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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21

동이, 수호천사 차천수는 과연 무사할까? 인기 사극 드라마인 MBC의 를 시청하다보면 가장 가슴아픈 사람은 어쩌면 동이의 수호천사처럼 등장하고 있는 차천수(배수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검계의 일원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차천수는 드라마 초반 낭떨어지에서 떨어지면서 생사가 불분명하기까지 했었고,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던 캐릭터였죠. 동이가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동이를 찾기 위해서 차천수는 백방으로 찾아다기기까지 했었으며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극중에서 차천수와 동이(한효주)는 단순히 그림좋은 오누이같은 관계만이 아니었습니다. 초반 검계의 수장이자 동이의 아버지가 생존해 있던 시절에 동이의 친오라비와 막역지우의 관계였던 차천수는 어린 동이를 두고, 동이의 친오라비에게 라고 말할만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사내였습니다. 일종에 어.. 2010. 7. 6.
동이, 옥정에게 끝났다고 말하는 동이 - 사실은? 인기 사극드라마인 MBC의 가 23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선 듯한 모습이었죠. 이같은 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이병훈 PD 특유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한류드라마 붐을 조성했던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장금은 궁궐내 나인에서 생활하며 시즌을 마치고 새롭게 제주로 노비가 되어 내쳐지게 됩니다.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 허준의 일생의 초반은 양반의 핏줄을 가지며 카리스마 있는 서출의 자식으로 등장하지만 일순간 유의태(이순재)의 제자로 들어가며 노비와 같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되기도 하죠. 이병훈 감독이 풀어내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성공기에는 한가지 공식이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무난한 출발에서 시작해 급격하게 하락했다 다시 정상으로.. 2010. 6. 8.
동이, 솔직히 재미는 없는데도 눈길이 간다 월화드라마인 MBC의 사극드라마인 는 어찌보면 이병훈 PD 특유의 연출력이 엿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혀 다른 사람에 의해 제작되어진 듯한 모습이기도 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짜임새있는 퀘스트 진행형이었던 이병훈 PD의 작품들은 초반 인기가 낮더라도 중반으로 넘어가서면서 인기를 장악해나가는 형국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10회를 넘기고 있는 이 이렇다할 이목을 끌어당기기 않는 모습이기도 해 보입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긴장감이 전혀 결여되어 있지 않다는 게 문제인 듯해 보이기도 하죠. 드라마 의 주인공인 동이(한효주)는 마치 모든 일에 있어서 해결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장악원 여비로 들어서면서 낮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동이는 장악원에서 없으면 안될 듯한 종횡무진 활약합니.. 2010. 4. 21.
동이, 긴장감 높이는 장옥정 vs 기대감 높이는 동이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의 가 본격적인 이야기를 끌어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계의 수장인 아버지를 두었던 동이가 궁으로 들어가 장악원 노비로 일하게 됨으로써 숙종(지진희)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고, 장옥정(이소연) 역시 숙종의 후궁으로 들어섬으로써 본격적인 주인공들의 자리매김이 끝난 모습입니다. 를 시청하면서 두 여배우에게 시선을 돌리게 될 수밖에 없더군요. 바로 주인공격이라 할 수 있는 장옥정과 후에 영조의 어머니가 되는 숙빈 최씨인 동이(한효주)입니다. 정치적 세력으로 본다면 군주인 숙종에게 촛점이 맞추어져야 하겠지만, 옥정과 동이에게 더 눈길이 가는 까닭은 알게 모르게 드라마의 흐름을 양단짓는 흐름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악원 노비로 들어선 동이는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 201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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