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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국내여행148

경주 첨성대 야경, 지진규모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경주의 첨성대와 동궁, 월지 등은 대표적인 유명 관광코스다. 경주를 들르게 되면 으례히 지나치면서 보게 되는 것이 첨성대일 터인데, 도로면과 같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첨성대는 반월성 동북쪽에 위치한 석조 건축물에 해당하며, 선덕여왕 때에 세워진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로 알려져 있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었다. 362개의 화강암 벽돌을 사용해 원통형으로 축조된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직접 일일히 세어보진 않았기에 화강암 벽돌이 몇개인지는 정확하게 개인적으론 모른다. 높이가 9.17미터로 27층을 쌓았으며, 꼭대기에는 다시 우물 정(井) 모양의 2층 천장돌이 있다. 13층에서 15층에 이르기까지 정남향의 네모난 문이 있고, 이 문의 아래로 12층이 있고 위.. 2016. 10. 19.
자연속으로의 힐링여행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사람들은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할 때에는 여행을 통해서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곤 한다. 하지만 때론 집을 나선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 때가 많다. 무작정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더라도 '어디로 가야할지', '언제 떠나야할지'가 발목을 잡기 때문이기도 하다. 몇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행사이트 관계자의 초대로 경북영주 여행을 하게 됐다. 다른 어느 여행보다도 더 뜻있었던 경북 영주 여행은 숲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이었다. 경북 영주와 예천을 경계로 두 개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라는 곳은 어쩌면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는 뜻깊은 주말여행을 선사해줄 법하다. 숙박과 치유프로그램,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관점에서 말이다. 토요일 이른 시간에 경북 영주로.. 2016. 10. 17.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이 물들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게 단어가 천고마비, 단풍과 낙엽 그리고 여행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가을이 되면 여행의 유혹에 빠지고픈 주말을 자주 맞게 된다. 말은 살찌고 하늘이 높다는 말처럼 가을은 어쩌면 많은 곳들을 걷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허기를 쉽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싶다. 경북 봉화군은 송이버섯으로 많은 주말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이곳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소백산과 태백산도립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10월 초가 되었는데도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뽐낸다. 자칫 도심에서 생활하던 습관처럼 옷을 입고 나들이를 하게 된다면 어쩌면 가을의 한기를 한몸에 받아야 할지도 모를 정도다. 주말을 이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았다. 2016년 10월의 첫째주에 찾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직은.. 2016. 10. 14.
김포공항점 바람개비동산 해외출장으로 2년여만에 비행기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김포공항에서도 해외로 가는 국제선이 있다. 과거에 인천국제공항이 없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김포공항은 국내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 비즈니스를 위해서 입출국하는 사람들로 붐비던 국제공항이었지만,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국제선들은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에서 출발한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김포공항이 국내선만 뜨는 공항인줄 착각하고 있었다는.... 현지 시각과 맞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김포공항에서 뜨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새벽일찍 공항으로 향했는데, 기상악화로 인해서 비행기가 연착돼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국내 날씨로는 더할나위 없이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지만 현지 외국은 태풍으로 인해서 기..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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