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5/1116

[수안보 맛집]숯불에 초벌구이한 두툼 삼겹살 '식구' 1박2일 속리산 여행의 저녁을 수안보로 정했다. 서울에서 속리산까지는 넉넉하게 3시간여의 시간이 소요된다. 속리산에서 충주 수안보까지는 가깝다면 가깝다고 할 수 있겠고, 멀다 생각하면 먼 거리에 해당한다. 속리산 국립공원을 산행하고 고단한 몸을 온천욕으로 풀면 꽤 괜찮은 여행이 아닐런지 싶었기에 속리산에서 수안보로 향했다. 충주 수안보에 도착했을 때에는 느즈막한 저녁이었다. 이제는 늦가을로 접어들었던 탓이었을지 아니면 산이라서일까 더욱 해가 짧아진 듯하기만 하다. 한여름에는 저녁 일곱시, 아니 8시까지도 주위가 환하지만 겨울로 향하는 저녁해는 짧기만 하다. 여섯시도 채 안돼서 석양 노을이 지기 시작해 어슴프레 어둠이 몰려왔다. 충주 수안보는 낮보다는 밤의 모습이 더 예쁘다. 아마도 수안보 시내에 설치된 .. 2015. 11. 4.
[해외여행]호주, 자연과 문명의 환상적인 조화 오페라하우스, 코알라, 캥거루 등의 독특한 볼거리를 갖고 있는 호주는 여행자들이 가장 가보고픈 나라 중 하나다. 호주는 인구가 약 2,030만명으로, 6개 주와 2개의 자치령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다. 호주는 해안에 접한 도시들이 발달했는데 가장 큰 도시는 시드니로 인구가 약 390만명이다. 호주를 찾았던 때가 벌써 10여도 넘었으니 머리속에만 까마득하게 남아있다.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보이는 하버브릿지의 광경은 석양이 질 때에 예쁘기만 하다. 특히 호주에서 경험하는 선상여행의 묘미는 가본 사람만이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할 듯 하다. 시드니의 인구가 390만명이고 멜버른이 약 320만명, 인구 160만명의 브리즈번이 그 뒤를 잇는다. 호주의 수도는 가장 흔히 알고있는 시드니가 아닌 캔버라다. 예능 프로그.. 2015. 11. 3.
[충북 수안보]온천을 즐기고 든든한 더덕떡갈비 한상 '놀부식당' 왕의 온천으로 이름난 충북 수안보. 흔히들 수안보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꿩요리 일듯 합니다. 수안보 시내를 걷다보면 꿩 모습의 조각상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수안보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중 하나일 거예요^^ 온천으로 찌뿌둥한 몸을 추수리고 몸보신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 새단장을 한 음식점이 눈에 띠네요~ 오픈 기념 화환이 눈에 띄는 것이 식당을 연 지 얼마 안돼 보이는 '놀부식당 수안보점' 입니다. 서울에서도 놀부식당은 많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이 놀부 부xxx 일 듯 한데, 이곳 수안보점에선 어떤 음식들이 있을지 궁금 기대되네요^^ 온천의 고장답게 실내 인테리어들을 보니 문구들이 눈에 띄는데, '온천에서의 행복한 하루 이집 밥상 참 맛나다' 라는 맛이음 식당 1호점이란 글이 눈에.. 2015. 11. 2.
[충북 보은]가을에 물든 '법주사 단풍' 단풍이 물든 가을이다. 요즘은 가을 단풍을 구경하는 게 짧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만큼 사계 중에서 봄과 가을의 기간이 짧아진 듯하다는 느낌이 많다. 10월의 주말을 맞아 산을 찾게 되었는데, 속리산 법주사라는 곳이다. 법주사는 국보인 쌍사자석등과 팔상전, 석연지를 비롯해 많은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553년 창건된 사출로 조선조 중기에 최대 사찰의 위용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애석하게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건물의 거의 모든 부분들이 불탔다고 한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법주사의 모습은 인조 1624년에 벽암대사가 중창하고 그 뒤 수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쳐 이르게 된 모습이다. 법주사는 미륵신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찰이다. 법주사는 속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 2015. 1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