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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7

아랑사또전 7회, 최종병기 그아이가 이서림? 정체가 무얼까? 미스테리는 의심하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궁금증이 증폭되기 마련인데, 의외의 실마리를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자꾸만 이상한 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것이죠. 마치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최면을 걸듯이 말이예요. 7화를 시청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저 드라마가 보여지는 대로만 보았습니다. '어라 거기에서 저긴 어디야?' '저건 뭐지?' '그럼 그녀의 정체는?' 온갖 추측을 하면서 골똘히 시청하던 습관을 버리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이야기를 듣는다는 식으로 시청해 보았어요. 그런데 참 희안한 게 드라마 캐릭터들이 정체가 궁금한 것을 다 얘기해주드란 말이지요. 애써서 파헤치려고만 하니까 조금 더 .. 2012. 9. 6.
아랑사또전 4회, 신미네이터로 환생한 이서림...은오모와 주왈부자의 정체는? 본격적인 수수께끼로 돌입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4회였습니다. 도대체 최주왈(연우진) 부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오두막에 갇혀있던 가채를 쓴 모종의 여인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전설이야기인 아랑을 다시 살려 인간으로 환생하게 함으로써 이야기는 더욱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모습이기만 합니다. 4회가 방송되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아랑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민담에서 전해지는 원한서린 처녀귀신 이야기는 사라지고, 자신의 억울함을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옥황상제(유승호)와 염라대왕(박준규)의 내기거리가 되어버렸는데, 귀신에서 인간이 된 아랑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비밀을 알아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가 .. 2012. 8. 24.
아랑사또전 1회, 신민아의 변신과 이준기의 복귀...흥미로운 조화 밀양지역에 전해지는 전설인 아랑에 대한 원한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랑이 사또에게 억울함을 전하고자 밤마다 나타나지만, 귀신이 된 아랑을 본 부임사또들은 하나같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가게 되지요. 그러던 중에 기개가 높은 사또가 부임하게 되어 아랑은 억울함을 알리게 되어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게 된다는 전설입니다. 아랑전설 속에서 아랑이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찾아보면 나비가 되어 범인의 갓에 올라앉게 되는데, 새로 시작되는 mbc의 에서도 나비와 연관된 모습들이 많이 엿보이더군요. 배우 이준기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하이틴 스타였던 신민아가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은 드라마가 이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에 첫회가 방송.. 201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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