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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44

[울주여행]간편한 아침 부페식당 '남해가정식뷔페' 울주 여행의 첫째날 저녁에 진하 해수욕장의 분위기에 취했었던 게 문제였었던가 싶다. 간단히 하루 여독을 풀겸 한잔 했었던 소주 한잔은 횟집 주인의 친절함과 구들장 장어구이라는 요리에 넋을 빼앗겨 버린 듯한 것만 같다. 여행의 이틀날에 일찍 일어났다는 것이 6시가 지나고 어느샌가 7시를 향해서 시간이 지나고 있는 시간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숙소 잠자리에서 깨어났다. '아이쿠~~' 하는 단발마마저 나올 뻔했다. 다름 아니라 아침일찍 동해에서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울주 간절곶을 찾을 계획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뒤로 물릴 수는 없다. 아직은 타임머신을 발명해내지 못한 시대이니 이론으로만 만족해야 하지 않은가. 너무도 섭섭하기만 했다. 헌데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은 창문을 열고나.. 2014. 4. 20.
[울주 명소]명선도 횟집, 장어요리 끝판왕 '구들장 장어구이' 경남 울주 여행의 첫째날은 새로움의 발견이었다. 경남이라고 해야 필자로써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경주 불국사 등이 언뜻 떠오르는데, 울주의 언양읍성과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각석은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즐긴 뜻있었던 여행이었고, 언양읍성에서는 조선시대의 임진왜란의 아픔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언양이라는 고장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던 것이 얼마나 뜻깊은 시간이었나. 피곤하다. 아침일찍 서둘러 서울에서 출발했던 탓에 저녁이 되어서는 몸이 천근만근이 되어버린 듯했고, 빨리 숙소로 들어가 몸을 누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기만 했다. "울주에 왔는데, 진하해수욕장 명선교를 보면서 한잔 하시는 묘미를 즐기지 않는다면 여행왔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진하 해수욕장? 남해안의 해수욕장 중에 마산과 창원 등지에서 가.. 2014. 4. 18.
세월호 침몰, 언론의 중요성과 무서운 SNS 파급력 침통한 분위기에 쌓여있는 세월호 침몰 소식속에 혹시라도 한사람의 구조 소식이 있을까 싶어 뉴스채널을 돌렸던 필자는 아연질색할 수 밖에 없었다. 확인되지도 않은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었고, 곧이어 허위사실이었다는 점에 경찰에서도 강력히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소식이 이어진 시간이었다. MBN에서 인터뷰 했다는 홍가혜 민간 잠수부에 대한 소식이다. 침몰소식에 비통해하는 유가족들에게 이같은 소식은 비수로 가슴을 찌르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구조되길 애타게 기다리며 실종 가족들은 가슴을 졸인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날씨탓에 침몰된 세월호 선박으로 접근할수 없었을 뿐더러 파도가 높아지고 시계또한 1m를 내다보지 못할만큼 불투명한 상횡이 이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 전부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시간이.. 2014. 4. 18.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떨까? 1960년대에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강아지 캐릭터인 피바디가 새롭게 2014년 극장가에 찾아왔다. IQ800이라는 인간으로써는 불가능한 두뇌를 가진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로 말이다. IQ800이면 어느정도일까?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마도 IQ800이라 할만하겠다.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IQ800의 머리로 노벨문학상 뿐 아니라 올림픽 메달리스트, 발명견에 천재 음악견, 요리견 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견이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까지도 가능케 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놀라운 머리로 타임머신까지 만들어 시간여행까지 한다. 미스터 피바디는 강아지지만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버려진 아이 셔먼을 입양해 키우게 된다.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천재강아지 미.. 201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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