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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육룡이나르샤 최종회, '뿌리깊은나무'로 이어지는 완벽한 프리퀄! SBS의 '육룡이나르샤'가 50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2011년에 방영됐던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이라는 점에서도 인상적인 작품이었고, 유아인, 김명민, 천호진, 신세경, 변요한, 정유미 등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던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뿌리깊은 나무와 비교해 보면서 어느작품이 더 좋았다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건 닭이 먼저다 계란이 먼저다를 논하는 것과 같을 것으로 보여진다. SBS의 '육룡이나르샤'는 고려말 권문세족의 횡포속에서 여섯인물을 중심으로 조선건국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다룬 작품이다. 허구의 캐릭터와 실존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했고, 몰입하게 만든 작품이라 할만하다. 특히 눈여겨 볼 부분들은 매회마다 등장인물들이 나누었던 대화들이 마지막까지도 회상씬에 .. 2016. 3. 23.
결혼계약 유이, 정통멜로 시청자 저격!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6회를 지나면서 20% 시청율을 향해 나가고 있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멜로 드라마의 전형적 법칙 중 하나가 있다면, 여주인공이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선고받는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남녀 주인공이 티격태격 실랑이에 웬수같은 설정으로 만나게 되고, 웬수같았던 우연은 인연이 되고 어느샌가 사랑이 싹튼다. 하지만 핑크빛 달콤한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는 마냥 행복할 거라 생각하겠지만 슬픔은 금새 찾아온다. 시한부 선고를 받기 때문이다. 이른바 시청자를 울렸던 신파극의 전형적인 유형이라 할만하겠다.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유이와 이서진은 과거에 보여졌던 신파극이나 멜로의 전개를 따르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현대판 신.. 2016. 3. 22.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대세 담아냈던 왕자의 난 SBS의 '육룡이 나르샤'가 최종화를 남겨두고 있지만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이라는 점 때문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하더라도 왠지 계속적인 연장선상에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방원(유아인)에 의한 1차 왕자의 난으로 스승 정도전(김명민)을 죽이고 어린 동생 방석까지 직접 죽이게 된 철의 군주의 모습이 그대로 전해진 모습이 48회였다. 조선건국과 함께 이방원에 의한 왕자의 난은 역성혁명을 이룬 건국초기라는 점에서 '조선'이라는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피에 의해 이뤄진 나라이기에 끊임없이 왕들은 위협에 노출된 것은 아니었는가 하는 이야기들을 하곤 한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졌다면 옷매무시는 비틀어지기 마련이다. 태조 이성계(천호진)의 세자책봉에서 시작돼 이방원에 의한 왕권 찬탈이라는 조선 건국은 시작.. 2016. 3. 21.
롯데월드타워 555m의 위용, 세계 최고층 마천루 건물들은? 잠실에 건설되고 있는 롯데월드는 123층짜리 건물로 세계에는 다섯번째로 높은 건물이란다. 인간의 건축기술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되돌아보게 만드는 모습이기도 한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는 무려 828m에 이른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촬영장소로도 알려져 있는 부르즈칼리파는 마치 사막 가운데 우뚝 솟아오른 형태가 높은 건물을 일컬어 '마천루'라고 쓰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겠다. 건축 양식을 살펴보면 권력과 비례하는 듯 여겨지기도 하다. 전국시대를 통일한 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은 달에서도 관측된다는 만리장성을 쌓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후대에는 진시황을 폭군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인물로 불로불사의 꿈을 쫓은 황제이기도 하다. 특히 진흙으로 만든 병용이 발굴되는데 .. 201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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