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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X-파일, 미드의 전설이 14년만에 돌아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드라마가 국내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은 수없이 많다. 시리즈물로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 중에 맨손의 마법사로 불리는 '맥가이버' 역시 TV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인기상한가를 올렸던 작품이고, '도망자' 또한 TV드라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흔히 '미드'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작품이라 한다면, 1990년대에 국내에서 방영된 'X-파일'을 빼놓을 수 없다. 수사물과 우주관, 미스테리, 스릴러와 러브라인까지 완벽하게 조합시켜 놓은 작품이 'X-파일'이라는 미드였고, 작품에 출연했던 두 남녀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멀더)와 질리언 앤더슨(스컬리)는 국내에서도 팬층을 이룰만큼 인기가 높았던 작품이다. 'X-파일'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때문이었을까? 1.. 2016. 1. 28.
육룡이나르샤 33~34회, 선죽교의 비극은 어떻게 표현될까 고려말 어지러운 정세를 개혁하려 했던 정몽주(김의성)와 반대편에 서서 나라를 바꾸려한 정도전(김명민) 두 사람의 대립은 익히 알고 있는 관계도일 듯하다.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나르샤'가 34회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고려의 패망과 조선건국의 길로 들어선 모습이었다. 고려말 군권을 쥐고 있던 이성계가 함주에서 사냥하다 낙마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기회를 틈타 정몽주(김의성)는 개혁파들을 제거하려 했다. 정도전, 조준 등이 대상이었지만, 이방원(유아인)은 정몽주의 계략을 알아채고 먼저 손을 써서 선죽교에서 철퇴로 정몽주를 죽였다는 것은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고려를 온전히 두고 개혁을 시도하려 했던 정몽주와 새로운 나라를 개국하려는 이성계(천호진)의 아들 이방원 간에 나누었던 시조 역시 오.. 2016. 1. 27.
리멤버-아들의전쟁 11~12회, 유승호-박민영 케미 중요해진 까닭 SBS의 '리멤버-아들의전쟁'이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판이 만들어졌다. 서진우(유승호)의 아버지인 서재혁(전광렬)이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기도 했다. 서재혁의 죽음은 드라마 '아들의전쟁'의 흐름을 바꿔놓은 이정표같은 것이기도 해 보였다. 아들 서진우는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남규만(남궁민)의 범죄사실을 입증하고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해서 변호사가 됐다. 특유의 기억력 덕분에 변호사를 합격하게 되었고, 본격적인 반격의 준비를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서진우의 반격은 힘겨운 싸움이었다. 일호그룹이라는 거대 기업의 자본력과 막강한 로펌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지만 하나하나씩 진실을 향해 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버지 .. 2016. 1. 22.
육룡이나르샤 32회, 연향의 정체는 무극?...올킬 여검객 척사광!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그렇기에 역사를 모른다 하더라도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이 나중에 어떤 관계로 돌아설 것인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늘의 아군이 내일은 적이 되는 법이랄까. 정도전과 이방원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창업한 동지였지만, 결국에는 등을 지게 되는 관계다. 어지러운 고려말과 조선건국을 소재로 했던 작품들이 많았던지라 정몽주(김의성)와 이성계(천호진) 그리고 정도전이 연합해 토지개혁을 이루려 했던 모습들은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이라 그리 생소한 것만은 아닐 듯 보여진다. 권문세가들에 의해 백성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는 것이 고려말의 사회상이었고, 그 와중에 정도전은 토지문서를 불태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방.. 201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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