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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해외 여행]천년 역사가 서려있는 '베트남' 아시아 중에서 역사적으로 생소한 국가를 꼽으라면 베트남이라는 나라다. 해외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가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베트남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중국과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길게 위치해 있는 국가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수도는 북부에 위치한 하노이다. 미국과의 전쟁 후 심각한 전쟁 후유증, 외국과의 관계악화, 캄보디아 크메르 정권의 침공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근대 역사의 한부분을 알고 있을 뿐이고, 현재는 점차 이를 회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과의 수교는 1992년에 수교가 맺어져 현재는 한국 사람들의 많이 찾는 해외 여행국가이기도 하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하노이는 홍강(홍하)을 낀 .. 2015. 12. 10.
육룡이나르샤 20회, 최영의 운명을 가른 이성계 위화도 회군 역사의 기록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SBS의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0회에서는 고려의 명운을 바꾼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펼쳐졌다. 고려의 명에 대한 전쟁선포는 사실상 명의 철령 이북의 땅을 내놓으라 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최영(전국환)과 우왕은 요동정벌에 나설 것을 선포하게 되고, 우군사와 좌군사에 각각 이성계와 조민수를 임명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최영의 요동정벌 계획은 무리수가 따른 계획이었다. 우왕은 최영이 왕궁을 비우게 되는 시기를 노려 자신이 죽지 않을까 염려돼 최영이 남아있기를 바랬고, 그러한 우왕의 간절함은 최영의 발을 붙잡게됐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최영의 요동정벌에 맞서 이성계(천호진)의 불가론이 팽팽하게 맞선 것이 눈에 띈다. 드라마의 촬영시기에 눈이 내.. 2015. 12. 9.
[충남 예산]눈덮인 수덕사 풍경 얼마전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렸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던 동시에 첫눈이기도 했었는데, 서울보다는 중부지방에 걸쳐 많이 쌓였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하고 있는 덕숭산에는 명승고절이 있는데, 수덕사다. 예술인의 여관으로 불리는 수덕여관을 거쳐 수덕사를 여행하면서 때아닌 눈내린 장관을 만났었다. 케이블 화재로 인해서 2015년 12월 24일까지 전면 통제에 들어간 서해대교가 행담도 휴계소에서는 한눈에 보인다. 지난주에 충남 예산 수덕여관으로 여행한 것을 생각하면 서해대교 화재가 일주일 전이었으니 까딱하면 서해대교를 넘지 못했을 일정이었다 여겨지기도 하다. 서해대교를 지날 때에도 눈이 흩날리리는 게 심상치 않음을 일찍부터 짐작케 하는 날씨였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2015. 12. 6.
[충남 논산]젓갈과 기독교 순례지...최초라는 이름의 수식어 '강경근대문화유산' 충남 논산 강경은 여러모로 찾아볼 만한 국내 여행지다. 근대화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기도 한데, 젓갈로 유명한 강경시내를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픔 역사때문에 울컥해지기도 한다. 한국의 근대화는 그리 화려하고 기분이 나아지는 신문물의 유입보다는 오히려 침략과 침탈의 역사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모습을 비췄던 일본의 '군함도'라는 곳을 기억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한데, 일본은 그곳을 근대화의 집합체니 뭐니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와 함께 하하가 찾은 곳은 하시마섬의 버려져 있는 한국인 징용인들이 무덤을 찾았었다. 온갖 수탈의 대상이었던 하시마섬이 어떻게 일본의 근대화의 상징으로 둔갑돼 세계인들에게 소개되고 있었는지 한숨이 절..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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