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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39

구가의 서 16회, 조관웅의 허를 찌른 강치-여울의 연합작전 mbc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구가의 서'가 최강치와 구월령(최진혁)의 대립으로 긴장감이 높아졌다. 16회에서는 전라 좌수영의 이순신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묘수를 썼던 조관웅이 도리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사람인지 짐승인지 정체가 불명확한 최강치(이승기)를 잡기 위해서 조관웅은 관아에 구미호에 의해서 사람이 죽었다는 발고를 했고, 그 화살은 강치를 향한 조관웅(이성재)의 꼼수였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남도일대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수중으로 들어오지 않았던 전자좌수영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묘책이라 할만했다. 사람이 아닌 괴물을 비호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면 남도 일대의 민심은 좌수영의 이순신에게서 멀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순신(유동근)은 최강치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조관웅.. 2013. 5. 29.
구가의서 15회, 생성과 소멸의 대립 '최강치-구월령'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MBC의 '구가의 서'를 시청하면 한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다시 부활한 구월령(최진혁)과 최강치(이승기)의 관계다. 구월령은 신수로 살아갔지만 서화(이연희)를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서화가 좋아했었던 것은 온화하고 자상한 모습의 구월령이었다. 하지만 신수로 변해버린 구월령을 보게 됨으로써 서화는 구월령을 멀리하게 되었고, 괴물이라 불렀다. 더욱이 아이를 가졌을 때에도 서화는 태어날 아이가 괴물의 모습이라 두려워했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서화의 변심으로 인해서 구월령의 은신처는 토포군에게 발각되게 되었었고, 담평준(조성하)의 칼에 죽음을 맞았다. 서화로 인해서 인간이 되고자 했었던 구월령의 전설은 반인반수인 최강치가 담여울(수지)를 만나게 됨으로써 새로.. 2013. 5. 28.
구가의 서 13회, 최강치에게 4군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MBC의 월화드라마인 '구가의 서'가 새로운 막이 열렸다. 환타지 사극이기는 하지만 필자는 '구가의 서'를 마냥 환타지만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임진왜란과 이순신이라는 뗄래야 뗄수 없는 실존인물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순신(유동근)의 등장은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는 것만큼이나 주목되는 캐릭터다. 특히 불패의 신화를 만들었던 장본인이 아닌가. 왜란이 발생하고 해상권마저 왜군의 수중에 떨어졌더라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완전한 왜에 복속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8년전쟁은 몇십년이나 더 오랫동안 종속국으로 전략했을 것이고, 근대사에 들어 일제강점기보다 더 암울한 역사의 전철을 밟았을 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놓은 이가 바로 이순신이다. 어.. 2013. 5. 21.
구가의 서 이승기-이유비 이마키스, 애절한 러브라인 이어준 강력한 한방! MBC 월화드라마인 '구가의 서'에서 가장 큰 헛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방영초 걸그룹 출신의 수지와 인기배우인 이승기의 조합으로 인해 삼각관계에 놓이게 될 이유비의 존재감, 삼각로맨스가 시작도 되기 전에 이유비의 출연이 내심 우려되는 점이라 할만했다. 워낙에 유명배우들 틈바구니에서 과연 시청자들이 이승기-수지에 향해있는 시선관심을 어떻게 돌려세울수 있을지가 가장 큰 우려점이었을 거란 얘기다. 하지만 우려따위를 한꺼번에 날려준 것이 6회의 기다려야 하는 운명인 박청조(이유비)와 지켜주어야 하는 운명에 놓인 최강치(이승기)의 관계였다. 박무솔(엄효섭)은 강치를 살리기 위해서 조광웅(이성재)의 수하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았다. 박무솔의 죽음은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가장 큰 사건의 발달을 이.. 201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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