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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마장축산물시장, 그곳에 가면 먹자골목과 휴식공간이 있다 서울에 자리한 이름있는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에는 특별함이 숨어있다. 현대식으로 단장한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주차가 쉽고 에스컬레이터나 여름이면 에어컨에 겨울이면 히터가 따뜻하기에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공간이 한데 어울러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등포 OO스퀘어의 경우가 그렇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에 잦은 행사들이 진행되는 곳이기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것이 사실이다.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은 어떨까? 현대식으로 깨끗하게 정비돼 있다고는 하지만 편리함에 대한 면에서는 경쟁이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재래시장에 가면 서민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찬거리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일례로 동네 시장만 가더라도 채소들이 식재료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건 .. 2015. 9. 2.
베테랑(2015), 천만관객 돌파는 '평행이론'일까? 영화 '암살'이 일찍부터 천만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인 '베테랑'도 천만관객 주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두편의 천만관객 돌파로 사람들은 '한국영화 쌍끌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 박수칠만한 일은 아니라 여겨지기도 하다. 흥행영화, 대박영화가 나오는 때에는 작품성이 좋은 영화라 하더라도 관객들의 '쏠림현상'이 많기 마련이고, 영화 '암살'과 '베테랑'의 천만관객 돌파라는 기록이 새롭게 개봉하는 신작영화들의 흥행을 방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민감해진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서 주말을 찾은 관객들은 혼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친구들이나 혹은 연인들의 함께 관람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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