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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충북 수안보]가벼운 트레킹을 떠나보자 '수안보 하늘재' 가을 산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10월이다. 요즘엔 특히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있어 가까운 산행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을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올해 단풍은 작년과는 달리 초록의 잎이 급격히 고사한 갈색의 낙엽으로 변해있는걸 보는것도흔해 아쉬움이 들기도 하다. 작년 초봄인가 싶다. 온천으로 유명한 충북 수안보를 찾았던 때가 말이다. 일년이 지나고 나서 다시한번 수안보를 찾았다. 요즘들어 머리아픈 일들이 자꾸만 생겨나 스트레스를 해소할겸 미륵리에서 출발하는 하늘재 트레킹 코스를 찾았다. 흔히 미륵사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 미륵리다. '재'와 '령'의 구분이 정확한 지식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령은 산맥, 한반도의 주요 뼈대를 이루는 백두대간을 넘는 험한 통로가 아닐까한다. 그에 비해 '재'는 비.. 2015. 10. 25.
삼시세끼 어촌편, 손호준의 합류...만재가족 합체? 차승원, 유해진의 콤비가 예상대로 대박행렬을 잇고 있는 프로그램이 tvN의 '삼시세끼-어촌편'이다. 강원도 정선에서 이뤄진 이서진-옥택연-김광규 3MC 체제보다도 더 탄탄한 조합을 이루고 있는게 만재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시세끼-어촌편'이라 할만하다. 만재도에서 시작된 어촌편 시즌2는 손호준 대신에 아기병사 박형식을 출연시킴으로써 3회까지 평균 11%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공중파 못지않은, 아니 공중파를 넘어선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손호준과 김형식의 이미지는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무척 닮은 듯한 이미지이기도 한 착하고 순수하다는 게 옳은 표현이기도 하겠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계속되는 짜고치는 거짓말에도 쉽게 믿는 박형식의 순수함은 한편으론 웃음까지 유도해낸 결과를 만들어냈으니 말이다.. 2015. 10. 25.
그녀는 예뻤다 11회, 엉킨 사랑의 실타래...후반전의 묘미!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엉킨 사랑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까 기대된다. 아니다. 어쩌면 뻔한 결말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뻔한 로맨스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까닭은 민하리(고준희)와 김혜진(황정음), 지성준(박서준)과 김신혁(최시원) 4명의 남녀 캐릭터가 적절하게 성격이 살아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로맨스의 주인공이라 한다면 응당 김혜진과 지성준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이 되는 것은 뻔한 결과일 거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민하리와 김신혁이라는 두 캐릭터 또한 개성강한 캐릭터로 4인 4색의 색깔을 보이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다. 미국에서 돌아온 지성준에게서 뜻밖에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던 김혜진은 예전 어릴적 모습과는 달리 역변한 자신의 모습에 성준이 상처를 받거나 혹은 실망할 것이.. 2015. 10. 25.
[여행]휴식으로 다가온 속리산 가는 길 오랜만에 휴식같은 여행길에 오른다. 새벽에 내린 빗소리에 걱정이 들기도 했었지만 반겨주는 듯한 가을 날씨가 반갑기만 한 주말이다. KTX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여만에 갈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빨라지는 것만큼이나 여유가 많이 사라진듯한 현대인들 이기도 하다. 오랜만의 가을나들이로 여유를 찾고 있는 나조차도 스마트폰으로 깨작거리며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일까. 편해진 세상만큼 업무는 늘어났으니 말이다. 다행스러움이 들어 고맙기도 하다. 비가 내린 주말이지만 그동안 비소식이 없었던 가을날씨가 아니었었나 말이다. 가뜩이나 여름한철 올해는 가뭄이 기승을 부렸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지난 여름 청평으로 업무차 내려갔던 때가 기억난다. 매스컴에선 여름가뭄으로 강바닥이 갈라진.. 201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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