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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국내여행148

[경북 예천]호리병 닮은 회룡포 전경 국내여행지로 눈길을 끄는 곳이 경북 예천의 회룡포다. 한반도의 지형을 닮은 영월의 선암마을은 국내 여행지로 한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류가 마치 회오리치듯 휘감아서 생겨난 지형이 특색있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옷깃을 잡는데,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회룡포는 그 모양새가 마치 육지위에 떠있는 섬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듯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룡산을 다시 350도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로 통한다. 하지만 완전히 육지와 떨어져 있는 모습이 아니라 뒷편으로는 맞닿아있어서 마치 그 모습이 옛 조상들의 주막에서 먹걸리를 마시던 호리병을 닮은 듯하다. 이곳 회룡포는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 2016. 9. 28.
[일본 여행]동경에서서 신칸센 타고 아오모리까지 일본 여행에서 한번은 타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하는 신칸센 고속철도다. 우리나라도 경부선과 호남선은 KTX가 운행하고 있어 우리나라 남단까지 3시간이면 도착하는 빠른 시대를 살고 있다. 신칸센을 타기 위해서는 일정 역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 노선 중에 9호선은 급행과 일반전철 두 종류가 있는데, 김포공항까지 고속으로 삼성역에서 근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빠른 노선이다. 일본에 도착해서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하고 버스로 한시간 여 거리인 시나가와 근처로 숙소를 잡고 밤을 지샜다. 시나가와는 한문표기로는 '품천'이라는 지역으로 도쿄와 같은 번화가를 끼고 있는 곳이다. 시나가와에도 도쿄처럼 고층건물들의 숲이 시야에 보이는 지역이다. 일본의 기후는 섬나라이기 때문인지.. 2016. 9. 7.
[경북 안동]한반도 지형 닮은 범바위 풍경 한반도를 닮은 지형은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유명지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곳은 영월의 선암마을일 거다. 한반도 지도를 닮은 지형은 내천을 끼고 산야나 마을이 있는 곳이 특징인데, U자 형태의 내천이 지형을 깍으며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인위적인 형태가 아닌 U자형 계곡은 특이한 한반도 지도를 연상케하는 지형으로 바뀌게 되는데, 경북 안동에도 이같은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있다. 경북 안동은 청량산을 비롯해 삿갓봉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안동 하회마을은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다. 하회마을을 찾기 위해서 35번 국도를 달리던 중에 예상치 않게 만난 범바위라는 곳. 범바위는 조선 고종 때 통덕랑이었던 송암 강영달공이 한양 500리 길을 다녀.. 2016. 8. 19.
경북 안동역 새로운 랜드마크 '탁촌장'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사우디의 부르즈할리파, 타이페이의 101타워의 공통점은 무얼까? 이뿐만이 아니다. 경주 불국사나 혹은 안동 하회마을은 어떨까. 이같은 건물드은 지역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랜드마크인 셈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혹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특히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방문해야 하는 1순위로 꼽힌다. 이들 랜드마크를 구경하지 않았다면 여행에서 가장 후회로 남는 기억이 되기도 할 듯하다. 경북 안동으로의 여행 첫날에 안동역에 내렸을 때 보게 된 독특한 모습의 건물이 기억이 난다. 안동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러 고택들의 있어서 사람들에게 고택체험을 할 수도 있고, 먹을거리를 찾아 맛집.. 201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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