짧은 전화에 사당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전부터 사당역 인근의 값싸고 맛있는 삼겹살 전문점.. 201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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