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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조선총잡이, 조선 개화기의 혼란스러운...새로운 정국의 시작! 20부작인 kbs2채널의 '조선총잡이'가 14부를 기점으로 새로운 정국을 맞은 모습이었다. 13회까지 박윤강(이준기)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서 시종일관 그림자 총잡이처럼 어둠속에서 숨을 죽인채 방아쇠를 겨누었다. 그 상대는 아버지의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최원신(유오성) 하나였다. 하지만 14부에서 고종(이민우)이 직접 최원신과 박윤강을 신문하게 됨으로써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전말은 한 개인의 복수를 넘어서 개화파와 수구파의 대립으로 양극의 첨예한 대립으로 갈라선 모습이었다. 최원신과 박윤강의 싸움에서 이제는 권력을 두고 수면밑에서 수구파의 당수로 비밀회합을 주도하던 김좌영(최종원)과 개화파의 우두머리인 김옥균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예고된 상황이다. 허나 드라마.. 2014. 8. 8.
롯데타워 인근 싱크홀, 마천루가 될 것인가 바벨탑이 될 것인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업무차 미팅이 있어 기다리던 차에 우연히 보게된 잠실 롯데타워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123층의 고층건물로 2017년에 완공될 것이라는 롯데타워(제2롯데월드)의 모습은 말 그대로 마천루라는 표현이 옳을 듯하기만 하다. 헌데 123층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로 명물이 될법하지만 건설이 계속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 또한 많다. 석촌호수에 위치해있는 롯데월드는 서울에서도 인기만점의 놀이동산이다. 롯데타워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잠심 롯데월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은 자명하다. 헌데 타워의 높이가 올라가면서 석촌호수의 수면이 낮아졌다는 이야기도 많다. 특히 잠실 석촌호수 인근의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일명 싱크홀 현상이 많아졌다고 한다. 롯데타워 건설이.. 2014. 8. 6.
야경꾼일지 2회, 최원영 섬짓한 폭군의 시대! MBC의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시청률 사냥이 시작되었다. 첫방송에서 화려한 CG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2회는 폭군으로 변한 해종(최원영)의 변신이라 할만했다. 이린을 살리기 위해서 몸소 백두산으로 향한 해종은 천년화를 손에 넣었다. 헌데 작품의 개연성을 떨어뜨려도 유분수다. 해종이 천신만고 끝에 얻은 천년화는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을꼬? 천년화를 꽃피우기 위해서 연하(유다인)는 신술을 펼쳤지만, 그와 함께 사담(김성오)의 사술까지도 천년화에 숨어들어 해종의 심기를 어지럽히는 꼴이 되어 버렸다. 헌데, 병세가 깊었던 이린은 치유되어 병상에서 완쾌되었으니 천년화는 무용지물이 아닌가 말이다. 말 그대로 내용은 안드로메다인 셈이다. 과정이야 어찌되었던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까.. 2014. 8. 6.
[경기도 여행]자전거 라이딩 데이트로 손색없는 '팔당 물안개공원' 주말이면 서울 도심을 벗어나 야외로 드라이브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가장 좋은 드라이브 코스는 아무래도 청평과 양평으로 향하는 북한강과 남한강변의 드라이브 코스일 거라 여겨진다. 특히 이곳은 강변을 따라서 예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팔당을 지나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연꽃군락이 인기를 끌기도 하는데, 예쁘게 조성된 산책로도 데이트족들을 불러들인다. 연꽃군락으로 부여의 궁남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 애석하게도 필자는 궁남지를 아직까지는 관람하지 못해서 아쉽다. 두물머리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바라보는 연꽃군락의 모습을 팔당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팔당 물안개공원이라는 곳이다. 두물머리가 강 북쪽도로에 위치해 있다면, .. 201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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