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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5

여우각시별 8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SBS의 월화드라마인 '여우각시별'은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남들과 다른 초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기계팔과 기계발 덕분에 남들보다 괴력을 지니게 된 이수연(이제훈)과 같은 인천공항 T2에서 근무하는 여객서비스팀 한여름(채수빈)의 러브스토리가 주목을 끌고 있는 드라마지만, 남녀 주인공 주위에 모여있는 주변인물들의 비밀도 궁금해지는 드라마다. 오대기(김경남)과 나영주(이수경) 두 남녀의 이야기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되기도 하지만, 보완팀인 나영주와 오대기와의 과거 관계가 어떻게 흘러왔었는지도 궁금하기만 하다. 일종에 숨겨있는 이야기라 할만한데, 나영주에게 오대기는 선배 이상의 감정선이 있었을지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관계로 보여진다. 거기에 양서군(김지수)와 이.. 2018. 10. 30.
[인천 왕산해수욕장]붉게 물든 가을날의 석양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바닷가인 인천의 끝자락 을왕리 해수욕장은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 승용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40여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지도 한데, 인천 국제공항을 지나는 영종대교를 달리는 기분은 드라이브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지라 주로 연인들이 당일코스 여행으로 찾기도 한다. 영종도 끝자락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10여분을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도착하는 곳이 왕산 해수욕장이다. 비교적 긴 모래사장을 갖고 있어 해변가를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데, 깊어가는 가을날 늦은 오후에 찾는다면 기울어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안 의자에 앉아 바다속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 2017. 10. 11.
김포공항점 바람개비동산 해외출장으로 2년여만에 비행기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김포공항에서도 해외로 가는 국제선이 있다. 과거에 인천국제공항이 없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김포공항은 국내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 비즈니스를 위해서 입출국하는 사람들로 붐비던 국제공항이었지만,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국제선들은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에서 출발한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김포공항이 국내선만 뜨는 공항인줄 착각하고 있었다는.... 현지 시각과 맞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김포공항에서 뜨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새벽일찍 공항으로 향했는데, 기상악화로 인해서 비행기가 연착돼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국내 날씨로는 더할나위 없이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지만 현지 외국은 태풍으로 인해서 기.. 2016. 10. 9.
[인천 여행]시화호 방조제에서 서해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 'T-LIGHT 휴게소' 주말이 되면 서울에서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가는 분들이 많을 거라 여겨진다. 일주일에 이틀의 주말여행으로 양평과 파주 인근은 유명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양평과 파주 외에도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강화도를 빼놓을 수 없을 듯한데, 인천으로의 드라이브는 어떨까?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호방조제를 통해 영흥도로의 드라이브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시간상으로는 두어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지만 영흥도나 혹은 대부도에서 맞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신선한 회를 즐긴다면 낭만적인 여행이 될 법하다. 대부도는 익히 알려져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 화성시를 통해서 접근할 수도 있는 곳이 대부도인지라 경기도 일대에서 찾아오는 나들이객이 주말이 되면 많.. 201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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