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2011), 왕조현-장국영의 기억을 버려면 볼만했다
천녀유혼, 영웅본색, 백발마녀전, 동발불패와 그리고 첩혈쌍웅. 이들 영화들의 공통점은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까지 국내시장을 장악했었던 대표적인 홍콩영화들이라는 점입니다. 당시의 홍콩영화 붐은 국내 극장가에서는 인기 상한가를 달리던 때였었죠. 주윤발과 왕조현, 장국영, 그리고 임청하 등의 홍콩배우들의 인기는 국내 영화배우들의 인기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이었던 때였었죠. 당시 홍콩 무협과 갱스터 영화들의 인기는 폭발적이었고 흥행했던 영화들의 아류작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져 내기도 했었던 현상이 비일비재 하기도 했었던 때였었죠. 국내 CF로도 홍콩영화배우들이 찾아든 때이이고 할 겁니다. 리메이크작인 유역비, 고천락, 여소군 주연의 2011년도판 은 1987년에 개봉되었었던 왕조현, 장국영, 우마 주연의..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