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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빈20

선덕여왕, 미실의 난 그리고 죽음이 의미하는 것은 정치적 행보? 인기드라마 의 초미의 관심사는 아마도 미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실은 과연 자살과 타살 어느것에 의해 생의 마지막을 맞을까 이겠죠. 그런데 이미 마지막의 모습은 드러나있는 듯 보여집니다. 자살로 귀결된듯한 모습이라는 얘기죠. 그런데 그 자리에 누가 오르게 될 것인지는 극명하게 드러나 있는 듯 보여집니다. 다름아닌 미실의 아들인 비담이 오르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일렬의 행보들을 들여다보면 하나의 정치적인 코드를 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실(고현정)은 설원(전노민)공에게 이르기를 자신이 실패할 경우의 만약의 수를 얘기하는 대목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배우를 다름아닌 비담이라 말합니다. 비담은 익히 알고 있듯이 미실의 아들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미실과 설원 두명이 전부였죠... 2009. 11. 10.
선덕여왕 49화, 미실의 최후와 맞바꾼 비담의 운명?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의 클라이막스가 절정에 달한 모습입니다. 바로 미실의 최후 때문이지요. 50회를 끝으로 미실은 드라마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는 데에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더군요. 자살설과 타살설에 대한 여러가지 정황예측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드라마에서는 미실의 죽음을 자살로 귀결하려 하는 듯한 모습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미실의 죽음은 어떠할까 아직도 1회가 남아있지만 그 끝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법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실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미실(고현정)의 죽음과 비담(김남길)의 죽음을 동일한 선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이 개인적인 추측이입니다. 작가의 상상과 표현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미실의 최후.. 2009. 11. 10.
선덕여왕, 드라마 속 최고의 책략가는 누구? 인기드라마인 MBC의 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최초의 여왕인 덕만공주, 선덕여왕을 중심에 세워두고 있지만, 그 주변에는 수많은 인물들을 보여줌으로써 왕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모습들을 다채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극열혈팬인 한사람으로써 을 보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관심을 보며 시청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권력다툼에 첨예하게 대립되는 인물들의 머리싸움은 사극을 보는 최고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의명분을 대세우며 권력을 향해 사람들이 내놓는 수많은 머리싸움을 보고 있노라면 현재의 정치사와 비교되는 부분도 많고,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이 돌고 도는 듯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 이 역사의 평가에 대해 왜곡이다 아니다를 따지기에 앞서.. 2009. 11. 3.
선덕여왕, 신-스틸러(scene stealer)가 있다면 누구? 월화드라마로 인기몰이를 하는 MBC의 을 시청하고 있다면 간혹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일까 하는 의문점이 들 때가 많을 듯해보인다. 드라마의 제목처럼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이요원)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배경을 들춰보고 생각해보면, 덕만의 최대 라이벌이자 간혹 멘토처럼 보이는 미실(고현정)이 주인공으로 낙점을 받을만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비단 이같은 모습은 미실에서 그치지 않는다. 죽음으로 하차한 천명공주(박예진)는 덕만이 낭도시절이었을 때에 주인공인 듯한 강한 인상으로 드라마를 종횡무진했으며, 덕만에게 힘이 되어주는 김유신(엄태웅) 또한 덕만이 공주신분을 회복하면서, 그 입지가 두터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종비밀병기로 등장한 김춘추(유승호) 또한 만만..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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