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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7

명량(2014), 스크린으로 만나는 장엄한 신화의 시간 역사속 인물들 들에 이름만 들어도 왠지 울컥해지는 영웅이 있다. 어쩌면 그것이 역사가 지니고 있는 힘이자 후세가 되어 느끼는 감정이라 할것이다. 고구려의 광개토태왕, 조선시대 세종대왕, 개혁을 꿈꾸었던 정조 등등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이름들. 그중에서도 조선을 구하며 성웅으로 추앙받는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이름 석자를 듣게 되면 마음까지 찬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조선이라는 나라, 왕이었던 선조와의 대립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으면서 정치적으로 희생양이 되어 옥고를 치르면서까지도 다시 백의종군으로 왜군과의 결전을 해야만 했었던 인물이 이순신 장군이다. 드라마를 통해서 이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는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명품주연으로 전장에서의 고뇌와 외로움을 표현했던 김명민 .. 2014. 6. 29.
2014년 한국영화 사극열전 기대작 '역린/군도:민란의시대/명량:회오리바다' 2014년에는 한국영화들 중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인기를 얻게 될까? 지난 2013년에는 새해에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던 한해였었다. 올해 들어 '수상한 그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는데, 2014년에는 사극영화가 중심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중심이 된다는 얘기는 그만큼 많은 작품이 등장한다기보다 이슈가 되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얘기! 그중에서 국내 영화들 중 3편의 사극영화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르고 있는 작품으로 각각 5월 7월에 개봉 예정인 '역린', '군도:민란의시대', 마지막으로 '명량:회오리바다' 세편이 되겠다. 가장 먼저 극장가에 모습을 보이게 될 영화는 '역린' 조선의 임금 중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은 칭송을 받.. 2014. 2. 19.
신세계(2013), 폭력의 형성과 선악은 무엇인가! 황정민, 최민식, 이정재 3인의 배우진만으로도 스크린을 가득채운 듯한 모습이다. 영화 '신세계'를 관람하기 전에 느껴지는 점은 어쩌면 '또하나의 조폭영화가 개봉하는구나'하는 정도였다. 느즈막이 신도림CVG를 찾았는데,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평일 밤임을 감안한다면 객석을 가득채운 인기는 벌써부터 흥행을 예감케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특히 신도림CGV는 필자가 많이 애용하는 극장인데, 평일 저녁시간대에 관객들이 많이 찾은 모습은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기도 했다. 영화 '신세계'는 3명의 남자배우들의 중압감마저 드는 모습이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어쩌면 영화팬들이라면 2002년에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간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 201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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