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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9

동이, 장희재의 부재가 장옥정의 심경변화를 예고한다? 인기드라마인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 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재현된 장옥정이라는 인물은 기존 사극에서 보여왔던 사악하고 시기와 질투의 화신 장옥정(이소연)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조한 모습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주인공 동이(한효주)와 중전이었던 인현왕후(박하선)를 폐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질투와 시기의 대표적인 케이스라기 보다는 명석하고 총명한 인물로 심리싸움과 두뇌플레이를 펼치는 전략가의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습니다.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상대방의 숨통을 끊어야 하는 구중궁궐에서의 암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비범함이 있어야 하겠죠. 장옥정은 명성대비(박정수)를 비롯한 인현왕후와 정치판을 장악하고 있는 서인세력을 견제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장옥정.. 2010. 7. 21.
동이, 최철호의 조기하차의 위기 해결사가 혹시 차천수? 인기 사극 드라마인 MBC의 에 때아닌 된서리가 내린 듯한 모습입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폭행사건에 연류되어 있는 배우 최철호의 사건때문이죠. 오늘 하루 인터넷 기사들을 들여다보니 인기드라마인 에 대한 기사보다 오히려 배우 최철호에 대한 기사들로 넘쳐날 정도였습니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어쩌면 배우 최철호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드라마 에서 배우 최철호의 배역은 오윤이라는 한성부 서윤의 신분으로 승차한 이후 계속적으로 동이의 행방을 쫓던 캐릭터였습니다. 드라마 초기 검계의 수장인 동이의 아버지인 최효원(천호진)과도 연이 닿아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남인의 음모로 인해 검계가 와해되었으니 말입니다. 특히 오윤이라는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리 비중.. 2010. 7. 13.
추노, 미친 존재감 천지호를 굴복시켰던 단역이 있었다면? 수목드라마 의 인기가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숨막히게 달리던 추격전은 이제 불씨만이 살아남은 채 언제 다시 타오를지 모를 화기만을 잔뜩 모아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의 부하들이 몰살당한 것을 알게 된 천지호는 부하들의 시신이라도 수습할 양으로 오포교(이한위)와 대면하게 됩니다. 나 천지호야 천지호~ 하는 능글스러움을 100% 표현해 표출하며 오포교에게 굴하지 않았던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청으로 끌려가면 반송장이 된다는 무서움이 숨어있기는 했지만 저작거리에서만큼은 누구도 무섭지 않는 천지호였기 때문이었죠. 현재로 친다면 경찰이나 다름없는 신분을 가진 사람이 다름아닌 오포교였드랬죠. 하지만 천지호(성동일)는 오포교의 엄포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섬찟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미있는 장면을 패러디해.. 2010. 2. 24.
열혈장사꾼, 팜무파탈로 이미지변신 성공한 채정안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저녁시간대를 주름잡던 KBS의 대하드라마인 가 막을 내리고 그 자리에 현대극으로 편성된 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오랜동안 KBS의 안방극장으로 굴림하던 대하사극이 사라진 데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도 초반 긴장감있는 전개와 스피드한 전개로 눈길을 끄는 구도를 취하고 있어 관심이 가는 드라마입니다. 그중에서도 자동차 세일즈 4대천왕의 한사람으로 등장하는 재희 역의 채정안의 변신이 주목됩니다. 비정하리만치 세일즈 세계에서 권모술수적 인물이라 할만한 승주(최철호)에게 버림받은 여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는 재희는 극중 초반이라서 아직까지는 승주와의 과거사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캐릭터에 해당합니다. 재희와 승주사이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었는지, 왜 그 둘이 헤어지게 되었는지.. 200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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