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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18

동이, 폐위당한 장희빈이 악녀로 그려지게 된 이유 인기 사극드라마인 MBC의 에서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인현왕후의 복위와 장옥정의 폐위가 동시적으로 그려지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정확하게 인현왕후(박하선)가 다시 궁으로 돌아오는 모습까지는 아니었지만, 등록유초의 분실과 청국 사신단에게 이를 넘겨주려던 장옥정(이소연)과 장희재(김유석)가 현장에서 붙잡힘으로써 현장 검증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이를 사주한 사람이 다름아닌 중전인 장옥정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죠. 등록유초의 원본을 동이의 처소에서 빼내는 과정에서 미리 손을 써두었던 함정에 걸려 감찰부 최상궁(임성민)이 꼼짝없이 빠져나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었죠. 등록유초 사건으로 인해 중전이었던 옥정은 사실상 그동안 이루었던 모든 것을 잃게 된 결과를 빗었습니다. 이는 나라의 기밀문서를 빼내는 행위.. 2010. 7. 27.
동이, 장희재의 부재가 장옥정의 심경변화를 예고한다? 인기드라마인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 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재현된 장옥정이라는 인물은 기존 사극에서 보여왔던 사악하고 시기와 질투의 화신 장옥정(이소연)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조한 모습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주인공 동이(한효주)와 중전이었던 인현왕후(박하선)를 폐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질투와 시기의 대표적인 케이스라기 보다는 명석하고 총명한 인물로 심리싸움과 두뇌플레이를 펼치는 전략가의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습니다.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상대방의 숨통을 끊어야 하는 구중궁궐에서의 암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비범함이 있어야 하겠죠. 장옥정은 명성대비(박정수)를 비롯한 인현왕후와 정치판을 장악하고 있는 서인세력을 견제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장옥정.. 2010. 7. 21.
동이 이소연, 영악함과 지능적 장희빈-육참골단(肉斬骨斷)이란 이런 것이다! 인기 사극 드라마인 MBC의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악역인 장희빈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장희빈이라는 인물은 역사상 숙종의 재위시기에 등장해 중전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기는 하나 추앙받기보다는 요염하고 질투의 화신이나 혹은 사악함을 지녔던 악녀로 인식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할 듯 합니다. 중전인 인현왕후를 밀어냈지만, 정당함이 아닌 술수에 의해서 중전을 폐위시키고 그 자리에 자신이 올르게 된 인물로 인식되기도 하거니와 특히 여러 드라마들을 통해서 음독사건의 배후인물로 인식이 된 인물이자, 최후에는 자신이 독약을 마시고 죽게 되는 비운의 여인으로 생각되기도 할 듯 합니다. 여러 드라마들을 통해서 보여진 장희빈이라는 캐릭터는 좋은 이미지보다는 표독스럽고 질투가 많았던 이기심에 가.. 2010. 7. 13.
동이, 동이-숙종과의 첫 합방보다 웃겼던 상선영감 인기드라마인 MBC의 사극드라마인 에서 그토록 고대했던 동이와 숙종과의 첫 합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도 비오는 날 허름하기 짝이없는 주막에서 말이지요. 장악원 여비에서 시작된 동이(한효주)는 어려운 시련을 맞으면서 감찰궁녀가 되었지요. 그리고 숙종과의 인연을 맺고 궁중생활을 해 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숙종이 나라의 왕이라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던 동이와의 인연은 처음에는 단지 판관나리 정도로 인식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무례함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었고, 그러한 숙종과의 몰래데이트는 드라마 를 보는 하나의 재미로 자리해 나갔습니다. 동이가 감찰궁녀가 된 이후 청국사신단이 조선을 방문하게 되고 뜻하지 않은 사건에 연류되어 동이는 판관나리로 알고있던 숙종(지진희)이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동이와 숙.. 201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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