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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44

백년의 유산, 매맞는 여주-남주 존재감 제로의 황당스런 드라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바보가 된 듯하기만 하다. MBC 주말연속극인 '백년의 유산'의 이야기다. 그나마 첫방송에서 민채원(유진)은 못된 시어머니와 마마보이 남편 김철규(최원영)의 모진 시집살이를 빠르게 종결시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갖게 한 모습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갈수록 여자주인공으로써의 존재감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기만 하다. 현대에도 막장 신파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는 받는가 싶기만 하다. 소위 욕하면서도 시청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백년의 유산'이다. 처음부터 채널고정시켜 놓았기에 중반을 치닫는 드라마 전개를 쉽게 저버리지 못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심리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는가. 50부작이라는 드라마가 25회까지 진행되었지만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 2013. 3. 31.
백년의유산 유진, 짜증유발 순둥녀! 언제까지 잠자는 숲속의공주? 불륜이라는 주제로 신파극으로 출발했던 MBC의 주말드라마 '백년의유산'이 주말연속극의 인기드라마로 자리한지 오래다. 역시 신파의 힘은 무섭다는 게 새삼스럽기만 하다. 여주인공이 불쌍하면 할수록 시청자들의 열의같은 시청율은 대박을 치는 게 맞는가 싶기만 하다. 아침드라마를 보는 듯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떤 '백년의 유산'은 민채원(유진)이 이혼하게 됨으로써 신파의 범위를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아들이자 본부장인 이세윤(이정진)과의 로맨스라인도 갖출만큼 갖추었지만, 좀처럼 신파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기만 하다. 세윤의 도움으로 식당 영양사가 된 채원은 시누이와 같은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시누이가 누구였던가 지난 3년동안 이세윤이라는 남자 하나를 꼬시기 위해서 물씬양면으로 노.. 2013. 3. 18.
백년의유산, 집착도 병이다. 거짓과 위선속 빛나는 중년 로맨스! 사랑도 많으면 집착이 된다는 말이 있다. MBC의 주말연속극인 '백년의유산'은 사랑을 넘어선 집착증 종합드라마를 보는 듯하기만 하다.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말로 희석되어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타인의 삶을 억압하기만 한다. 집착의 도는 끊임이 없다. 마마보이 철규(최원영)는 엄마인 방영자의 음모에 이혼까지 하고 신분상승을 위해서 대기업 막내딸과 결혼한 케이스다. 그렇지만 전처인 채원(유진)을 잊지 못하고 결혼식이 있는 날까지도 술을 마시고 신랑입장을 했다.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이루어진 결혼이 아니라 하더라도 철규의 결혼결정은 마홍주(심이영)가 자신을 탙출시켜 달라는 간절한 부탁에 마음이 이끌려 하게 된 것이라고 하지만, 신혼여행까지 가게 되는 마당에서 전화로 오매불망 채원에게 전화를 건다는 것은 참으로.. 2013. 3. 17.
백년의유산 19회, 모전여전 김주리! 콩심은데 콩나지 팥심은데 콩나랴? 멘붕이다. 며느리에 대한 구박과 온갖 만행을 일삼던 MBC의 주말연속극 '백년의유산'에서 방영자(박원숙)이 제대로 뒷통수를 얻어맞았다. 자신의 자식이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안다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고 귀한 것을 알아야 한다. 3년동안 시집살이한 민채원(유진)의 고통은 감옥이나 다름없는 생활이었다. 시어머니 방영자는 아들 철규(최원영)와 며느리를 이혼시키려 혈안이 되었었고, 급기야 외간남자와 불륜을 무기로 결국 이혼하게 만들었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방영자의 만행도 눈에 가시같았던 모습이었지만, 같은 집안사람들인 올케와 남편의 대응역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남편 철규는 민채원과 엄마 사이에서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철부지 마마보이에 아내를 마치 바비인형처럼 여기는 사이코패스같은.. 201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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