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극드라마리뷰477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조선의 마지막 희망 효명세자의 뒷모습 최근에 방송되는 공중파 3사의 사극 3편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사극드라마의 불패신화가 꺼지지 않는 듯해 보인다. KBS2의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의 '달의연인 보보심경 려' 그리고 MBC의 주말사극드라마 '옥중화'가 대표적이다. 그중 월화드라마인 KBS2의 '구르미 그린 달빛'은 김유정과 박보검 두 남녀 배우의 궁중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환타지 사극이다. SBS의 '달의연인 보보심경 려'는 현대에 살고 있는 여성이 고려 건국 초로 타임슬립을 한다는 환타지 사극으로 고려 4대 왕인 광종(이준기)를 중심으로 궁중활극&환타지에 해당한다고 할만하다. 같은 환타지 형태이기는 하지만, '구루미 그린 달빛'과 '달의연인'이 보이고 있는 시청율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기존 사극이라는 장르가.. 2016. 9. 26.
달의 연인-보보심경 려, 이준기-강하늘 야망에 눈뜨다 '달의연인-보보심경 려' 9회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황자들간의 야망이 싹트는 분위기다. 오랜 가뭄으로 기우제를 올려야 하는 고려초 제단에 오르게 된 임무를 맡게 된 황자는 4황자인 왕소(이준기)였고, 해수의 도움으로 얼굴의 흉터를 숨기게 되고 급기야 천우신조처럼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 개인적으론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사극드라마를 즐겨 시청하는 터라 최근에 KBS2에서 방영되는 '보보심경 려'에 빠져든다. 유명 가수 아이유와 남자배우 이준기 두 남녀의 로맨스가 가미되어 로맨틱 사극이라 불릴법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우 이준기가 열연하는 왕소 광종에 대해 어떤 형태로 전개될지가 궁금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고려를 세운 왕건(조민기)은 지방세력들을 규합하는데 결혼을 함으로써 평화적인 형태로 나라를 세우게 됐.. 2016. 9. 21.
옥중화 6회, 적인가 아군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이병훈, 최완규 콤비의 MBC 사극드라마 '옥중화'가 초반부터 조선첩보원의 면모를 보이며 시선을 잡는다. 옥에서 태어난 옥녀(진세연)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포도청 다모 시험에서는 탈락했지만 체탐인이 됐다. 조선과 명나라를 오가며 첩보원 활동을 시작하게 된 옥녀는 사신으로 온 명나라 태감과 함께 조선상단의 통역사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은밀하게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에 태감을 살해하라는 체탐인 임무를 부여받게 됐다. 공재명(이희도) 상단의 윤태원(고수)이 이끄는 사신단상단일원으로 잠입하게 된 옥녀 외에도 태감을 노리는 체탐인은 또 있었다. 바로 옥녀를 가르쳐준 박태수(전광렬)와 강선호(임호)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문제는 명나라 사신의 태감과 공재명은 막역한 관계다. 윤태원은 정난정.. 2016. 5. 17.
옥중화 진세연, 제2의 대장금 성공신화 이을까?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사극드라마 '옥중화'가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 교체되면서 궁금증을 만들고 있는 분위기다. 감옥에서 태어나 옥녀(정다빈)가 세월이 흘러 성인 여배우 진세연으로 교체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4회만에 성인연기자로 교체되는 흐름은 상당히 빠른 패턴이라 할만하다. 따지고보면 일장일단이 있어 보이기도 해 보이는 빠른 템포의 전개인데, 아역을 맡고 있는 정다빈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면 받을수록 뒤에 등장하게 되는 여배우의 존재감은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몰매를 맞는 악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헌데 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뜻밖에도 정난정 역을 연기하는 여배우 박주미에게 그 악재가 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1회에 강렬함으로 등장한 정난정은 감옥에 수감된 소소루 기녀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에게 따끔한 .. 2016. 5.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