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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무한도전 배달의무도, 레전드로 기록될 하시마섬의 진실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고향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무하도전 '배달의무도'는 레전드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70년대 경제부흥의 일역을 담당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과거를 담았던 정형돈과 광희 두 사람의 해외배달 서비스편과 일본으로 간 하하의 음식배달 서비스는 극과 극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이었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져 있는 독일의 파견광부와 간호사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였었다. 하지만 무한도전 맴버인 광희조차도 알지 못하고 있는 '파독광부'라는 단어는 신세대들에게는 생소함이 남을것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하물며 일본의 하시마섬에 대한 진실은 어떠할까. 군함도라 불리는 하시마탄광은 일본에서는 일본 근대화의 산물로 대대적인 홍보로 알려져 있는 섬이다. 마치 군함.. 2015. 9. 13.
두번째스무살 5회, 심쿵주의보 만드는 이상윤 전업주부로 살아온 하노라(최지우)가 만학도로 돌아오며 고등학교 시절 동창생을 만나게된 tvN의 '두번째 스무살' 5회는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린 회였다. 갑작스럽게 고등학생이던 하노라는 김유철(최원영)과 유학길에 올랐다. 고등학교 동창친구인 차현석(이상윤)은 우천대학교 교수로 하노라와 만나게 됐지만, 첫 재회부터 어딘지 무척 화가 난 듯한 모습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7월 30일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이었을까?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5회는 하노라와 차현석 두 사람의 알수 없는 관계의 궁금증을 던져 놓은 모습이었다. 학교 창립일로 공연을 해야 했었는데, 현석의 제안으로 하노라와 무용반 친구들은 사유서를 써서 해수욕장으로 했었었다. 1회의 시작에 잠시 등장했었던 하노라와 김유철의 만남과 해변에서의 춤추던 모.. 2015. 9. 12.
무간도·신세계·다크나이트, 정의와 불의의 관계는 상존인가? 영화 무간도를 기억하는 영화팬들이 많을 것이다. 밀레니엄이라 불리는 2000년을 전후해서 전세계 영화시장은 한바탕 큰 변화를 보였는데, 그 중에서 아시아권 영화로 흥행을 독식하던 홍콩영화의 몰락이라 할만하다. 홍콩의 중국반환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서 유명배우들의 헐리우드행 행보가 이어지던 시기였고, '영웅본색'이니 '천년유혼' 등의 느와르와 무협영화로 전성기를 맞았던 홍콩영화는 그렇게 저물어가는 듯해 보였다. 1997년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된 이후 2002년에 개봉한 '무간도'는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중국영화의 새로운 부상을 예감하기도 했었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부족함이 많아보이는 2015년이다. 출근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영화를 관람할까 하며 인터넷을 검색하다 벌써 9월의 가을이라.. 2015. 9. 11.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자리가 능력을 만든다 스파이 영화인 '킹스맨 : 시크릿에이전트'에서 흘러나오는 명대사가 귓가에 남는다. 스파이 영화라 치면 '007' 시리즈나 혹은 '본' 시리즈 3부작, '미션임파서블' 등을 떠올릴 수 있겠는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국내에서 6백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스파이 영화다. 일반적으로 고도의 훈련이 안된 반항적이고(?) 불우한 가정환경을 갖고 있는 주인공 에그시 역의 태런 에거트의 매력이 돋보였던 영화 '시크릿에이전트'는 기존의 스파이 영화와는 차별성을 두었던 새로움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필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영국 식사풍의 잘 짜려입은 실력있는 스파이인 콜리퍼스의 매력도 한껏 살려낸 영화라 할만하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몇달 전부터 공들이던 프로젝트 하나를 마감하고 한숨을 돌렸던 터라 커피 한잔을..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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