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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12

한강 얼린 혹한, 베란다 세탁기 사용 자제 공고문만큼 실감나네요 새해들어서 계속되고 있는 한파는 혹한이라는 말이 떠올릴만큼 맹추위의 연속입니다. 밖에 외출하기가 꺼려질 정도이니 추위가 어느정도인지 가름이 될만도 하죠. 뉴스에서 한강이 얼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부산의 바닷물은 사상유래없는 유빙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바닷물이 얼어버린 것이죠. 염분끼가 있는 바닷물이 얼 정도라면 추위의 강도가 예년과 비교해 상당히 추워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한강은 밀물이기 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날씨에 따라서 빙판이 되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꽁꽁추위로 한강이 얼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부산의 바닷물이 얼었다는 소식은 올해 처음으로 접하는 강추위의 여파인듯 보여지더군요. 96년만에 처음으로 얼었다고 했었던가요?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의 밸런스도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웅크러지게 되는 가 .. 2011. 1. 19.
겨울한파보다 매섭게 보이는 <아파트 층간소음> 공고문 2011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보름이나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을 보내면서 1년이 짧게만 느껴지던 느낌이 들곤 했었는데, 아마도 나이가 한살 더 먹는다는 사실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2011년 들어서 눈에 띄게 겨울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몇십년만의 강추위라는 말이 연일 뉴스에서 들려오곤 하는데, 유난히도 올해 겨울에는 서울에서도 눈구경을 마음껏 하는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지난해에 비해서 더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더 추워진 탓에 외출을 삼가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신년 연초부터 좋지않은 아파트의 공지란을 보고는 씁쓸한 마음이예요. 다름아닌 아래층과 윗층의 층간소음으로 인해 관리실에서 공고문을 붙인 .. 2011. 1. 17.
동이, 인현왕후 박하선- 어디서 봤나 했더니... 월화 사극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MBC의 에서 인현왕후 역의 박하선이라는 배우는 마치 혜성처럼 나타난 듯한 여배우의 모습이었습니다. 단아한 듯 보여지는 모습과 섹시함이 묘하게 교차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던 배우이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동서양의 미모를 갖춘 배우였다고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그다지 많이 눈에 익은 듯한 배우는 분명 아니어서 배우 박하선이 연기하는 새로운 인현왕후의 모습을 지켜보는 동이 애청자 분들도 많을 것이라 보여지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숙빈 최씨인 동이(한효주)라 할 수 있겠지만, 기존 사극에서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대립을 몇차례 보았던 사극 애청자 들에게는 드라마 에서 보여지는 인현왕후의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으로 작용하기 때문은 아닐까 .. 2010. 7. 25.
바람불어좋은날, 물거품된 12억-현재의 결혼비용은 아닐런지? KBS1 채널의 일일드라마인 에서 소시민 가족인 장정남(강인덕)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드랬죠. 애물단지같던 시골집이 개발로 인해서 땅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던 일이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일일드라마는 사실상 애청하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부모님들이 애청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저녁에 일찍 퇴근하고 귀가하게 되는 날이면 종종 보게되던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 에서 나끝순(나문희) 할머니의 명의로 되어있던 시골에 있던 땅값이 12억이나 뛰어올라 집안 식구들이 모두가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졸지에 부자가 되는 꿈을 꾸게 된 것이었죠.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그런 결말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설마하니 땅값이 의도했던 데로 장정남 가족들에게 주어질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흔히 코믹함이 깃들어있는 가족드라마에서.. 201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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