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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오만과 편견, 적과의 동침 한열무...수수께끼의 열쇠 언제 풀릴까? MBC의 월화드라마는 캐면 캘수록 의문이 꼬리를 물며 시청자들을 조롱하듯 하는 드라마인듯 보여진다. 인천지부의 민생안정팀 문희만(최민수)을 둘러싸고 모든 정황들이 15년전 교통사고와 어린아이 유괴사건의 진범으로 몰아가고 있고, 오도정(김여진)은 민생안정팀을 해체시킨다는 결정을 통보했다. 사건의 발단은 그리 큰 곳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었다. 구동치(최진혁)과 한열무이 속해 있는 민생안정팀에 들어온 일반적인 서민들의 고소장들을 처리해 나가는 도중에 작은 사건들이 끝내는 법조계의 권력싸움과 관계되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성접대 동영상 파일을 두고 오도정은 구동치와 15년전 납치사건의 진범을 알 수 있는 사진과의 교환을 제안했다. 대체 사진속에 찍힌 인물들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이었을까? 한열무의 동생 .. 2014. 12. 23.
인터스텔라, 천만관객 돌파한다면 몇번째? 2014년 연말이 되면서 예상치 않게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는 의외로 독립영화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라 할만하다. 독립영화로는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워낭소리' 이후에 2014년 연말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는 12월 20일 주말에 2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연말 국내 극장가는 예전부터 블록버스터 급 영화들이 대세를 이루며 흥행을 이어갔던 모습이었는데, 2014년 연말에도 그같은 흐름은 비슷한 유형을 따르고 있는 모습이다. 최대 기대작이라 할만한 피터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에서 이어지는 호빗의 마지막 3부작인 '다섯군대 전투'가 개봉하면서 백만관객을 바라보고 있고, 국내 영화로는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출연작인 '국제.. 2014. 12. 22.
국제시장(2014), 질곡의 시대 가장의 어깨에 두리워진 삶의 무게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개봉 사흘만에 백만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 또 하나의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국제시장'은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결코 아니다. 부산 국제시장은 영화속에서 하나의 상징으로만 존재할 뿐 상인들의 이야기나 혹은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생각해 본 것은 시장에서 펼쳐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생각했던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상상과는 달리 '국제시장'은 시대에 대한 이야기다.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의 2000년대 세대들에게 지난 과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과 부산.. 2014. 12. 21.
큐원 상쾌환,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미리미리 챙겨보아~요 연말연시가 되면 생각도 많아지고, 기억나는 시간들도 많아지기 일쑤일 겁니다. 더군다나 연말이 되면 잦은 외식이 찾아오는 건 당연한 거구요. 이래저래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1년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보게 되기도 하는 때일 겁니다. 생각만 많아지나요? 많아지는 건 미팅도 많아지고, 회식이다 송년회, 친구들과의 모임, 학교 등등.... 직장인들이면 누구나 경험하고 있을 일이겠지만 연말이 되면 거래처와의 약속도 약속이거니와 평소 알고 지내던 분들과의 연말미팅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회사다니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지 않으시나요? 송년회 모임으로 거래처와의 술자리도 잦아지고. 거기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과 시간약속을 정해서 지나가는 한해의 마지막 저녁자리를 마련하잖아요. 술마시는 게 좋은 건.. 201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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