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5/0317

빛나거나 미치거나, 왕소-왕식렴의 맞짱 대립...사극에 끌리는 이유 MBC의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관심거리라 할만하다. 황명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부부의 연, 왕족의 결혼이라는 그렇단다. 그렇기에 개봉에서 몰래 혼인한 사실이 있는 두 사람의 운명은 사실상 위태롭기만 하다. 황보여원(이하늬)은 두 사람의 혼인사실을 빌미로 한때는 신율에게 숨겨진 무기를 쥔 듯 해 보였지만, 그마저도 마음을 준 왕소의 고백으로 더이상은 무기가 될 수 없을 듯 보이기도 하다. 헌데 18회에서는 왕소와 신율의 혼인관계를 이제는 모두가 알게 됐다. 왕욱(임주환) 뿐 아니라 왕식렴(이덕화)까지 알게 되었으니 더이상 비밀이 되지 못한다. 단지 두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 황제인 정종(류승수)만이 모르고 있을 뿐이.. 2015. 3. 18.
위플래시(2015), 광기와 열정은 종이한장 차이? 강렬하다 못해 광기에 쌓인 음악영화 한편이 개봉돼 눈길이 간다.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던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한데, 강마에로 통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였다. 위플래시. 적어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보다는 한수 위의 광기에 사로잡힌 밴드 지휘자이자 교수의 모습에 관객들은 아연실색하게 될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묘하게도 이 영화 '위플래시'는 강렬함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 세이퍼 음악학교에 입학한 앤드류는 최고의 드럼 연주자가 되는게 꿈이다. 영화속 세이퍼 음악학교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음악학교라 짧게 설명되기는 했지만, 음악에 조예가 깊지않은 필자로써는 최고의 명문학교인지는 잘.. 2015. 3. 17.
[해외여행]사이판, 남태평양의 푸른 낙원 사이판은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3,000km 떨어진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이며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의 좁고 기다란 섬이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돼 관광은 물론 휴양·해양스포츠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널리 사랑 받고 있어 영화·CF·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단골로 등장하고 있는 사이판은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판은 전형적인 해양성 아열대 기후로 연간 최고 기온은 약 27℃다. 1년 내내 기온의 변화가 적고 연중 무역풍이 불기 때문에 습도가 70% 이상 높은 편임에도 우리나라처럼 불쾌지수가 높지 않다. 계절은 5~10월까지의 우기와 11~4월까지의 건기로 나뉜다. 건기에는.. 2015. 3. 11.
빛나거나 미치거나 15회, 신율-세원 오누이? 발해의 마지막 왕족일까? MBC의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갈등이 급물살을 탄 느낌이다. 개봉에서 혼례를 치렀던 신율(오연서)는 황보가의 실세인 여원(이하늬)에게 협박을 당하지만, 그에 맞서 정종(류승수)이 독에 중독된 것에 대한 원인출처와 장본인이 여원공주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압박을 가했다. 개봉에서의 일을 입막음하는 대신에 신율은 황제의 중독사실을 밝히지 않겠다는 것이었고, 다만 해독제를 내오 놓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신율의 제안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원공주는 신율이 모르는 사이에 청해상단을 와해시킬 비책을 만들어놓았고, 신율마저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며나갔다. 청해상단의 손에 넣을 수 있는 비책은 무엇이었을까? 황보여원은 서경천도를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왕식렴(이덕화)와 손을 잡게 됐고, 비책을 내어주었.. 2015. 3.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