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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11

2017년을 여는 공중파 드라마 3파전! '피고인/역적/사임당' 정유년 새해부터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정국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과거와는 달리 케이블과 종편에서 연이어 쏟아지는 새로운 소재들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높이 높아진 만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만 눈길이 쏠리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아보인다. 지난해를 견주어 본다면 사실상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보다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던 드라마가 더 인기와 이슈를 많이 보였던 한해였다고 할만하겠다. 흙수저로 대변되는 '또 오해영'을 비롯해, 얼마전에 종영을 한 '도깨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방영이 실제적으로는 금지되었다는 중국에서도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하지만 2017년 정유년 새해들어 공중파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들이 속속들이 모습을 보이면서 인기를 이어가.. 2017. 2. 2.
짝패 1회, 두고볼만한 새로운 민중사극 민중사극을 표방하며 새롭게 선보인 MBC의 첫방송은 기대해볼만한 새로운 유형의 사극장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통과 퓨전이라는 형태로 사극은 나뉘어져 있는데, 는 일종의 정통사극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정통사극은 왕실과 양반 혹은 실존인물들이 주인공으로 이루어져 전개되었던 반면, 퓨전사극은 허구의 내용을 사극적인 요소로 제작된 형태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유형의 퓨전사극이 나 혹은 등과 같은 사극드라마였죠. 과거의 모습이기는 했지만 현대적 사상과 톡톡튀는 대사 등이 퓨전 사극의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기드라마였던 는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높은 인기도를 얻기도 했었던 드라마 는 도망노비를 쫓는 추노꾼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던 드라마였습니다. 노비와 추노꾼이라.. 2011. 2. 8.
로빈후드(2010), 의적은 없고, 영웅만이 존재한다 리들리스콧과 러셀크로우의 만남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영화가 라는 영화일 듯 합니다. 영화 와 이라는 두편의 영화를 감명깊게 관람한 영화팬이었다면 리들리스콧 감독의 대서사 영화를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된다는 점 때문이겠지요. 더욱이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역의 러셀크로우가 주인공으로 다시한번 등장한다는 점에서 또한번 가슴이 뛰게 만들 영화가 일 듯 싶습니다. 로마황제의 폭정, 장군이었지만 순식간에 노예로 전락하며 검투사가 된 막시무스라는 노예 검투사. 10년전 리들리스콧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졌던 는 최고흥행영화였던 과도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였습니다. 짐짓 의 예고편만을 감상하고 영화관을 찾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리들리스콧 감독의 는 영국의 민담에 전해져오는.. 201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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