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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이정진13

백년의유산 14회 방영자, 이렇게 추한 목욕씬 보신적이 있으세요? 주말연속극 MBC '백년의 유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느낌이다. 지루하게만 끌어오던 민채원(유진)과 철규(최원영)의 이혼문제가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 때문이 아니라 어쩌면 시어머니인 방영자(박원숙)의 치떨리는 만행이 눈살찌푸리게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상하게도 그런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내일부터는 끊어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필자도 그 이상한 시청자들 중 하나에 속한다. 아들을 이혼시킨 방영자는 천국을 만난듯이 호재를 부른다. 요즘 세상에 이혼이라는 꼬리표가 커다란 허울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자식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들이나 혹은 딸의 이혼사실은 가슴에 커다란 멍울을 만드는 사건일 것이다. 하지만 방영자는 아들에 대한 연민이 아예 애인의 감정.. 2013. 2. 18.
백년의유산 11회, 실어증 걸린 방영자의 숨겨진 의도는? MBC 주말 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악독한 시어머니 방영자가 끝내 아들의 독립선언에 백기를 들었다. 하지만 방영자(박원숙)의 백기선언이 단순히 항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며느리 채원(유진)을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놓은 것보다 더 악랄한 방법으로 채원을 괴롭힐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알수 있는 설정이다. 결국 시어머니 방영자와 며느리 민채원의 1차 대결은 방여자의 KO패로 승부가 날듯처럼 보인다. 과거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똑같은 방법으로 채원은 방영자를 괴롭혔다. 아들을 이용해서 말이다. 결혼하자마자 며느리 채원에게 재산에 대한 권리에 대해서 행사하지 못하도록 각서를 쓰고 법적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공증을 받았던 방영자에게 민채원은 똑같이 아들의 이민을 포기시키는 조건으로 각서를 쓰도록 유지했다. 하.. 2013. 2. 10.
백년의유산 10회 유진, 방영자 제안 거절? 예상되는 이혼성립 조건!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민채원(유진)의 복수가 마치 악녀의 부활을 알리는 듯 하기만 하다.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악행이 초반 소름끼치도록 주목되기도 했었는데, 며느리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집어넣기까지 했으니 오죽했을까. 병원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채원은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었지만 오히려 잃어버린 기억까지도 조작하며 방영자는 채원을 불륜녀로 만들기까지 했었다. 지독히도 못된 악역의 탄생이었었다. 하지만 지하실에 갇힌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다시 찾게 된 민채원은 방영자와 남편 철규(최원영)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요조숙녀처럼 겉을 포장하고 있다. 묘하게도 민채원의 복수는 방영자의 드러난 악행만큼이나 악녀본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마보이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기만 한 며느리의 모습을 .. 2013. 2. 4.
백년의유산 9회 유진, 심은하를 떠올리게 한 채원의 한마디! 못된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와 마마보이 남편 김철규(최원영)로 시청하면서 내내 짜증이 나기만 했던 MBC의 주말 연속극인 '백년의 유산' 9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민채원(유진)의 복수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덕분에 묵은 체증이 내려간 통쾌하기만 했던 전개이기도 했다. 아들의 이혼을 위해서 정신이 멀쩡한 며느리를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놓기도 했었는데, 그같은 극악무도한 처단을 했던 데에는 오랜동안 명동에서 사채사업을 하면서 모은 재산을 며느리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했었던 방영자의 만행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민채원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가난한 국수공장의 딸이었던 민채원은 아들 철규가 한눈에 반해서 결혼하게 된 부부였다. 하지만 방영자에게는 자신의 아들을 빼앗은 요망스런 여자에 불과했고, 몇년.. 201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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