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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44

백년의 유산 18회, 나쁜X들 전성시대? 막장 마마보이 호적수 등장했어요 '살아있네 살아있어~' 한국영화계에 나쁜넘들 전성시대의 대사가 유행어가 되더니만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은 나쁜놈들이 아닌 '나쁜년들 전성시대'가 된 듯 하기만 하다. 사실 속후련한 전개이기도 했다. 18회에서는 찌질한 마마보이 김철규(최원영)에게 제대로 된 호적수가 나타난 모습이었다. 시어머니인 방영자(박원숙)은 아들을 이혼시켜놓고 희희낙낙인 모습이다. 아들의 장래를 위해서라고 하기에 방영자의 만행은 치떨리는 모습이기만 한데, 거기에 이혼서류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태산그룹의 막내딸과 선을 보기로 되었다. 태산그룹과 사돈지간이 된다면 금룡푸드로써는 날개를 단 격이고, 더군다나 아들이 재벌 막내사위가 된다는 데에 더할나위가 있었겠는가. 태산그룹의 막내딸 마홍주(심이영)의 등장은 단 몇 분밖에 등.. 2013. 3. 4.
백년의유산 17회, 방영자 멘붕타임 가져올 주리의 짝사랑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가업인 국수공장에 대한 대잇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유산'의 멘봉타임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다름아닌 시청자들을 매회마다 경악하게 만드는 김철규(최원영)와 방영자(박원숙) 모자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게 될 일대 사건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방영자는 아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결혼한 민채원(유진)마저 온갖 협작으로 결국 이혼까지 이르게 했지만, 여전히 방영자의 만행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응징이 없었다. 단지 아들 철규의 철없는 행동에 마음고생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그마저도 막을 내린 듯하다. 엄마 방영자 때문에 사기이혼을 당했다는 철규는 민채원을 납치하다시피 해 별장으로 끌고가 큰 사고까지 당했지만, 가까스로 이세윤(이정진)의.. 2013. 3. 3.
백년의유산 15~16회, 사랑구걸 찌질남들-피동적 여자들! 사이코패스 드라마인가? 좋아했던 MBC의 수준이 갈수록 실망스럽기만 하다. 위대한탄생은 막장 오디션을 만들어놓았고, 잘나가던 드라마인 메이퀸은 아역들이 만들어놓은 보기좋은 밑바탕위에 막장드라마로 변절시키지 않았나, 지난주의 무한도전은 한마디로 요즘의 MBC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한 모습을 패러디한 모습이기만 했었다. 주말연속극인 '백년의유산'은 이상한 드라마로 변했다. 대중들에게 '재미있다'는 것과 '시청율'에 목숨을 걸고 대놓고 막장드라마로 들어섰다. 민채원(유진)에 대한 철규(최원영)의 집착은 어린아이같기만 한 집착을 넘어서 이제는 사이코패스로 돌아섰다. 사랑하게 되면 집착이 되고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철규의 집착은 병적인 수준이다. 엄마 방영자(박원숙)의 아들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도.. 2013. 2. 25.
백년의유산 14회 방영자, 이렇게 추한 목욕씬 보신적이 있으세요? 주말연속극 MBC '백년의 유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느낌이다. 지루하게만 끌어오던 민채원(유진)과 철규(최원영)의 이혼문제가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 때문이 아니라 어쩌면 시어머니인 방영자(박원숙)의 치떨리는 만행이 눈살찌푸리게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상하게도 그런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내일부터는 끊어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필자도 그 이상한 시청자들 중 하나에 속한다. 아들을 이혼시킨 방영자는 천국을 만난듯이 호재를 부른다. 요즘 세상에 이혼이라는 꼬리표가 커다란 허울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자식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들이나 혹은 딸의 이혼사실은 가슴에 커다란 멍울을 만드는 사건일 것이다. 하지만 방영자는 아들에 대한 연민이 아예 애인의 감정..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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