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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

[합천 여행]터벅터벅 자연속을 거닐며 나를 만난다 '해인사 소리길' 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여행에 대한 정의를 묻는다면 천자만별일 거다. 지역을 돌아보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곳을 탐험하기 위해서라 말하기도 하고 혹은 마음이 울적해서라고 답을 할 수도 있고, 혹은 특별한 인연과의 행복함을 더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고 답할 수도 있다. 여행의 정의는 없다. 단지 여행을 떠나는 그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목적은 무한가지로 변할 수가 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낯설고 인적이 드문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 될수 있고, 북적이고 사람들의 많은 고시를 찾아가는 것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여행이 된다. 경남 합천은 다양한 여행코스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발로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다양한 '합천활로'라는 것이 조성되어 있다는 .. 2014. 10. 21.
나쁜녀석들 3회, 인간시장...누가 더 악한가 범죄자들로 구성된 수사대 OCN의 ‘나쁜녀석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모습이다. 3회에서는 장기밀매 범죄를 다룬 ‘인간시장’이 방송되며 마동석과 조동혁의 액션활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할만했다. 3회 ‘인간시장’을 시청하면서 1980년대 서점가에서 인기를 모았던 작품 중에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이라는 서적이 떠올랐다. 책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장총찬’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갖은 비리에 얼룩진 권력가들을 응징하고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활약상에 환호하던 시절이었다. 책의 인기에 힘입어 힌간시장은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다. 동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영화 중에 전영록의 ‘돌아이’는 코믹무술액션 영화로 시리즈로 상영되며 1980년대 대표적인 한.. 2014. 10. 20.
tvN 미생 1-2회, 시청율 높이는 이성민-임시완-강소라 3인의 싱크로율! 금토드라마로 새롭게 방영되는 tvN ‘미생’의 갑의 세상에서 을의 생존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꽤 눈길이 가는 드라마다. 인생을 바둑에 살아온 장그래(임시완)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초반부터 강렬하고도 서글픈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담으며 빠져들게 만들었다. 남들과는 달리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끝마친 장그래는 사회경험이라고는 전무한 사회 초년생이다. 더욱이 남들처럼 유학으로 이력서를 채우고 있지도 못한 스펙전무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경위또한 궁금하게 만드는 1~2회였다. 무엇하나 회사에서는 장그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같은 신입.. 2014. 10. 20.
[합천 여행]시시각각 변화속을 거니는 가을 갈대숲 산행 '황매산' 경남 합천을 여행하는 여행코스에서는 합천 해인사와 영암사지, 그리고 영상테마파크를 추천하고 싶다. 그중에서도 가을 산행으로 합천 황매산 기행은 어떨까 싶다. 사실 황매산은 가을 산행보다는 봄철을 맞는 4~5월이 절정기라 할 수 있다. 철쭉이 황매산 정상을 뒤덮는 절정을 맞는 시기가 5월경이니 말이다. 하지만 겨울로 넘어서는 가을 산행은 황매산의 또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황매산은 합천군 뿐 만 아니라 산청군과도 맞닿아 있는 산이다. 합천군 기화면과 대병면에 속해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놓여있어 5월 철쭉제가 각기 다른 군청에서 열리는 곳이 황매산이다. 황매산이 일반에게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황매산으로 오르는 돛대바위와 무지개터가 더 많..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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